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짜장면 안 시켰는데요?” 잘못 배달 온 음식 먹은 청년…반전 결말

음.. 조회수 : 6,046
작성일 : 2025-01-22 19:53:28

중국음식점을 운영 중이라는 글쓴이 A씨는 “어제 간짜장 탕수육 세트 배달이 잘못 갔는데 잘못 배달 간 곳에서 젓가락 포장지에 적힌 가게 번호로 배달이 잘못 온 것 같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회수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연락 주신 게 감사해서 다시 전화 드려 ‘면은 불어서 못 드시겠지만 간짜장은 밥에 비벼서 드실 수 있고 탕수육도 살짝 데워서 먹으면 된다. 혹시 괜찮으면 그냥 드셔달라’고 여쭤보니 멋쩍게 웃으시면서 ‘네’ 하더라”고 전했다.

A씨는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제가 전화했던 번호를 저장해서 카톡 ‘송금하기’로 1만원을 보내시며 저렇게 카톡이 왔다”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잘못 받은 음식을 먹게 된 청년은 “본의 아니게 저녁으로 잘 먹게 됐다. 이런 거 입 싹 닦고 사는 거 아니라고 배우고 자라서 짜장면 값이라도 보내드린다”며 “간짜장 좋아하는데 맛있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A씨는 “음식 잘못 가면 그냥 못 찾는 경우가 많은데 연락 주신 게 너무 감사했다. 면은 불어서 음식물 처리하기도 번거로우셨을 텐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저희가 감사하다. 마음으로 넘치게 받았으니 송금하신 건 넣어달라”고 답했다.

A씨는 “요즘 세상에 이렇게 바르고 점잖은 청년이 있나. 남편이랑 감동해서 오늘까지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인다”면서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13100

 

 

어찌보면 작은 마음의 표현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두명이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일 정도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놀랍네요.

 

저도 항상 작은 마음이라도 표현하고

친절하게 행동해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IP : 1.230.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 7:5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잘배운 건강한 청년이네요.

  • 2. 올바른
    '25.1.22 7:57 PM (113.199.xxx.133)

    청년입니다~~
    그나저나 원래 주문한 집은 어떻게 됐을까요~

  • 3. hj
    '25.1.22 7:58 PM (223.62.xxx.141)

    맞아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만 진심으로 표현 할 줄 안다면 싸울일도
    없을테고 더 평화로울꺼에요.
    이런 소소한 일들이 큰 감동과 선한 영향력이 되니 그저 고마울일이네요.

  • 4. ㅡ,ㅡ
    '25.1.22 8:06 PM (124.80.xxx.38)

    참 바르게 가정교육받은 청년이네요. 요즘은 당연한 도리들을 저버리고 배쨰라 뻔뻔한 사람들 많은데 참 기특하네요^^

  • 5. ㅇㅇ
    '25.1.22 8:28 PM (125.130.xxx.146)

    그나저나 원래 주문한 집은 어떻게 됐을까요~
    ㅡㅡㅡ
    청년 전화 받고 얼른 만들어서 배달해주지 않았을까요

  • 6. 주소는 우리집
    '25.1.22 9:11 PM (211.234.xxx.70) - 삭제된댓글

    귤한박스 잘못 배달와서 제주농장에 전화하니 우리라인 다른집였거든요
    제3자가 선물보낸게 주소오기였어요
    귤농장에서 우리집가서 가져가시라니 그깟것 먹으러 가지러안간다고했다고
    저랑 통화하며 서울서 직장다니다 명퇴,제주내려와 유기농으로 농사 첫수확 ~~~~으로
    그깟것 말에 넘 실망하고 한탄 ㅎ
    저보고 그냥 먹으라는거 명함 계좌로 입금하고 잘먹었네요

  • 7. ㅇㅇ
    '25.1.22 9:33 PM (180.230.xxx.96)

    이런교육이 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48 성경을 읽어보면 12 ㅓㅗㅗㅎㄹㅇ.. 2025/02/01 1,798
1667747 김경수가 그렇게 무섭나요? 39 ㅇㅇ 2025/02/01 2,509
1667746 얼마 전 치과에서 금니... 2 ㅁㄱㅁㅁㄱ 2025/02/01 2,334
1667745 쥬베룩 볼륨 해보신 분들 효과 있으신가요? 7 코롱이 2025/02/01 2,432
1667744 독일이나 영국 에 사시는 분계신가요? 5 .... 2025/02/01 1,606
1667743 이탈리아 패키지 괜찮은 여행사 추천부탁드려요~ 5 비오는날 2025/02/01 2,938
1667742 태극기부대 조직과 자금 2 이런이런 2025/02/01 1,166
1667741 ㄸ구멍이나 빨아먹어라 이런말 들어보셨어요? 14 A 2025/02/01 2,883
1667740 멋쟁이 언니들 블랙자켓 추천 좀 해주세요 3 2025/02/01 1,635
1667739 정말 지방 살려야하지 않나요ㅜㅜ 26 ㄱㄴ 2025/02/01 5,066
1667738 뒤늦게 중증외상센터 정주행중이예요. 주지훈 연기 잘하네요~ 8 가문의 영광.. 2025/02/01 2,971
1667737 친문 내각제 세력들 나오기 시작했어요 44 2025/02/01 1,986
1667736 병원사회복지사에 대해 아시는 분 11 정보 부탁드.. 2025/02/01 1,651
1667735 도정한지 1년된 쌀 먹어도 되나요? 3 ... 2025/02/01 2,135
1667734 동남아, 유럽여행 비용 2인 평균 이 금액 나오시던가요? 20 ........ 2025/02/01 3,429
1667733 아이 입시 끝나신분 10 2025/02/01 2,476
1667732 시부모님 산소 이장 9 이장 2025/02/01 2,011
1667731 폐인직전 고등자퇴 아들 19 ㅠㅠ 2025/02/01 5,693
1667730 검찰, ‘중국서 北 공작원 접선’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명 기.. 20 .. 2025/02/01 1,961
1667729 수육 소금 레시피 9 2025/02/01 2,509
1667728 마카로니가 들어간 샐러드가 있나요? 7 ㅇㅇㅇ 2025/02/01 1,347
1667727 오랫동안 실업상태이다보니 우울해져요 3 ㅁㅁ 2025/02/01 2,450
1667726 랑콤 에리카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2 ... 2025/02/01 1,647
1667725 토스증권도 괜찮은지 4 저기 2025/02/01 1,616
1667724 기술은 발전했지만 옛날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17 ..... 2025/02/01 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