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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말뜻이 뭘까요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25-01-22 20:05:42

상사a가 들어온지 한달됐고,

회의때 오너가 a가 처음이라 어리버리하고 모르고 어려워할거다. 그래도 잘알려주라고 하면서

갑자기 저한테 아무개씨도 시댁어른들 처음 봤을때 어렵고 누가누군지 몰랐지?

이러는거에요?

지금도 목구멍이 터질정도로 가르쳐주느라 힘들어 죽겠고 이건 상사인지 부하인지 짜증나는데

갸우뚱..

왜 저한테 저런말을 하는걸까요?

상사b가 문제가 있어서 나가고 상사a가 들어온거에요.

상사b가 문제가 있단걸 몇번 힌트로 줬는데도 지들이 못알아처먹고 자기들끼리 좌담에서 제가 순진해서 혼자 끙끙 앓고있다가 곪아터졌다고 좀만 일찍 얘기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랬다네요. 

제 포지션은 앞으로 적당히 갈쳐주고 제 일만 묵묵히 열심히 하면 되는거죠?

당장 때려치고싶네요.

IP : 49.172.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22 8:11 PM (124.80.xxx.38)

    직장에선 무조건 함구하고 트집안잡히도록 일처리, 말조심 해야하고.
    엮이는 순간 골아파지니 최대한 거리두고 내 할일에만 집중하시는게;;
    뭐라하던지말던지 신경끄시구요.

  • 2. ...
    '25.1.22 8:12 PM (114.203.xxx.229)

    상사a의 적응이슈가 원글님의 능력을 평가하게 될 수 있을것 같음.
    상사a의 인성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너와 꽤 가까워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원글님에 대해 자기들끼리 설왕설래 할 가능성이 높음.
    적당히 가르쳐주고 본인 능력으로 증명할 수 있게 빠져줘야 할 듯...

  • 3. 입장 바꾸면
    '25.1.22 8:26 PM (125.128.xxx.1)

    "상사인지 부하인지 짜증"내는 걸 상사와 오너도 느낀 게 아닐까요.

    새 회사/부서에 업무 파악하고 시스템 적응하려면 기존에 있던 사람에게 물어볼 수 밖에 없는데
    그걸 가르친다고 부하 직원이 짜증내고 있으면 텃세부린다고 볼 듯요.

    상사b에 대해서도 말은 "좀만 일찍 애기하지"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상사 한 번 내보낸 직원으로 유심히 살펴볼지도 모릅니다.

  • 4. ㅇㅇ
    '25.1.22 8:46 PM (211.235.xxx.54) - 삭제된댓글

    125.128 님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 5. ㅇㅇ
    '25.1.22 8:47 PM (211.235.xxx.54)

    125.128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 6. ....,
    '25.1.22 9:01 PM (58.142.xxx.62)

    125.128 님의 의견에 공감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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