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우 이모가 80넘은 엄마에게 pt,필라테스를 권했다고 하네요.

윤꼴통 조회수 : 5,014
작성일 : 2025-01-22 18:20:26

엄마는 82살이시고 지금 척추협착증으로 겨우 걸어다니세요. 시술을 했는데 효과를 못봐서 수술을 해야되나 현재 고민중에 있고 나이가 많으셔서 수술을 하기가 겁납니다. 

67살정도인 이모랑 엄마는 매일 통화 하시는 거 같아요. 성향이 극우성향이고 돈만 아는 천박함이 있습니다. 만나고 싶지 않은 이모인데 가족행사에서는 1년 한번 볼까말까...

그런 이모가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엄마한테 pt,필라테스를 권했다고 하네요. 본인이 하고 너무 좋다고..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너무 황당하네요. 

IP : 182.216.xxx.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 6:26 PM (114.204.xxx.203)

    사회성이ㅜ없나 주책이죠 ..

  • 2. ...
    '25.1.22 6:34 PM (222.111.xxx.27)

    그 이모 개념 없네요

  • 3. ...
    '25.1.22 6:36 PM (114.200.xxx.129)

    정신 나간거 아닌가요.. 필라테스는 저같이 유연성 없는 사람은 40대에도 저건 못하겠던데..ㅠㅠ80대 어르신이 그걸 어떻게 해요... 본인은 가능한가요. 67세 정도 되는 사람도 못할것같은데요

  • 4. 엄마랑 끊어지게
    '25.1.22 6:36 PM (118.218.xxx.85)

    원글님이 중간에서 엄마랑 연락이 닿지않도록 수를 쓰셔야지 엄마돈 다 뺏겨요.

  • 5. 엄마는 그게
    '25.1.22 6:4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좋은지 나쁜지 판단이 안되시는 상태이신건가요?
    노년기에도 운동은 하셔야죠.
    시니어 운동 이런거라도 찾아서 보여드리세요.

  • 6. 나이가 있으시고
    '25.1.22 6:50 PM (1.252.xxx.65)

    아프신 분들은 운동도 의사가 처방하는 대로
    하는 게 위험도 없고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7.
    '25.1.22 7:00 PM (121.167.xxx.120)

    재활운동은 하실수 있어요

  • 8. 글쎄요
    '25.1.22 7:03 PM (211.244.xxx.188)

    전후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극우가 무슨 상관이에요? 극좌면 운동 권유 안하나요? 엄마가 이래도 아프고 저래도 아프다 호소하니 운동 권유한것 같은데, 나이드신분에게 맞는 운동법, 대부분 스트레칭이랑 다리 근육 강화, 으로 운동 가르쳐주는 곳 요즘 많아요.
    협착증이라 아예 운동이 안되면 다니는 병원 재활 센터에서 재활 받는거 추천드려요.

  • 9.
    '25.1.22 7:04 PM (116.37.xxx.236)

    저희 시어머니가 그런 사람 말 듣다가 병원 치료 늦어져서 여러번 낭패를 봤어요. 각종 민간요법을 전파하는데 아무리 이젠 저절로 나을 나이가 아니니 바로바로 병원에 가자고 말씀드려도 그런 사람들 말에 좌지우지 당하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병원 안가고 버티다가 겨우 입원했었어요.
    구안와사를 숟가락으로 맛사지 하라는둥, 허리가 아프면 조기 뼈를 먹어야한다는둥, 요양원 가면 끝이니까 절대 가지말라는둥…

  • 10. ...
    '25.1.22 7:33 PM (1.235.xxx.154)

    머리가 나쁜거죠
    80대가 어떤 상태인지 협착증이 뭔지도 모르고 저러니..

  • 11. 정선근교
    '25.1.22 7:37 PM (121.171.xxx.224)

    신도예요.

    이미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근력운동 하는거 아니랬어요.

  • 12. 푸른하늘
    '25.1.22 7:52 PM (58.238.xxx.213)

    일대일 재활pt받으뮌 도움되지싶어요 젊은사람하듯이 하는게 아니고 물리치료사출신 쌤한테 배우면 도움될겁니다

  • 13. 재활
    '25.1.22 9:56 PM (70.106.xxx.95)

    좌파 우파 떠나서 팔십노인이 걷는거 힘들다고 못움직인다고 집에만 있으면 결국 요양원입니다 . 우리 시엄니요. 똑같아요 수술하고 재활 아프고 힘들다며 앉아서 티비만 보다가 결국 그마저도 못걸어요

    재활 노인운동 전문 피티 많아요
    움직여야 그나마 덜 굳어요

  • 14. hap
    '25.1.22 9:56 PM (39.7.xxx.243)

    척추협착증인데 재활의학과 의사를 만나야죠.
    PT나 필라테스나 환자를 의사만큼 전문적으로
    못다뤄요 심지어 허리에 안좋은 자세를 운동이랍시고
    시켜서 더 나빠져 병원 오는 케이스 많아요.

    유투브에 서울대병원 정성근 교수님 구독 시키세요.
    https://youtu.be/XubiaFATPcM?si=xNe-0A1kSLlXcITO
    저도 디스크 터져 걷질 못했는데 수술 없이 자연치유 했어요.
    정교수님 예약만 1년이상 걸려서 영상들 보고 따라 했고요.

  • 15. 수신거부
    '25.1.22 10:53 PM (211.234.xxx.205)

    걸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216 저녁 뭐 해 드세요? 14 애매 2025/03/02 2,730
1689215 제주도 당일치기가면 어디가시나요? 3 알려주세요... 2025/03/02 1,660
1689214 장롱면허, 렌트카로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8 버킷리스트 2025/03/02 1,124
1689213 다이소와 5성급 호텔 부페 3 2025/03/02 4,016
1689212 2030 같나요? 9 2030이.. 2025/03/02 1,025
1689211 사과잼--만들기 알려주세요 3 사과잼 2025/03/02 753
1689210 살기 힘들다고 늙은 어머니 버리는 자식 많나요? 22 ㅇㅇ 2025/03/02 6,474
1689209 자동차검사시… 3 우중 2025/03/02 734
1689208 요즘 정신이 멍할때가 많아요 2 ㅁㅁ 2025/03/02 1,204
1689207 세차후 왁스로 광택먹이시는분 질문요 질문 2025/03/02 338
1689206 햇님 무늬가 있는 과자상자를 찾아요... 3 냠냠 2025/03/02 1,446
1689205 된장찌개가 맛 없어요. 31 맛없다 2025/03/02 3,510
1689204 저는 요즘 시대가 아주 좋네요.^^ 너튜브 8 저는 2025/03/02 2,678
1689203 계엄 발표 직후에( 수정) 5 2025/03/02 1,795
1689202 보물섬드라마 뒷부분 놓쳐서 여쭤봐요( 스포될수도) 10 비오는오후 2025/03/02 2,679
1689201 B29 너무 맛있어요!! 6 아웃겨 2025/03/02 2,527
1689200 비오는날 좋아하는 분도 있나요 29 2025/03/02 2,359
1689199 머스크 "사회보장은 사상 최대 폰지사기" 15 ........ 2025/03/02 2,126
1689198 제주 호텔 선택 7 봄봄 2025/03/02 2,038
1689197 남자들도 명품 많이 입네요 11 ㅇㅇ 2025/03/02 3,912
1689196 고등어를 물 끓을 때 찌면 어떨까요? 18 냄새 2025/03/02 2,279
1689195 다 떠나가요 6 자식 2025/03/02 2,996
1689194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콘서트 몇 시에 끝날까요? 5 ... 2025/03/02 732
1689193 유럽 많이 다녀보신 분들 크로아티아요 5 여행 2025/03/02 2,218
1689192 누가 뭐래도 연정훈한텐 최고 5 .. 2025/03/02 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