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결로 현상 경험해보신 적?

이사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25-01-23 10:11:01

전세로  이사오자마자 13년차 아파트 전기부터 배수문제 환기시스템까지 실로 보름 이상 세입자로서 as받는다고ㅠ고생 했어요.

하나도 원형 그대로 손을 안본채라 심지어 현관 벨도 고장. 현재도 주방 후드 방치중

드레스룸은 봉 분실부터 접지부분 고장으로 부품 신청 해서 오기까지 3주 ㅠㅠ

 

친정어머니 근처 집을 사서 오고싶다셔

어제 10군데 가까이 근처 아파트 보러 다녔어요 

근처 가장 대장주인 신축아파트 보러갔는데

맘에 들어는 하시는데 맘 쓰이는 부분이

주방쪽이나 베란다 안쪽 창문이 조금이 아니라 물이 주르륵주르륵 흘러내리더라고요

마치 샤워하고 난 후 샤워부스 물맺혀 흘러내리듯이요

이 현상은 전에 아들 오피스텔 알아보러

새로지은 곳 가봤더니 밀폐된 창 안쪽이 물이 흘러내려 어항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더라고요 당연히 접었구요 

나중에 아들 말이 그 오피스텔 모르고 들어간 동료들 엄청 후회한다고~ 부실 부실.

 

중개인 분들 은 주장하기를 

실내온도와 바깥 온도 차이나서 그렇다고.

겨울에 온도차 나는 걸 모르는 사람있나요 ㅎ

저 먼저살던 주복 똑같은환경임에도 그런

결로 없었거든요

현재 사는 아파트도 다행히 아직까진 창 안쪽 물흘러내리는 건 못봤구요

이런 게 공사를 하든 샷시를 손보면

나아지나요?? 

하자 수선이 가능한가 여부를 솔직히 듣고싶은데 무조건 온도차이만 주장하면

집에서 30분 단위로 부지런히 닦아주며 살라는건지... 갈수록 여름은 더 덥고 겨울은 더 추울진대 결로대비를 갓 이사들어갈 사람이  고민하면서까지 아파트를 살 리가..

IP : 218.234.xxx.12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그래요
    '25.1.23 10:15 AM (125.139.xxx.147) - 삭제된댓글

    얼마나 밀폐가 잘되면 그런대요? 그렇다면 벽을 너무 얇게 시공한 거죠

  • 2. ㅇㅇ
    '25.1.23 10:15 AM (116.32.xxx.119)

    완전 해결은 힘든데 끝집인 경우 좀 그렇더라고요
    단열공사 다시 해서 단열재 두껍게 넣고 샷시 새로 하면 좀 낫긴 해요
    완전히는 안 되더라고요

  • 3. ...
    '25.1.23 10:16 AM (161.69.xxx.13)

    창문은 내부하고 온도 차이가 있어서 겨울에는 흘러내리죠.

  • 4. 원글
    '25.1.23 10:17 AM (218.234.xxx.124)

    ㄴ 아뇨 먼저 살던 다른 아파트들은 안그랬어요
    온도차이가 다른 아파트라고 안났겠나요

  • 5. ....
    '25.1.23 10:19 AM (116.38.xxx.45)

    제 기억에 신축 입주했을때 다른 동 입주민이 그런 현상 있다고 올린 글 봤었어요.
    우리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정도는 아닌데 뿌얘지고 물기가 좀...
    시공사측에선 결로 아니라고...ㅡ.ㅡ
    바깥 샤시를 조금 열고 안쪽 샤시를 닫아두라고 안내해서 겨울엔 그렇게 지냈어요.
    샤시 손보는 걸로 해결되는 건 아닐거에요.

  • 6. ...
    '25.1.23 10:22 AM (114.204.xxx.203)

    누군 집을 잘못지어 그렇다
    누군 밀폐력이 높아 온도차로 그렇다
    는데 정답은 뭔지???
    옛날 샷시는 그런일이 없긴해요

  • 7. ...
    '25.1.23 10:25 A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공사보다는 창문을 주기적으로 1센티쯤 열어두면
    결로 안생겨요
    결로가 생기는 이유는 외부적 요인으로 아파트가 산언덕 높은 지대에 위치해있거나
    주변 고층아파트에 가려서 햇빛이 차단되거나
    아파트 입주자가 난방을 세게해서 내부 외부 온도차가 극심하거나
    그래서 창문을 좀 열어서 온도차를 줄여주면 결로 안생깁니다

  • 8. ...
    '25.1.23 10:26 AM (112.150.xxx.144)

    벽면에 단열재 두툼하게 넣고 샤시 제대로하면 결로 없습니다. 찬공기 더운공기 얘기하는데 결로생긴다는건 찬공기가 벽면을 뚫고 고스란히 들어온단 얘기지요. 단열시공이 제대로 되면 찬공기 유입을 최대한 막아 결로가 생길만큼의 온도차가 안나옵니다.

  • 9. 이중창이
    '25.1.23 10:26 AM (218.145.xxx.232)

    그런 결로가 생기는거 같아요

  • 10. 무명인
    '25.1.23 10:30 AM (165.194.xxx.105)

    1년내내 창문 열어놔도 결로 생기는 데는 생겨요

  • 11. 세상에
    '25.1.23 10:43 AM (218.37.xxx.225)

    실내온도랑 바깥온도가 차이 안7나는 집도 존재하나요?..ㅋㅋㅋㅋ

  • 12. 신축2년차
    '25.1.23 10:55 AM (58.78.xxx.250)

    저희집은 신축2년차에요...입주하자마자 환기시스템을 24시간 약으로 풀가동하고 살고요
    창문 문흘려내리는건 항상 밖창문을 약간만 열어놓고 살아요
    그럼 물 흘러내리는건 없어요..물방울도 안맺혀요
    이렇게 2년에서 3년정도 하면 그다음부턴 문닫고 살아요
    신축으로만 이사다녀본 경험입니다....
    그런데 다른집 가보면 관리안해서 실리콘에 곰팡이 핀집 많더라고요

  • 13. 저요
    '25.1.23 10:58 AM (112.157.xxx.212)

    저희집
    앞 베란다에만 결로 있어요
    시스템창호 인데
    신기하게 거실 방 이런곳들은 결로가 안생겼는데
    앞 베란다 정원공사 한곳만 겨울철 창문을 다 닫아두면
    옆 벽에 결로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겨울 되면 3CM정도 베란다 창은 열어둬요

  • 14. 218.37
    '25.1.23 10:59 AM (218.234.xxx.124)

    당연히 차이나죠 온도차가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건설시 얼마나 샤시나 자재를 그거에 맞춰 지었냐 문제죠

  • 15. 신축 2년차님
    '25.1.23 11:00 AM (112.157.xxx.212)

    저희는 처음 겪고
    겨울엔 무조건 살짝 열어놓는데
    닫아놔도 괜찮은 거군요
    감사합니다 올겨울엔 그냥 다 닫아둬 봐야겠습니다

  • 16. . .
    '25.1.23 11:12 AM (1.225.xxx.102)

    신축일수록 단열잘되서 결로 더 심하대요
    저희도 올해 샷시새로했는데
    물 흐를정도로 결로생겨요
    그전에 허접한 샷시일땐 안그랬고요
    단열이 넘잘되서 그런거죠
    문살짝열어놔야지 방밥없어요 물기닦어주고요

  • 17. ㅈㅈ
    '25.1.23 11:19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결로는 백퍼 하자입니다
    김이서리든 물이 줄줄흐르던요
    요즘아파트가 얼마나 날림으로 지었던지 결로가 더 많아요
    저희집은 18년되었는데 이중창에 김도 안서려요 문 꼭꼭 닫아도요
    환기때만 문을 여는데 거실 난방안해도 남향이라 25도유지합니다
    결로가 환기안해서라든지 차폐가 잘되서라든지 하는 무식한소리는 듣지마세요

  • 18. ㅈㅈ
    '25.1.23 11:21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결로는 관리가 아니고 부실시공이라고요
    샷시 시공할때 테두리사이사이 잘 밀폐해야하는데 그걸 인해서에요

  • 19. ..
    '25.1.23 11:21 AM (1.225.xxx.102)

    문 꼭닫아도 결로없는건
    바깥이랑 온도차가 별로 안나서에요
    저도샷시 새로하기전엔 결로 전혀 모르고살았고요
    샷시 새로하니 결로 신경쓰이지만
    확실히 훨씬 따뜻합ㄴ디ㅏ 난방비도 덜나오고요

  • 20. ..
    '25.1.23 12:01 PM (211.208.xxx.199)

    단열이 부실해서 같아요.
    딸애집이 저번 집도, 이번 집도 1호집인데요.
    저번집은 이사하며 외벽과 닿는.벽에 그냥 단열을 보강했고
    이번 집은 완전히 골조만 남기고 올수리 했어요.
    단열공사때는 지키고.봤어요.
    이번집은 결로가 전혀 안생기네요.
    저번집은 주기적으로 살피고 그 방엔 제습기를 두고 살았어요.
    물론 환기도 자주했고요.
    둘 다 30년 넘은 구옥이고 이번 집이 더 오래된 아파트에요.

  • 21. 준신축
    '25.1.23 12:05 PM (117.111.xxx.75)

    창호 밀폐력이 좋아져서 그래요. 옛날 집은 바람 슝슝 들어오고그런 거 없어요. 특히 남향 남서향 곷충 해 잘들 수록 그렇더러고요. 저희 아파트 보니 겨울에 23도 이하면 괜찮은데 25도 이상 되는 집들이 그래요. 해가 너무 잘들어서 보일러 안돌아도 한낮에는 25도가 넘거든요.

  • 22. 준신축
    '25.1.23 12:08 PM (117.111.xxx.75)

    다른 벽에 물기 생기는 건 없어요. 창호 유리에만 물이 맺혀요.

  • 23. 이사를 14번이나
    '25.1.23 12:23 PM (118.218.xxx.85)

    신축도 가고 구축도 가고 딱 한번 결로라는것 봤지 한번도 그런적 없었어요.
    그때 결로라는거구나 말도 처음 들었죠,그건 하자입니다.

  • 24. 0ㅇㅇ
    '25.1.23 2:59 PM (121.162.xxx.85)

    다니는 집마다 결로 있어서 원래 아파트는 다 그런 줄 알았어요
    신축 집에 3년째 사는데 뒷베란다 물 줄줄 흐르고
    바닥 공사는 어떻게 했는지 배수로가 높은 쪽에 있어서
    겨울에 물 엄청 고여있어요;;

  • 25. . .
    '25.1.24 1:24 PM (1.225.xxx.102)

    서울시내 뉴타운 대단지 동네입니다
    대기업 브랜드만 있고요
    다들 결로 있어요
    신축일수록 단열잘되서 그런다고 들었어요
    추운날에도 결로전혀없다면 바깓과 기온차이가 그정도로 안나는거. 즉 샷시가 부실한겁니다,샷시 교체하면 훨씬 따뜻하다는거 체감할거에요

  • 26. . .
    '25.1.24 1:25 PM (1.225.xxx.102)

    저위에 18년된 아파트 님이요
    샷시 교체한번도 안했다면 18년이나 된건데.
    당연히 결로없겠죠 그정도로 단열이 안되니까요
    지금은 습관되서 못느끼고살아도
    샷시교체해보면 알거에요 기존에 추웠던거구나.

  • 27. ㅇㅇ
    '25.1.24 1:56 PM (218.234.xxx.124)

    샷시가 단열이 잘되 물이 줄줄 새는 걸로 안다면 ㅋ
    시공회사에서 뮤지 좋아라 할듯.
    저렇게 사람들 교육을 시키는군요
    따뜻해서 감수해야하는구나 하며 닦으러다닐듯

  • 28. ..
    '25.1.24 3:41 PM (1.225.xxx.102)

    ㄴ겪은바입니다.
    20년된 구축에살면서 결로한번없었고
    그게 잘지어서구나 착각했더랬죠
    새샷시 거금들여 바꾼후 체감했습니다
    이렇게 따뜻할수있다니 하고요
    방음도 덤입니다.
    대신 결로 당연히 생겼죠

  • 29. ㅋㅋ
    '25.1.24 5:27 PM (223.38.xxx.22)

    ㄴ 저기위 18년된집에 산다는사람입니다
    워낙 샷시가 잘되어있어서 난방을 안해도 오늘같은날 25.5도네요
    지역난방인데 48평 지난달 65000원 나왔어요
    거실은 밖이 영하10도로 떨어져도 남향이라 해가들어오면 방바닥도 따뜻하고 23도유지하니 한번도 난방 돌린적없고 밤에만 방에 24도로 해놓고 자거든요

    결로는 무조건 하자입니다
    1.225.님 계속 그렇게 주장하세요
    본인만 손해지요

  • 30.
    '25.1.24 5:31 PM (219.249.xxx.6)

    결로는 무조건하자입니다
    무식한사람 많군요
    앗 한사람이 많은댓글~
    건설회사관계자일까?

  • 31. ㅇㅇ
    '25.1.25 2:12 PM (218.234.xxx.124)

    ㄴ 그러게요 결로가 샷시를 난방 잘되게 만든 거라니 윤석열 뺨치게 거짓말 도 잘하네요 우롱 그자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623 지금 공공도서관인데요 6 개인노트북 2025/01/24 2,190
1679622 탄핵되는거 맞죠? 8 ㅁㄴㅇㅎ 2025/01/24 2,137
1679621 아이 원룸 집을 빼려고 하는데요 6 ... 2025/01/24 1,897
1679620 저는 즐기지못하고 늘 해냈다에만 집중해요 10 화이아 2025/01/24 1,319
1679619 근데 심우정이 외모는 잘생겼네요 24 검찰총장 2025/01/24 3,889
1679618 우울증 불안 장애로도 이리 피곤할 수가 있나요 7 ... 2025/01/24 1,295
1679617 25. 1.25 토요일 광화문 주말집회와 각 지역집회 일정입니다.. 2 ... 2025/01/24 640
1679616 김경수 또 악마화 시작이네요 52 ㅇㅇ 2025/01/24 4,488
1679615 오늘 저는 미친것같아요 19 하늘 2025/01/24 5,566
1679614 최민희의원 현수막 열심히 단대요 6 ㄱㄴ 2025/01/24 2,054
1679613 차례지내는거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 13 딸이자손녀 2025/01/24 1,022
1679612 고위직들 고스펙 집합소 6 .. 2025/01/24 1,342
1679611 부산 맛집 추천해주세요^^ 8 가끔은 하늘.. 2025/01/24 993
1679610 먹을 수 있을까요? 소비기한 4 에구 2025/01/24 600
1679609 김경수 발언이 부적절한 이유 26 .... 2025/01/24 3,550
1679608 유통기한지난것... 괜찮을까요 6 지침 2025/01/24 658
1679607 갤럭시워치 제 명의로 개통하고 가족이 쓸 수 있나요 3 사전예약 2025/01/24 581
1679606 집순이, 오늘 볼 일 다 보고 왔어요. 7 자유 2025/01/24 1,780
1679605 명절에 조카나 동생들 용돈 10 용돈 2025/01/24 2,099
1679604 조미료 든 거 먹으면 졸리나요? 8 졸음 2025/01/24 1,019
1679603 간호사들 가슴 볼록 튀어나오게..윤석열지지자들 열광하는 전광훈의.. 17 설교 2025/01/24 6,035
1679602 설 민심 극과극이네요 17 o o 2025/01/24 5,306
1679601 이케아 스텐 팬 좀 봐주세요 4 도움 글 꼭.. 2025/01/24 879
1679600 아이혼자 시댁에가요 33 ... 2025/01/24 4,707
1679599 제주도에서 관광객 없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한달살기 지역은? 17 한달살기 2025/01/24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