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글에
경력 제대로 밟은 사람은 25만원 찬성 안한다 하시니..저는 찬성입니다.
좀 전에 아이들 과외 수업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전화와서 인센티브 들어 왔다고 주식 물타기하고 코인 더 사라고 자기 용돈 좀 쓰고 보내준다고 전화가 왔어요.
허구헌날 세금은 내는데, 세금 내지도 않으면서 저소득층 국가지원 받고 그 돈 부자감세나 하는 현 정권 추종하고 전광훈 극우 유툽에 노령연금 받은 거 갖다 바치는 꼴. 보기 싫어요.
물론 일부이긴 하겠지만요. 일부라는 거 잘 압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실하게 노동해서 세금 떼 가고 부의 재분배가 믿을만한 지도자, 정부에 의해 이뤄 진다는 믿음이 있으면 기쁘게 냈고 낼거예요. 하지만 세금 거둬 대통령 찬양가 만드는데 300이나 주고 스크린골프장, 바 바등 유흥 즐기라고 내 혈세 쓰이는 것도 싫고 더더욱 영수증 증빙없는 특활비 따위로 대통령 기쁨조 놀이하는데 인당 금일봉 팁마냥 30씩 주는 것도 용납이 안돼요.
혈세로 대기업 지원하고 계란판 종이로 사용되는 신문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지원하는 것도 싫습니다.
하지만 국가가 하는 일이니 잠자코 묵인하고는 있지만, 나도 우리 가족도 좀 받아서 내가 낸 세금 그 효용성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