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말뜻이 뭘까요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25-01-22 20:05:42

상사a가 들어온지 한달됐고,

회의때 오너가 a가 처음이라 어리버리하고 모르고 어려워할거다. 그래도 잘알려주라고 하면서

갑자기 저한테 아무개씨도 시댁어른들 처음 봤을때 어렵고 누가누군지 몰랐지?

이러는거에요?

지금도 목구멍이 터질정도로 가르쳐주느라 힘들어 죽겠고 이건 상사인지 부하인지 짜증나는데

갸우뚱..

왜 저한테 저런말을 하는걸까요?

상사b가 문제가 있어서 나가고 상사a가 들어온거에요.

상사b가 문제가 있단걸 몇번 힌트로 줬는데도 지들이 못알아처먹고 자기들끼리 좌담에서 제가 순진해서 혼자 끙끙 앓고있다가 곪아터졌다고 좀만 일찍 얘기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랬다네요. 

제 포지션은 앞으로 적당히 갈쳐주고 제 일만 묵묵히 열심히 하면 되는거죠?

당장 때려치고싶네요.

IP : 49.172.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22 8:11 PM (124.80.xxx.38)

    직장에선 무조건 함구하고 트집안잡히도록 일처리, 말조심 해야하고.
    엮이는 순간 골아파지니 최대한 거리두고 내 할일에만 집중하시는게;;
    뭐라하던지말던지 신경끄시구요.

  • 2. ...
    '25.1.22 8:12 PM (114.203.xxx.229)

    상사a의 적응이슈가 원글님의 능력을 평가하게 될 수 있을것 같음.
    상사a의 인성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너와 꽤 가까워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원글님에 대해 자기들끼리 설왕설래 할 가능성이 높음.
    적당히 가르쳐주고 본인 능력으로 증명할 수 있게 빠져줘야 할 듯...

  • 3. 입장 바꾸면
    '25.1.22 8:26 PM (125.128.xxx.1)

    "상사인지 부하인지 짜증"내는 걸 상사와 오너도 느낀 게 아닐까요.

    새 회사/부서에 업무 파악하고 시스템 적응하려면 기존에 있던 사람에게 물어볼 수 밖에 없는데
    그걸 가르친다고 부하 직원이 짜증내고 있으면 텃세부린다고 볼 듯요.

    상사b에 대해서도 말은 "좀만 일찍 애기하지"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상사 한 번 내보낸 직원으로 유심히 살펴볼지도 모릅니다.

  • 4. ㅇㅇ
    '25.1.22 8:46 PM (211.235.xxx.54) - 삭제된댓글

    125.128 님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 5. ㅇㅇ
    '25.1.22 8:47 PM (211.235.xxx.54)

    125.128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 6. ....,
    '25.1.22 9:01 PM (58.142.xxx.62)

    125.128 님의 의견에 공감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535 중국것들은 왜 늘 이 모양인지…. 3 사과 2025/01/23 795
1675534 조선일보 전면 광고, 헌법재판관한테 경고함. Jpg 10 2025/01/23 1,957
1675533 이런경우 답례를 하시나요? 5 질문 2025/01/23 1,074
1675532 아들이 월세 현금영수증받은것 연말정산때 공제 가능한가요? 1 ** 2025/01/23 962
1675531 명절고기요리 추천해주세요. 16 보리 2025/01/23 1,273
1675530 다이슨에어랩 단발도 잘 쓰시나요? 14 나나리로 2025/01/23 2,168
1675529 개신교목사들과 개신교인들은 5 ..,, 2025/01/23 786
1675528 윤석열이 전화 안했다고 잡아떼면 2 ㄱㄴ 2025/01/23 1,210
1675527 완벽한 엄마가 감싸고 키우기 vs 학군지에서 풀어서 키우기 22 어느쪽 2025/01/23 2,625
1675526 이분 ㅂ ㅅㅇ 아직도 ㅋㅇ 대표 하고 있나요 1 ..... 2025/01/23 1,480
1675525 고지혈증약 잠시 중단한다고 글 썼었는데요 16 .... 2025/01/23 3,653
1675524 정말 고마운 직원분들 드릴선물...뭐있을까요? 12 인생 2025/01/23 1,636
1675523 1/23(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1/23 325
1675522 대리운전 하면 주차까지 요구하세요 9 대리운전 2025/01/23 2,499
1675521 여론조사가 속보 라네 24 윌리 2025/01/23 3,936
1675520 이거 민주당쪽에 제보좀 해주세요 9 이뻐 2025/01/23 1,542
1675519 며칠전 아이가 문과성향이라고 생각하시고 3 ㅇㅇ 2025/01/23 1,083
1675518 50초 롱청치마 주책일까요 20 ... 2025/01/23 2,413
1675517 김성훈, 오열하며 “총 들고 나가겠다”…“젊은이들끼리 그러지 마.. 35 미치겠다 2025/01/23 6,325
1675516 설 연휴기간에만 130만명 출국한다네요 21 ........ 2025/01/23 3,564
1675515 강릉 불매합시다 (feat.권ㅅㄷ) 20 아니면말고 2025/01/23 2,096
1675514 서울대 우종학교수ㅡ이찬수 목사께 26 ㄱㄴ 2025/01/23 3,005
1675513 하나님께 기도해서 병이 나아지신분들! 하나님 믿으세요 17 응답 2025/01/23 2,112
1675512 팬티라인쪽에 피지낭종 같은게 생겼어요 5 심란 2025/01/23 2,817
1675511 꼴통과 종교의 콜라보 아침부터 2025/01/23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