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자주가는 동료가 왜 전 해외 안가냐고 또 물어요

.... 조회수 : 5,390
작성일 : 2025-01-22 22:55:26

그 직원은 자주 나갑니다.

일년에 평균 3번

전 입사 5년 동안 한번도 안갔어요

국내 여행지로도 저에게는  충분하고

기본적으로 집순이기 때문에

긴 시일 소요해가면서 해외 나가는걸 별로 즐겨하지 않아요

 

이번 황금 연휴에도 마찬가지

또 묻습니다.

매번 같은, 비슷한 답변해주는데

역시나 또 묻네요.

이번 연휴는 기니까

저한테  파리나 다녀오라고 하던데요

동남아 비행시간도 지루해서 나가기싫은데 파리를 다녀와라니

뭐죠??

 

닭대가리인지, 아님 본인이 해외 자주 나가는것에 부심있는건지

알수는  없어요.

경제적 상황은 제가 훨씬 낫기 때문에

가드니말드니 상관 안하고  부러울 것도 없지만

매번 자신이 해외갈때마다

같은 질문 반복하는게 좀.......

 

 

IP : 110.10.xxx.1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까
    '25.1.22 10:56 PM (122.32.xxx.106)

    궁금하긴해요
    비수기에도 안가시는거에요

  • 2.
    '25.1.22 10:58 PM (211.235.xxx.159)

    ㅋㅋ 저도 같은질문 받았어요
    이번 설연휴에 해외 안가냐고
    지겨워서 안간다고 대답함

  • 3. ㅡㅡ
    '25.1.22 10:58 PM (218.155.xxx.132)

    그냥 원글님 기분 상하게 하려는거죠뭐.
    남이 가거나 말거나 뭘 그리 선 넘어가며 궁금해하나요?
    예의없어요.

  • 4. ㅇㅇㅇ
    '25.1.22 10:59 PM (220.79.xxx.206)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에너지가 다르고

    추구하는 삶의 가치가 다른데

    친구분이 그걸 이해 못하나 봐요.

  • 5. 그게
    '25.1.22 10:59 PM (118.235.xxx.146)

    왜 궁금해요?
    자기가 명품 좋아한다고 남도 명품 들어야해요?
    전 돈없어서요 하니까 안물어보던데요

  • 6. ......
    '25.1.22 11:00 P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대체 뭐가 궁금하다는건지?
    남이 해외를 가든 국내를 가든
    집순이라 집에서만 연휴를 보내든
    왜 그게 궁금할까요?

    처음 한두번 질문에
    대답해줬으면 그만일것이지
    이번 연휴는 기니까
    저한테 파리나 다녀오라는 말을 건네던데

    진짜 닭대가린지 어쩐건지

  • 7. 저두
    '25.1.22 11:00 PM (116.125.xxx.12)

    안가요
    귀찮고
    짐싸기 싫고

  • 8. ..
    '25.1.22 11:01 PM (211.215.xxx.144)

    귀차니즘으로 집에서 뒹굴뒹굴 노는게 제일 좋고 여행다니는거 싫어한다고 하면 또 물어볼까요??
    저도 여행 별로 안좋아해요 해외는 더욱. 저도 모르는 공포가 있는지 나갈 생각이 안들어요.

  • 9. ...
    '25.1.22 11:03 PM (112.153.xxx.80) - 삭제된댓글

    가고싶음 가고 못가든 안가든 이유가 있는거지 뭘그렇게 물어본대요 해외여행이 뭐 대단한거 하는냥 부심 있는 듯. 돈 있고 시간 많아도 안가는 사람은 안가더라구요

  • 10. ..
    '25.1.22 11:0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회사에 한명씩 있나봐요. ㅋㅋ
    저희는 주말에만 일하는 직종이라 비수기 평일에도 5일씩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돼요.
    그래서 진짜 많이 가는 사람들은 열번도 가고 하는데..
    전 제가 별 의지가 없어요.
    국내 여행도 안 좋아하고 그냥 내 집이 좋아요.(싱글)
    자주 해외 나가는 동료가 매번 물어요.
    왜 안나가냐고.. 그냥 별루 안내켜서요. 하는데 절 이상하게 보긴해요.
    월급은 다들 비슷하고 자산은 제가 훨씬 많아요.(동료가 자기 입으로 떠든 내용이라..)

  • 11. ....
    '25.1.22 11:14 PM (58.122.xxx.12)

    해외가는거 별로 안좋아해 비행기타기 싫어
    무한반복하세요 너나 많이 다니세요 해버려요

  • 12. 누구나
    '25.1.22 11:14 PM (61.109.xxx.141)

    해외 여행을 좋아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다녀보니 짐싸고 비행기 타러 가는데 몇시간
    장거리 비행이면 그것도 고역인데 에너지가
    없는 사람은 힘들더라고요

  • 13. dd
    '25.1.22 11:14 PM (5.61.xxx.143)

    아직도 해외 여행 부심있는 촌스러운 사람인 거죠.
    한 20년 전이나 해외 여행 다녀오면 부러워 했지
    개나소나 다니는 해외여행 요새 누가 부러워한다고...

    집순이가 집에서 온전히 쉬는 게 더 휴식이고 즐겁다는 걸
    자기 기준에서만 보니 절대로 인정 못하고,
    돈이 없거나 친구가 없어서 안 가나보다 생각하더군요.
    저를 포함 제 주위에는 예전에 해외여행 많이 가서
    더이상 감흥 없어서 안 가는 경우도 많아요.

  • 14. 거꾸로 질문
    '25.1.22 11:17 PM (115.136.xxx.124)

    피곤하게 집에 있지 왜 해외나가냐고 물어보세요

  • 15. 제 주위
    '25.1.22 11:20 PM (185.220.xxx.19)

    어릴 때 부모님부터 풍족하게 살아서 해외여행 많이 다닌 애들은
    해외여행 귀찮아 하고 부심 없어서 오히려 안 감.

    어릴 때 못살고 해외여행 못 가봐서 한맺힌 애들이
    돈벌기 시작하면서 해외여행에 집착하고
    일 년에 몇 번씩 나가면서 여행비로 월급 다 씀.
    그리고 해외여행 다녀온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워서
    여행 다녀온지 몇 달이 지나도록
    카톡에 여행 사진 바꿔서 며칠마다 계속 올림ㅋㅋㅋㅋㅋ

  • 16. 제 주위
    '25.1.22 11:20 PM (185.220.xxx.28)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부모님부터 풍족하게 살아서 해외여행 많이 다닌 애들은
    해외여행 귀찮아 하고 부심 없어서 오히려 안 감.

    어릴 때 못살고 해외여행 못 가봐서 한맺힌 애들이
    돈벌기 시작하면서 해외여행에 집착하고
    일 년에 몇 번씩 나가면서 여행비로 월급 다 씀.
    그리고 해외여행 다녀온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워서
    여행 다녀온지 몇 달이 지나도록
    카톡에 여행 사진 바꿔서 며칠마다 계속 올림ㅋㅋㅋㅋㅋ

  • 17. . .
    '25.1.22 11:24 PM (115.138.xxx.202) - 삭제된댓글

    여행부심 있는 사람 촌스러워요.

  • 18. 동료가 해외여행
    '25.1.22 11:33 PM (223.38.xxx.226)

    에 관심 많아서 그런거겠죠
    본인은 해외여행 경험이 많이 좋았나보죠

    요즘 해외여행이 얼마나 흔해졌는데 무슨
    여행부심이겠어요ㅋㅋㅋ

  • 19. ..
    '25.1.22 11:3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요즘 해외여행이 얼마나 흔해졌는데 무슨
    여행부심이겠어요ㅋㅋㅋ

    그러니까요.
    얼마나 흔한데.
    그러니 얼마나얼마나 촌스러운 사람입니까..

  • 20.
    '25.1.22 11:47 PM (106.101.xxx.155)

    요즘 해외여행이 얼마나 흔해졌는데 무슨
    여행부심이겠어요ㅋㅋㅋ 22222222

    이 글과 댓글이 더 충격 요새 대학생들도 싸다고 일본 동남아 나가는 마당에 해외여행 자체가 자랑거리라는 인식은 진심 560대이상 노인들밖에 없음.....
    거기단 말도 못하고 그게 뭐라고 글까지 파서 굳이 내가더 버니 하는게 더 과하게 의식하는거 같은데요?? ㅎㅎㅎ
    미혼 직장인들 요새 관심사가 많이들 황금연휴 계획이고요 그게 해외 아니라도 피서철처럼 서로 안부차 물어들 볼만한데
    뭐가 그리 분하신지...

  • 21. 부심 맞죠
    '25.1.22 11:51 PM (160.119.xxx.240)

    휴가 때 해외여행 가는 게 집에서 쉬는 것보다
    훨씬 좋은 거고 우월하다는 생각이 있으니
    자꾸 왜 안 가냐고 강요하는 거죠.

    예전에 해외여행 드문 시절에 해외여행 부심으로
    냉장고에 다녀온 나라의 자석 붙여놓던 거 생각나네요
    요즘에는 카톡 프사에 여행사진 올리는 걸로 바뀌었죠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해외여행 프사 보고
    부러워할 거라는 생각 자체가 넘넘 촌스러움. 부심이죠 다.

  • 22. ()
    '25.1.23 12:1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여행이 나 가고싶다고 짐만 싸서 훌쩍 갈수있는건가요?
    경제력 된단 가정하에....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못가요 전. 슬프네요
    혼자는 언어도 안되고 두렵고, 패키지는 혼자 가서 견딜수있을까싶고

    이래서 결혼을 해야되나봐요 ..뭐 하려면 밖에서 찾아야하니

  • 23.
    '25.1.23 12:17 AM (180.182.xxx.121)

    전 그럴 때 돈없어 못간다 해요. 예전 동료가 차 판다는데 사람들이 왜 파냐고 놀라서 물으니 “돈없어서요”하니 더이상 질문을 안 하는 것 보고 저도 똑같이 해요. 더이상 안 묻더라고요. 실제 돈이 없기도 해요ㅠㅠㅠㅠㅜ

  • 24. mm
    '25.1.23 12:34 A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실제로 돈이 없어 못간다하니
    일년에 한달씩 유럽가서 살다오며 자긴 김치만 먹으면서 간다고, 자기 딸도 일본 정도는 간다고
    사람 환장하게 말하는 우리 형님 생각나네요.

  • 25. ..
    '25.1.23 12:36 AM (61.74.xxx.188)

    궁금해서 묻는건 아닐듯해요.
    그냥 깨알자랑하면서 한번 쿡 찔러보는심정이 아닐까 싶네요

  • 26. ....
    '25.1.23 1:07 AM (175.117.xxx.126)

    요즘 해외여행이 얼마나 흔해졌는데 무슨
    여행부심이겠어요ㅋㅋㅋ 333333

    그냥 내가 해보고 좋은 건 남에게 추천하게 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본인이 좋았던 거라
    마침 연휴도 길고 하니
    가지 그러냐 하는 거죠..

  • 27.
    '25.1.23 5:04 AM (211.211.xxx.134)

    여행에서 얻는장점이 많은데
    경험해보지 못하면 모르니깐 좀안타까워서 그런것 아닐까요?
    경험해보고 느끼고 그기분 직접 몸소체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니깐요
    주변에 잘안다니는 사람하고 대화해보면 좀답답해요

  • 28.
    '25.1.23 6:4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물어볼 때마다 원글님도 똑같이 물어보세요
    해외 왜 나가세요?

  • 29.
    '25.1.23 8:01 A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그런가부다 하세요.내게 너무 맛있는것 못견디게
    근데 옆에사람 안먹어.
    왜 왜 이맛있는걸
    모 그런 느낌인거죠.
    안타까운 오지랍.

  • 30. ㅡㅡ
    '25.2.13 11:01 PM (218.155.xxx.132)

    일년에 한 달씩 해외나가 살다와도
    주변 사람 속터지게 해서
    남아나는 사람이 없는 누구 생각나네요.
    여행 안다니면 식견이 좁을 거라는 편견이 더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99 세상에서 젤 편안한 삶 22 ... 2025/03/02 23,306
1689098 다이어트에 도움될까 싶어서 3 혹시 2025/03/02 2,840
1689097 모임 있는데...메이크업을 받을까요? 11 ... 2025/03/02 4,007
1689096 트럼프-젤렌스키 협상 파탄의 해석 35 자유 2025/03/02 5,624
1689095 친일파 박희양 후손이라는 영화감독 11 더쿠펌 2025/03/02 3,148
1689094 탄핵기원)세상 풍경중에서 5 풍경 2025/03/02 1,156
1689093 몸짱 되려다 '몸꽝'된다…신장 망가진 2030 16 ㅇㅇ 2025/03/02 19,117
1689092 난 목숨 걸었어. 이렇게 말하는 여자 어떤가요 3 곧한남동강제.. 2025/03/02 2,156
1689091 양력음력알려주세요 12 준맘 2025/03/02 1,492
1689090 여행기) 알함브라 궁전 다녀왔어요 9 무어 2025/03/02 3,213
1689089 우크라이나가 남의 일이 아닌 이유 24 삼일절 2025/03/02 4,760
1689088 생머리에 펌을 하면 힘이 생기나요? 4 ........ 2025/03/02 2,034
1689087 50대 되서 프사에 셀카 34 ........ 2025/03/02 6,917
1689086 호텔같은집처럼 다 집어넣고 없앴는데 불편했어요 20 ㅇㅇㅇ 2025/03/02 7,891
1689085 계엄찬성하는 사람들은 부동산 등 재산이 없나요? 12 노이해 2025/03/02 2,162
1689084 미키17 보고 왔어요 전개는 지루 그러나 7 푸른당 2025/03/02 3,737
1689083 헤르페스 1형과 2형은 완전히 다른겁니다. 21 .. 2025/03/02 6,018
1689082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어떻게 뒤집어졌나-펌 5 요약본의 요.. 2025/03/02 3,271
1689081 감사원 "선관위 사무총장, 2022년 세컨드폰으로 정치.. 19 ,, 2025/03/02 2,046
1689080 국힘을 지지하진 않지만 슬프네요 22 슬픔 2025/03/02 5,040
1689079 북한지령... 이젠 국힘의원까지 운운하네 8 윌리 2025/03/02 1,509
1689078 의료대란 진짜 본격 시작 46 펌글 2025/03/02 14,265
1689077 칼림바 사고싶어여~ 추천해주세요!! 5 oliver.. 2025/03/01 1,351
1689076 같은 패턴의 힘든꿈 3 2025/03/01 783
1689075 상위 1% 딸을 둔 한가인 56 ㅇㅇ 2025/03/01 24,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