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 후빈이신분들 멀티되시나요? ㅜㅜ

소소한일상1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5-01-23 13:08:08

78년생 진짜 한번에 여러가지 잘하는 사람이었는데요

올해들어서 얼굴도 확 늙고 건망증도 넘 심해지구요

멀티가 안돼요

여러가지 일이 한꺼번에 벌어지면 꼭 뭐하나 실수를 해요

아니면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야 아 맞다 하고 빼먹은게 생각나구요

이나이되면 원래 이런건지 제가 머리가 이상해진건지요

뇌 영양제라도 먹어야할까요? ㅜㅜ

다들 어떠세요?

IP : 183.100.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1:10 PM (114.200.xxx.129)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때 그냥 메모 해놨다가 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 한꺼번에 다 할려면 80년대생인 제또래들도 실수 할것 같은데요 .
    저도 마트 같은데 갈때는 꼭 메모해서 가거든요. 한꺼번에 살려면 꼭 하나씩 뭐 살지 잊어 버려서요..

  • 2. .,.
    '25.1.23 1:20 PM (59.9.xxx.163)

    저도 다시금 메모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 조금 줄어드네요
    메모습관 좋네요

  • 3.
    '25.1.23 1:30 PM (124.50.xxx.72)

    77년생
    돌아서면 방금 뭐하려고했지?가
    횟수가 늘었어요 ㅜㅜ
    손에 핸드폰 펜 들고 찾다가 깜짝놀랐어요 ㅜㅜ

  • 4. ..
    '25.1.23 1:32 PM (211.208.xxx.199)

    70대 후반이 그러면 빠른거네요.

  • 5. 그럴땐
    '25.1.23 1:35 PM (58.228.xxx.29)

    나이탓 하지말고 내 행동을 점검하고 시정하세요
    스스로 바보인증도 아니고
    78년생이 벌써 그럴 나이 인가요??? 아마 원래부터 그런사람 이었을 거예요.
    나이탓 하면 만사 오케이 니까요

  • 6. .
    '25.1.23 2:04 PM (106.101.xxx.196)

    저희엄마 30대때부터 그러셨어요ㅋㅋ 평생을 그러셨어요 . 성향이신듯요

  • 7. 아직은 청춘
    '25.1.23 2:04 PM (163.209.xxx.206)

    78세도 아니고 78년생이라면 아직아닌가요?
    일상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거나 아니면 스스로 늙음에 뭍혀갈려는 성향이거나

  • 8. 그나마
    '25.1.23 2:34 PM (169.212.xxx.150)

    멀티태스킹이 치매 유발한다는 기사를 보고 위안을..
    여러개를 같이하면 실수가 잦은 건 사실이니 하나하나 하려고
    노력해요

  • 9. . . .
    '25.1.23 4:16 PM (180.70.xxx.141)

    저 77인데
    작년부터 어렵습디다 ㅎ

  • 10.
    '25.1.23 10:42 PM (74.75.xxx.126)

    70년대 후반생이요. 전 70대 후반이라는 줄 알고.
    전 50대 초반인데도 진작부터 그러는데요, 라고 댓글 달려고 했네요.
    제가 20-30대때 멀티의 여왕, 강철체력의 화신이었거든요. 심지어 저 따라서 같이 여행가면 죽는다는 소문이 친구들 사이에서 돌 정도였어요. 근데 40후반쯤 되니 하루에 두 가지 일 하고 나면 일단 좀 누워야 되더라고요. 갱년기라 살도 찌고 몸도 무겁고 뭘 먹기만 하면 잠도 쏟아지고요. 자연스런 현상이니까 받아들여야 겠죠. 전 간수치 높다고 해서 우루사랑 각종 비타민 챙겨 먹으면서 에너지 레벨이 어느 정도 다시 업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987 당근 구경 재미있네요. 1 알림설정 2025/01/25 1,086
1675986 벌써 봄옷 지름신... 이 블라우스 취소할까요 8 ..... 2025/01/25 2,299
1675985 부장님이 자꾸 가족에 대해 물어봐요 19 ㅇ ㅇ 2025/01/25 3,743
1675984 법치 흔든 서부지법 난동 끝까지 추적…경찰, 설 연휴도 전방위 .. 4 ... 2025/01/25 1,270
1675983 같이 사는 사람이 너무 싫다보니 18 11 2025/01/25 3,981
1675982 검찰이 재신청 한거 안 받아들여지면 바로 구속기소 4 ㅇㅇ 2025/01/25 1,900
1675981 썸타다가 상대방이 잠수타면? 15 .... 2025/01/25 2,002
1675980 일본 국회의원이 제시한 저출산 방안 1 야야 2025/01/25 1,038
1675979 박은정 의원님 곱게 한복 입고 새해인사 하셨네요^^ 16 응원합니다... 2025/01/25 3,107
1675978 스카이데일리에 광고하는 기업들 11 더쿠펌 2025/01/25 2,051
1675977 거래처 부고에 근조화환 보내고 부조금도 따로 하나요? 5 윤니맘 2025/01/25 1,115
1675976 저도,극악스럽게,검찰서,괴롭힐까요? 3 ㅇㅇ 2025/01/25 1,033
1675975 채소사려다보니 참 울고프네요 44 어쩌다가 2025/01/25 17,671
1675974 스윗한 자녀두신 분들 부러워요 22 2025/01/25 3,784
1675973 층간소음 모르고 사는 분들 물어봅니다 13 806호 2025/01/25 2,082
1675972 넷플릭스추천 -더 체스트넛맨 9 ........ 2025/01/25 2,680
1675971 연휴가 즐거우신가요 15 00 2025/01/25 3,545
1675970 나치가 유대인을 타겟으로 공동의 적을 삼은거처럼 9 ..... 2025/01/25 1,014
1675969 공고 안된 ‘계엄선포문’ 이제야 드러나, 절차적 위헌성 가중 1 .. 2025/01/25 1,845
1675968 식단 조절 없이 운동 11일차.. 8 운동 2025/01/25 2,135
1675967 문자로 결별 통보하는 게 회피성향인가요? 11 ... 2025/01/25 1,886
1675966 선물용 고기가 더 좋은? 맛있는 고기인가요? 3 당근 2025/01/25 758
1675965 맨날 남 얘기하는 사람 10 .... 2025/01/25 1,717
1675964 노령연금도 외국인중 중국인이 절반이라네요. 56 ㄹㄹ 2025/01/25 6,194
1675963 당뇨 전단계 곶감하나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7 2025/01/25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