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힘드네요

눈물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5-01-23 16:09:32

나이많은 직장인입니다 늦게 들어와서 아직 실무자에요  나이는 많지만 일 잘한다 소리 들으면서 다녔어요 근데 너무 힘드네요 가는데마다 힘든 업무 당첨

 

저의 노력과 희생을 당연히 여기고 제가 이 이업무를 맡으면 좋겠다고 해서 6개월 열심히 했더니 다른 업무(새로 발령받은 사람들이 다 하기 싫다고 해서) 하라고 하네요 1월에 작은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힘들다 했더니 그냥 쉴거 다 쉬고 하라고?? 새 업무를 아는게 1도 없는데 어떻게 맘 편히 쉬겠어요 

수술 끝나고 업무가 너무 밀릴거 같아 출근해서 오후에 병원다니고 있는데 다른 직원 병가 낸거 일 안도와준다고 팀워크도 없는 사람 만드네요 저는 작은 수술인데도 컨디션이 계속 안좋아 체중이 빠지고 있어요 

그냥 우는 소리하면 다 들어주는데 제가 바보 같은가봐요 몸갈아서 이게 무슨짓인지

 

다른 기관으로 옮기려는데 잘되면 일못하는 바보처럼 굴며 다닐거에요 

 

 

 

 

IP : 211.234.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3 4:12 PM (121.167.xxx.120)

    수술하고 병가 사용하고 쉬엄 쉬엄 하세요

  • 2. ...
    '25.1.23 4:22 PM (118.235.xxx.97)

    공기관이나 공무원이신가요? 내 몸 아파도 군소리 없이 일하는 직원에게 일이 더가는 구조이니 아프면 병가내고 쉬세요.그런 제도적 장치는 잘 되어있으니 활용해야죠. 나 없어도 조직은 잘 돌아갑니다. 일하는 대로 성과를 주는 조직도 아니구요

  • 3.
    '25.1.23 4:28 PM (211.234.xxx.32)

    네 공무원이에요ㅠ 병가를 장기로 내도 어차피 급한것만 처리하고 다 남겨두겠죠ㅠㅠ 휴직도 고려했는데 싱글맘이고 애들이 고등학생이라 돈벌어야 해요 교류가 원할하지 않으면 그래도 병가도 생각해봐야죠

  • 4. 55 세 직딩
    '25.1.23 4:42 PM (116.12.xxx.179)

    좀 자기 몸만 생각해도 되요. 나는 15년간 병가 한번 낸적없이 비가오나 태풍이 오나 회사에 다녔는데 코로나걸렸을때도 집에서 일했는데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다른 병가낸 직원 일까지 하느라 거의 두사람 몫을 해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어차피 회사입장에서 우리는 고장나면 갈아끼울수 있는 조직의 부품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몸 갈아서 일할 필요가 없다는걸 이 나이되어서 깨닫네요.

  • 5. ...
    '25.1.23 10:17 PM (220.123.xxx.111)

    주사임, 주임님, 주무관님?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어요. 돈벌어야 해서 병가 못낸다는 생긱하면 다들 눈치채고 업무폭탄 안깁니다. 2달 벙가는 기본급 다 나오는 걸로 아는데요. 책임감이 강한 분 같은데, 조직도 가정도 내가 좀 쉬어가도 다 돌아갑니다!
    심호흡하고 "배째!" 외치고 쉬어가세오~내 건강이 젤 우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437 우리 강아지가 저를 물려고 했어요. 22 강아지 2025/03/03 6,569
1689436 월룸 원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8 원인파악 2025/03/03 3,673
1689435 내버려두니 선 넘네요. 4 고딩 2025/03/03 5,961
1689434 화장한 얼굴 보고 더 늙어보여 깜짝 놀랐는데 10 0000 2025/03/03 6,514
1689433 울써마지 50대 6 울써마지 2025/03/03 4,216
1689432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8 누수 2025/03/03 3,205
1689431 똑바로 살아라 2003년 시트콤 2 ........ 2025/03/03 1,319
1689430 지나친배려.. 13 .. 2025/03/03 4,238
1689429 강릉에 처음으로 눈이 오고 있네요 5 2025/03/03 3,527
1689428 뒤늦게 영화 괴물을 봤는데요 5 .. 2025/03/03 1,814
1689427 핸드폰은 결국 작은게 최고네요 13 ㅇㅇ 2025/03/03 5,992
1689426 홍장원 품격이 어쩜 이리 반듯하고 멋질까요?? 46 ㅇㅇㅇ 2025/03/03 16,959
1689425 . 69 ㅇㅇ 2025/03/03 14,045
1689424 햄치즈토마토랑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아이가 젤 좋아하는데 4 2025/03/03 2,103
1689423 100% 탄핵인용됩니다. 기각없어요. 13 걱정뚝 2025/03/03 4,465
1689422 50대에도 투석하시는분 계세요? 7 ㅇㅇ 2025/03/03 2,634
1689421 미국주식요. 버핏 할아버지의 시즌이 오는건가... 7 ㅇㅇ 2025/03/03 3,242
1689420 탄핵..되겠죠?? 9 ........ 2025/03/03 2,531
1689419 수학은 너무 도파민이 터진다고 하라는 말 안해도 해요 7 ㅇㅇ 2025/03/03 2,811
1689418 2월 파리 다녀왔는데 궁금한 것 답해드립니다. 15 무물 2025/03/03 3,122
1689417 스타일러 vs 소파 어느걸 살까요 3 투표 2025/03/03 1,466
1689416 고민시 이도현의 5월의 청춘 보신 분~ 13 .. 2025/03/03 2,751
1689415 지금 분당서울대 응급실서 5시간째 대기중 44 ₩₩₩₩ 2025/03/02 22,168
1689414 최성해 '조국 작업했다' 발언 8 ... 2025/03/02 3,702
1689413 술 마시면 체하는 느낌 안들려면 뭘 먼저 먹으면좋을까요 9 잘될 2025/03/02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