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이리 부실할까요

대체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25-01-22 21:17:54

저희집 20년차 아파트예요

샤시가 허술해서

저는 암막 두겹치고 살거든요

실내온도 23도로 살아요

사실 25도를 원하지만 ...

오늘 저녁 귀가하다 보니

커튼 없이 사시는 집이 엄청 많네요

다들 안 추우신가 봅니다.

 

저는 왜 이리 부실할까요

슬프네요

IP : 125.187.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 9:19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부실한게 아니라 샷시가 부실한 거에요. 샷시차이가 엄청 납니다.

  • 2.
    '25.1.22 9:21 PM (220.117.xxx.26)

    시댁도 밤에 잠만 자고 일하러 가서
    집에 커텐이 없어요
    커텐 하나에 자기연민 안 느껴도 되요
    혹시 우울증 초기나 그런가요
    사물에 감정이입 심해져서 울적해지는거 ?
    난방텐트 효과 있어요 하나 사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 3. ,,,
    '25.1.22 9:24 PM (73.148.xxx.169)

    오래된 샷시라서 그래요.

  • 4. 원글
    '25.1.22 9:31 PM (125.187.xxx.44)

    그러게요
    그 오래된 샤시에 커튼없이 다들 참 씩씩하게
    사는데 말입니다

  • 5. 나는나
    '25.1.22 9:44 PM (39.118.xxx.220)

    답답해서 커튼 못치는 사람도 있어요. 너무 의미두지 마세요.

  • 6. 부실 하드웨어..
    '25.1.22 10:00 PM (218.147.xxx.249)

    저두 부실 몸땡이예요.. 요즘 이 나이까지 제 몸땡이 달래며 살고 있는 제가 대견..
    걍 랜덤으로 이런 몸 주어졌구요..

    커튼 두 개 달면 어때요.. 누구 피해주는 거 아니고 내가 내 몸 지켜주겠다는데..
    부실해서 안쓰럽고 그럼에도 대견하고.. 내가 더 사랑하고 챙겨줘야지 해보세요..

    좋은 음식.. 부지런히 운동하면..
    타고 나길 강한 몸 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몸도 좋아진다니..
    내가 정성들이면 내 몸도 좋아하며 기운 상승하지 않을까요..?!

  • 7. hap
    '25.1.22 10:00 PM (39.7.xxx.243)

    얇은 티 안나는 발열 내복 입으세요?
    몸 상태 따라 갈무리 하고 사는거죠.
    겨울에도 70 넘은 우리 이모 반팔차림으로
    집에서 지내요.
    그런데 또 갑갑하다고 창문. 방문 다 열어놓고
    커튼 없이 환하게 살고요.
    그도 그럴 게 바닥이 절절 끓게 보일러 트니까요.
    수족냉증 심하시거든요.

  • 8. 하루만
    '25.1.22 10:02 PM (115.143.xxx.157)

    저두요.
    제 친구들은 좀 추워도 잘만 지내더라구요

  • 9. 82가좋아
    '25.1.22 10:17 PM (1.231.xxx.159)

    오래된 샷시에 23도면 쌀랑하죠. 우풍도 있구요. 밖에서 보기엔 다 똑같지만 커튼없는 집들은 샷시교체한걸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266 논란의 선관위 사무총장 작년에 국힘예비 후보로 ... 6 .. 2025/03/02 871
1689265 눈오고있나요 4 지금 강원도.. 2025/03/02 2,322
1689264 중학생들 교복에 스타킹 어떤거신나요? 3 궁금 2025/03/02 760
1689263 노인 수십만명 입소대란. 데이케어센터 9 초고령사회 2025/03/02 6,114
1689262 손등에 화상 ㅠ 14 …. 2025/03/02 1,225
1689261 LED 조명에서 자외선 나올까요? 책상조명 2025/03/02 703
1689260 냉파하는 집은 5 평소 2025/03/02 2,358
1689259 이 노래를 좋아할 줄 몰랐어요 5 2025/03/02 2,282
1689258 아이알바 하는곳 사장님께~~~ 13 50대 2025/03/02 3,965
1689257 남편은 참… 11 그냥푸념 2025/03/02 3,635
1689256 보수는없고 이제 망상에 빠진 극우만 25퍼 맞죠? 18 ㅎㅎㅎ 2025/03/02 1,653
1689255 백억식탁에서 8 근데 2025/03/02 2,454
1689254 나이 드니까 서울 강남쪽 가면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18 음.. 2025/03/02 6,522
1689253 회비 다 모으세요? 7 회비 2025/03/02 2,174
1689252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15 어떡허요 2025/03/02 2,582
1689251 얇고 힘없는 모발 불륨펌으로 살아날까요? 3 댕댕이 2025/03/02 1,597
1689250 김밥할때 전날 밥해놔도 괜찮나요? 6 주니 2025/03/02 1,654
1689249 진 해크만, 유산만 1000억 10 ..... 2025/03/02 7,055
1689248 자동차 상향등 신고할수 있나요? 7 비매너 2025/03/02 1,349
1689247 미국은 만천하에 이번에 미국수준을 보여주었군요 15 품격 2025/03/02 3,715
1689246 과외선생님 바꿔보고 싶은데 왜 이런게 걱정될까요? 7 .. 2025/03/02 1,390
1689245 물김치 맛있네요 4 엄마 2025/03/02 2,053
1689244 트럼프가 문프때는 그나마 호의적이긴 했어 28 ㅇㅇ 2025/03/02 3,436
1689243 화이트 셔츠는 꼭 필요한가요 7 옷옷옷 2025/03/02 1,964
1689242 펌) 선관위 세습왕국, 이대로 둘 수는 없습니다. 21 선관위 2025/03/02 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