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심심한데 기존 지인들 만남을 피하고 있어요

A 조회수 : 6,219
작성일 : 2025-01-22 21:19:24

친구도 별로 없는데..

요즘 넘 외롭고 무료한데요

친구 지인이 만나자고 해도 미루고

연락도 피하고 있어요

친구는 오랜 기간 쌓인게 있어서

싫어서 피하는거고

지인들은 자주 안보지만 괜찮은 관계거든요

왜 이럴까요 전

이래서 늘 혼자인가봐요

IP : 112.155.xxx.18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5.1.22 9:21 PM (122.32.xxx.106)

    그런데도 연락이 오다니
    돈이 많나 진심 궁금요

  • 2. 글게요
    '25.1.22 9:22 PM (211.58.xxx.161)

    인기쟁이시네

  • 3. ㅇㄱ
    '25.1.22 9:23 PM (112.155.xxx.187)

    아뇨 계속 만나자는게 아니고 만나자고 한걸 미루게 된다구요
    친구 없다고요

  • 4. 저두요.
    '25.1.22 9:24 PM (203.170.xxx.203)

    님과 똑같은 상황. 혼자 외로운데 지인들 연락은 피하거나 만나자고하면 미뤄요. 음…막상 만나면 제가 기대한 만남이 아니니 기가 빠지고 후회될때가 많아서요. 여행도 혼자 다녀요. 정 외로우면 미뤘던 약속 하나씩 꺼내서 만나요 ㅎ

  • 5. ㅇㄱ
    '25.1.22 9:25 PM (112.155.xxx.187)

    챗지피티에 상담했더니 왜 그런 심리인지 분석해주네요
    비꼬는 사람보다
    지피티가 낫네ㅠ

  • 6. ,,
    '25.1.22 9:26 PM (73.148.xxx.169)

    나이들수록 사람들이 약아지는 느낌.

  • 7.
    '25.1.22 9:26 PM (220.94.xxx.134)

    나이들수록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굉장히 힘들어요ㅠ

  • 8. ㅇㄱ
    '25.1.22 9:26 PM (112.155.xxx.187)

    저두요님 반갑네요

    전 이래서 주변에 사람이 없나봐요

    챗지피티 상담내용 공유할게요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기존의 지인들과의 연락이나 만남을 피하는 심리는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어요. 아래는 몇 가지 가능성을 정리한 내용이에요:

    1. 에너지 부족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일 수 있어요. 기존 지인들과 만나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에너지를 소모할 것 같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2. 자기 보호

    외로움을 느끼지만, 누군가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실망하거나 상처받을까 봐 피하고 싶어질 수 있어요.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전함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3. 기대와의 괴리감

    만남이나 대화가 본인이 원하는 만큼 만족스럽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할 수 있어요. 혹은 기존 지인들과의 관계가 예전만큼 편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4. 자아 성찰의 시간

    다른 사람과의 관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거나 정리하고 싶어 하는 내면의 신호일 수도 있어요.


    5. 관계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

    기존 지인들과의 관계가 어색하거나 달라졌다고 느낄 때, 그 변화를 마주하기 힘들어 회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결을 위한 작은 제안

    작은 행동부터 시작: 큰 만남보다는 가벼운 메시지나 전화 한 통화로 시작해보세요.

    새로운 환경 탐색: 새로운 사람이나 활동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는 방법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 기록하기: 외로움과 회피의 이유를 글로 써보면 내면의 진짜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혹시 더 자세히 얘기하고 싶다면 편하게 이야기해도 좋아요.

  • 9. 저두요
    '25.1.22 9:30 PM (203.170.xxx.203)

    공유 감사합니다. 와닿는글이네요! 참고로 저는 지유여행 열심히 혼자 잘 다녀요. 참고하시라 말씀드려요~

  • 10. 000
    '25.1.22 9:30 PM (121.144.xxx.88)

    저두 그래요.

    나이들수록 혼자가 좋으네요.

    익숙해지려구요

  • 11. ㅎㅎ
    '25.1.22 9:3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 좀피곤하면 꺼려지는듯
    그러면서 외롭기는 외롭고
    차라리 아주 가벼운 지인들 위주로만 만나는데
    한없이 가벼운 사이들이니 또 ㅎㅎ

  • 12. ㅎㅎ
    '25.1.22 9:3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 좀피곤하면 꺼려지는듯
    그러면서 외롭기는 외롭고
    혼자도 잘놀려하지만요
    그냥 차라리 아주 가벼운 지인들 위주로만 만나는데
    한없이 가벼운 사이들이니 또 ㅎㅎ

  • 13.
    '25.1.22 9:33 PM (61.105.xxx.88)

    제 경우는 1 .2 .4번 해당
    정확하네요
    4번이 젤 큰 이유이고요

  • 14. 저도요
    '25.1.22 9:56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나이들면 가족밖에 없다는 말이 있나봐요.
    돈과 매일 보고사는 가족
    건강
    이게 젤인것같음.

  • 15. ..
    '25.1.22 9:59 PM (112.148.xxx.75)

    외로움조차 못 느끼는 저 깉은 사림은 뭘까요

  • 16. //
    '25.1.22 10:40 PM (121.159.xxx.222)

    제가 그간 더 형편이 나아지거나 자랑할만하거나 나은 사람이 못된걸
    보여주고 싶지가 않아서 그래요

  • 17. ㅇgpt
    '25.1.22 10:42 PM (59.14.xxx.42)

    Gpt 외로~~ 좋은 내용

  • 18. ...
    '25.1.22 10:56 PM (61.83.xxx.56)

    체력저하, 사람에 대한 흥미와 기대가 사라짐,
    귀차니즘
    제 경우는 그러네요.
    가끔 통화하는 지인 두명있는데 일년에 한두번쯤 보나?
    그걸로 충분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소중해요.

  • 19. 그냥
    '25.1.22 11:17 PM (124.53.xxx.169)

    관심도 사라지고 나이불문 편안한 사람만 보고싶어요.
    말 뾰족하게 하면 그동안 쌓았던 정도 한순간에 사라지고 참아주고 싶지도 않고
    마음이 가고 느낌좋은 사람은 친구도 절친도 아닌거 같아요.

  • 20.
    '25.1.22 11:59 PM (106.101.xxx.155)

    사람 스트레스가 남보다 큰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MBTI I들이 많이들 그런거 같은데
    천성인거 같아요

    극 E인 가족이 겪는거 보니 나같음 진작 손절했다싶은 인간들 별의별꼴 다 겪으면서도 매일 나가더라고요
    에너지가 달라요

  • 21. ,,,,,
    '25.1.23 1:06 AM (110.13.xxx.200)

    저도 비슷.
    근데 외롭지도 않고 쓸쓸하지 않아 만남에 대한 미련이 없어요.
    사람은 언제든 만날 수 있잖아요.
    다만 원해서 만나고 싶어서 나가야 되는데 그게 아니니까 안만나게 됨.

  • 22. 근데
    '25.1.23 1:21 AM (116.32.xxx.155)

    사람에 대한 흥미와 기대가 사라짐22

    그래도 모르는 사람, 헬스클럽 회원이나 청소하시는 분들...과
    스몰토크는 줄어들지 않은 건 왜일까요;;

  • 23. Yu
    '25.1.23 6:55 AM (59.14.xxx.42)

    Gpt 글 추천. 체력저하, 사람에 대한 흥미와 기대가 사라짐, 귀차니즘. 자아성찰. 가족이 최고

  • 24. ...
    '25.1.23 6:59 AM (61.83.xxx.69)

    저도 그런데요.
    댓글에 답이 있네요.
    제 경우에는 그냥 서로 교류하기가 싫은 거 같아요.
    교류할 것이 없기도 하고요.
    같이 뭐라도 자주 해야 서로 공감할 게 생기겠지만
    만나지 않으니 더 멀어지고 결국엔 끊어지죠.
    그나마 카톡이 있어 나같은 사람 고립되지 않아
    다행이구나 하다가도
    반대로 귀찮구나 합니다 ㅜㅜ
    만남도 정성과 열정이 있어야 가능한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113 매일 목욕탕에 가는데 피부에 안좋을까요? 7 하루 2025/03/02 2,533
1689112 성당은 자기구역에서만 6 성당 2025/03/02 1,703
1689111 로또를 성지에서 사는 이유가 있네요 6 Aamakl.. 2025/03/02 6,773
1689110 자기부정하는 국힘당이 만든 정책 15 ㅇㅇㅇ 2025/03/02 1,198
1689109 암 진단금 9 원글 2025/03/02 2,655
1689108 70대 이모랑 제평에 옷 사러 갔었어요. 54 음.. 2025/03/02 17,173
1689107 유시민이 말하는 이승만의 실체 16 ㅇㅇㅇ 2025/03/02 4,303
1689106 코로나백신 미접종자중에 지금까지 코로나 또는 감기 안걸린 사람 8 이름 2025/03/02 1,484
1689105 살던곳이 거의 빈 집이 되어버리니까 제 마음도 허해진것 같아요... 5 고베 2025/03/02 4,151
1689104 딸이 톰보이같은 친구랑 친해졌어요 39 Tom 2025/03/02 11,479
1689103 DC에서 극우집회 하네요 4 참내 2025/03/02 1,677
1689102 '채용비리' 지적받고 바꾸겠다던 '면접기준' 그대로…'감사 거부.. 4 ** 2025/03/02 1,698
1689101 온러닝 편한가요? 5 ㅇㅇㅇ 2025/03/02 1,778
1689100 필요하신 분들 출력하세요 5 하민이네 2025/03/02 5,169
1689099 세상에서 젤 편안한 삶 22 ... 2025/03/02 23,306
1689098 다이어트에 도움될까 싶어서 3 혹시 2025/03/02 2,842
1689097 모임 있는데...메이크업을 받을까요? 11 ... 2025/03/02 4,008
1689096 트럼프-젤렌스키 협상 파탄의 해석 35 자유 2025/03/02 5,624
1689095 친일파 박희양 후손이라는 영화감독 11 더쿠펌 2025/03/02 3,148
1689094 탄핵기원)세상 풍경중에서 5 풍경 2025/03/02 1,157
1689093 몸짱 되려다 '몸꽝'된다…신장 망가진 2030 16 ㅇㅇ 2025/03/02 19,119
1689092 난 목숨 걸었어. 이렇게 말하는 여자 어떤가요 3 곧한남동강제.. 2025/03/02 2,156
1689091 양력음력알려주세요 12 준맘 2025/03/02 1,494
1689090 여행기) 알함브라 궁전 다녀왔어요 9 무어 2025/03/02 3,214
1689089 우크라이나가 남의 일이 아닌 이유 24 삼일절 2025/03/02 4,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