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남성성을 위협'당하면 여자나 약자에게 분노를 표한다

음.. 조회수 : 964
작성일 : 2025-01-23 12:53:35

https://www.youtube.com/watch?v=8CZg9naevV4

 

EBS 위대한 수업에서

교수님이 한 말이

 

남성성이 위협받을 때

남성들은 더욱 과장된 형태의 남성성을 보인다

 

예를 들어, 실직한 남편의 아내가 일을 하고 있다면

가정 폭력의 위험은 더 커지고

남편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아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성을 위협하는 것 중에

'가장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만큼

큰 위협은 없습니다.

 

남성들은 전통에 따라

모든 것이 유지되길 기대하며

남성들은 더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여성들은 평등을 향한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겁니다.

 

 

이 강의를 들어보면

남성들이 여성보다 

더 좋은 일자리에서 더 많은 돈을 벌어서

가정에서 제일 힘이 센 아빠가 되어야

남성성의 위협을 덜 받고

여성들은 남성인 내가 보호해 줘야하는 존재로 인식해야

덜 폭력적인데

 

요즘 사회는 여성들이 사회진출을 많이 하고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질 수록

남성의 권위가 상대적으로 낮아 진다고 생각하다보니

남성들이 차별받고 있다

하면서

그 분노를 권력자나 대기업에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나 약자들에게 분노를 표출한다는 거죠.

 

지금도 남성들이 극우세력이 되어 가는 이유가

힘있는 자들에게 대항하기 보다는

힘있는 자들에게 붙어서

힘없는 여성이나 약자를 같이

탄압하고 싶어서

그래야 알량한 남성성을 표출하고 싶어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 아닌가 싶어요.

 

 

IP : 1.230.xxx.1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태녀들이 분노
    '25.1.23 12:59 PM (223.38.xxx.52)

    잘하잖아요

    본인들 못난걸 돌아보지 못하고
    그저 남탓만 잘할 뿐이죠

    못난 여자애들이 얼마나 남탓 잘하고
    공격적인데요

    도태녀들 또 발끈하겠네요
    도태녀들은 결국 사회적 최극빈층으로 전락하잖아요

  • 2. 남녀임금차 1위
    '25.1.23 1:08 PM (223.38.xxx.180)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40523_0002745354

    한국 남녀 임금 격차가 OECD 국가중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함
    남녀 임금 격차가 30%를 넘어선 나라는 한국이 유일함
    남자 임금 평균이 월등히 앞서는 상황임

    도태녀들은 사회적 최극빈층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음

  • 3. 지금
    '25.1.23 1:11 PM (221.147.xxx.127)

    딱 우리 사회의
    도태된 남성 부류들이 자신들의 좌절감을
    그렇게 풀고 있죠.
    어리석게 이준석 같은 교활한 자의 이간질에 넘어가서
    비겁하게 자신보다 힘없는 여자나 약자를 대상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조종되기 쉬운 부류에게는
    상식과 이치로 접근해서 설득하기보다
    어떠한 처벌 불이익을 얻게 될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4. 못난 것들
    '25.1.23 1:12 PM (98.45.xxx.21)

    남자든 여자든 못난 것들은 늘 남탓이죠.

  • 5.
    '25.1.23 1:14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존립을 위협받으니까 싸우는거죠. 모든 남성이 우경화되는거 아니잖아요. 소위 도태남이라고 불리는 계층의 남성들이 우경화되고 폭력성을 띄죠. 통계조사를 본적있어요.
    고졸 중퇴 여성보다 고졸 중퇴 남성의 이혼율이 훨씬 높아요. 즉 지금까지는 남성에게 가계유지의 책임이 크죠. 그 가계유지를 못하는 남성들일수록 자존감 떨어지고 좌절하는거죠.

    세상이 지식기반경제로 바뀌어가는데 거기에 부응하지 못하니 좌절하게되는 것이고요.

  • 6. 네?
    '25.1.23 1:22 PM (118.235.xxx.139)

    무슨 조선시대 얘기를. 딱 우리아버지 세대 얘긴데요?? 내가족은 내가 먹여살린다?

    요즘은 여자 능력있는거 더좋아하잖아요
    맞벌이 아니면 결혼도 안하려는데요 여자가 직업 없으면 결혼하기 힘들잖아요
    무슨얘길하는거에요 정말 몰라요?

    못나서 자격지심 심한 몇몇 이상한 남자면 모를까
    지금 세상에 무슨소릴 하는지ㅜㅜ

  • 7. ...
    '25.1.23 1:22 PM (112.216.xxx.179)

    여혐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는 도태남들이 문제죠. 찌질이 찐따들.

  • 8. ㅁㅁㅁㅁ
    '25.1.23 1:45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비교는 동일직종으로 분류를 해야 하지
    위험수당 있는 직업 종사자는 대부분 남자인데
    그걸 사무직 여자들과 묶어서 통계를 내버리거든요.

  • 9. ㅁㅁㅁㅁ
    '25.1.23 1:49 PM (211.192.xxx.145)

    비교는 동일직종으로 분류를 해야 하지
    위험수당 있는 직업 종사자는 대부분 남자인데
    그걸 사무직 여자들과 묶어서 통계를 내버리거든요.
    수학은 남자가 더 잘하니 공대 여학생은 가산점을 받아야 하고
    남자 체력이 여자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최상위권이 남자인 거라며
    이조차 차별이라고 하는 여성주의자들이
    왜 일은 똑같이 할 수 있고, 하고 있다는 걸까요.

  • 10. 여자들도
    '25.1.23 1:54 PM (118.235.xxx.92)

    중공업일하세요 노가다도 하고요
    미국은 대형 덤프트럭 기사도 여자 많아요
    길에서 숙식하고 하던데 그런거 하면 돈 많이 벌어요

  • 11. ..........
    '25.1.23 1:57 PM (210.95.xxx.227)

    82에 남자 많네요ㅋㅋㅋㅋ
    댓글들 왜 이렇게 분노가 많나요. 요즘 일어나는 현상을 진짜 잘 설명한 글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395 요원 의원 날리면 바이든 6 .... 2025/01/23 966
1679394 [속보]김용현 "윤 대통령, 국회 활동 제한한 포고령에.. 5 ... 2025/01/23 5,061
1679393 문통님이 인복은 없으셨나봐요 양정철이 한짓을보면 55 2025/01/23 5,560
1679392 서부지법 폭도 연령과 직업 공개 됐네요 13 000 2025/01/23 3,907
1679391 원룸이나 빌라에서라도 시작할 걸 그랬나 봐요 7 2025/01/23 2,565
1679390 개소리 듣는 헌재 심판관의 표정 4 포인트적립중.. 2025/01/23 4,081
1679389 까페손님 진상인지 좀 봐주세요 ㅠㅠ 32 .... 2025/01/23 4,730
1679388 저는 왜 이렇게 자식에 연연해할까요 13 ㅇㅇ 2025/01/23 2,799
1679387 이미 대선 돌입인가요? 2 벌써 2025/01/23 861
1679386 자식이 여럿이면 하나하나가 모두 애틋할까요? 12 .. 2025/01/23 2,069
1679385 심형탁이 아들을 낳았다네요 13 ㅇㅇ 2025/01/23 5,249
1679384 트레블 월렛 사용하시는 분, 플래티늄으로 바꾸셨나요? 2 닥스훈트 2025/01/23 839
1679383 직장생활 힘드네요 5 눈물 2025/01/23 1,648
1679382 기본소득 재검토 5 ,,,,, 2025/01/23 1,343
1679381 뉴스보면 너무 어질거려서 10 ㄷㄷㄷㄷ 2025/01/23 1,206
1679380 웃다가 절친편 보셨어요? 4 ㅇㅇ 2025/01/23 1,453
1679379 가족할인 인터넷 할인등 굴비로 엮여 있으면 알뜰폰보다 일반 통신.. 4 ,,,, 2025/01/23 648
1679378 냉장고에서 대파키우기-쑥쑥 자라지 않음 5 혼자 2025/01/23 1,055
1679377 수녀복 입은 윤 지지자, 수녀 아니었다 22 모든게 가짜.. 2025/01/23 4,378
1679376 대선때 지인들과 얘기하며 느낀게.. 2 ㄱㄴ 2025/01/23 1,212
1679375 천주교,개신교)저 6년간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어요. 15 사랑 염원 2025/01/23 2,165
1679374 김용현 "국무위원 중 비상계엄 동의한 사람도 있었다&q.. 30 당연한거 2025/01/23 9,023
1679373 인조스웨이드가방 가격오류??? 아님 딱 그가격?! 봐주세요.~ 3 두리뭉 2025/01/23 594
1679372 거짓말쟁이 대통령에 국방장관이라니 3 ... 2025/01/23 1,236
1679371 윤썩 갈곳잃어 헤매는 눈알 34 2025/01/23 1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