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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안지 얼마안된 사람이 말을 은근슬쩍 놓는데요(나이차이 꽤남)

브론어게인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25-01-23 07:51:15

나이차이가 꽤 나는편인데

은근슬쩍 말을 놓더라구요

(저는 먼저 놓는성격이 못됨)

그건 제가 말을 이제 편하게하자 라고 했을땐

또 가능한 얘기같은데

 

신랑이 저와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편한느낌에 그러는거같은데

저는 왠지 썩 기분이 유쾌하진 않던데

뭐 깍듯이 존댓말해라 이건아니지만

이제 막 가까워지려고 하는단계에서

괜히 기분나쁜거 내비췄다가 기분상할수도 있고

이런경우엔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걸까요?

IP : 112.15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로존대
    '25.1.23 8:1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대가 어리다고 말을 먼저 놓으신거면 상대도 같은 마음으로 편하게 말을 하는것 같아요.
    상대가 어려도 나이 많은 쪽에서 먼저 깍듯하게 대하면 더 어려워서 말을 놓지 못하겠죠. 약간 벽을 치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이런 불편함이 없으려면 서로존대가 답이죠.

  • 2. 브론어게인
    '25.1.23 8:18 AM (112.152.xxx.102)

    아뇨 저는 말 안놨는데
    먼저 스스럼 없이 놓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이랍시고 올린거구요

  • 3. 그럼
    '25.1.23 8:2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나이가 많은 쪽 아닌가요?
    그런데도 그렇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
    더 벽을 치고 존댓말을 쓰시면 상대가 불편해서 바뀔 것 같아요. 그래도 계속 그러면 진짜 이상한 사람이니 멀리하는게 답.

  • 4. 60mmtulip
    '25.1.23 8:27 AM (211.211.xxx.246)

    그럼님처럼 계속 깍듯이 존대해 보시고 안되면 버려야죠

  • 5. 결국 손절하게
    '25.1.23 8:28 AM (211.185.xxx.35)



    모임에 어떤 애가 은근슬쩍 말놓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시키기 시작
    말놓으면 그 다음은 자기가 시켜도 되는 위치에 가 있어요
    끝까지 존대해주다 말이 좀 심하지 않니? 하고 받아쳤더니 니가 어쩌고저쩌고@#₩%&..
    나이많은 저한테 '니가..'라는 말까지 들었어요
    바로 손절하고 다른 사람한테도 쟤랑 연락하는 사람은 나랑 볼 생각 하지 말라고 선언하고 다신 안봐요

    모임에서 걔만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하나 꼬셔서 빠지고 나머진 평화롭게 잘 지내요
    동갑도 말놓기 어려운데 아랫사람이 말 놓는다는건 그냥 자기가 갑이 되려고 시동거는거예요

  • 6. ...
    '25.1.23 8:5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평생 살면서 존댓말을 해 본적이 없는 사람마냥
    갑갑하다는 식으로 결국 말놓고서는
    언니도 말놓으세요하는 동생 몇 봤어요.

    반대로,
    끝까지 말을 안놓아도 편하게 말하라고하는 언니도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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