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영어회화 공부가 필요할까요?

@@ 조회수 : 2,828
작성일 : 2025-01-22 17:54:48

유학,이민,영어로 먹고사는 강사, 통번역, 외국계 회사 임직원, 해외 주재원등 말고 중년의 일반인이 한번씩 해외여행 할때 빼고는 딱히 영어회화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고..

그냥 취미나 치매예방 효과로 배운다면 시간낭비가 아닐까 생각이 들고..  언어 한가지 어는정도 수준까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리는거 같아서요.. 그냥 그시간에 좋아하는 소설이나 다른 활동을 하는게 더 좋을지..

요즘 번역기도 점점 진화하는거 같은데 자기만족이겠지만 크게 쓸일없는 영어공부하는거 필요할까요?

IP : 111.65.xxx.1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 5:59 PM (220.117.xxx.26)

    치매 예방에 왜 시간낭비죠
    그 효과 자체로 배우는건데요
    그리고 시간 오래 걸린다면
    나는 언어 재능이 없구나 하면 되요
    한강 번역가는 3년 만에 한국어 배우고 번역 작가까지 했대요

  • 2. 그럼요
    '25.1.22 6:01 PM (182.209.xxx.224)

    치매 예방으로도 좋지만
    번역기가 사람을 따르진 못해요.

  • 3. 전~~
    '25.1.22 6:01 PM (41.82.xxx.40)

    웬지 영어 잘. 말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부럽네요

  • 4. 진진
    '25.1.22 6:05 PM (169.211.xxx.228)

    저는 여행가서 지역 로컬들과 이야기 나누는걸 좋아해요
    그럴때마다 늘 영어가 부족한게 아쉬워서 아직도 영어공부합니다.

  • 5. 통역사
    '25.1.22 6:15 PM (211.192.xxx.245)

    AI가 나와도 통역은 안없어져요.
    그 정도로 알아야 더 잘 쓸 수 있어요
    물론 쉬워지긴 했어요
    저는 유럽나라 언어 통역사인데
    영어도 어느 정도는 하지만 50살 넘어 더 열심히 배워요
    왜냐면 필요하니까!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살아가면서 갑자기 발휘될 데가 있어요
    그리고 하나의 외국어를 잘하면
    두개 세개는 더 쉬워요!

  • 6. @@
    '25.1.22 6:30 PM (111.65.xxx.109)

    저도 거의 자유여행이라 영어 손놓으면 지역 로컬들과의 대화가 아쉽다는게 이유고.. 앞으로 AI가 더 업그레이되면 굳이? 라고 쓰려다가 통역사님 댓글을 봤어요! 안없어 지고 그 정도로 알아야 더 잘쓸수 있는거군요 @@

  • 7. ...
    '25.1.22 6:33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언어를 하나 배우는 건 영혼을 하나 더 갖는 거라고 했어요

    단순히 실용성으로 따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8. ㅇㅇ
    '25.1.22 6:53 PM (218.234.xxx.124)

    80바라보는 저희 친정어머니도
    제가 자유여행 다녀온 이야기하면
    영어를 했으면 본인도 더 많이 좋은 데 원없이
    돌아다녔을 텐데 아쉬워 해요

  • 9. ㅇㅇ
    '25.1.22 6:54 PM (218.234.xxx.124)

    전 현지 로컬 여행가이드 밴투어도
    더 저렴히 풀도 넓게 선택 다니게 되더라고요
    영어공부 꾸준히 6년넘게 했죠

  • 10. 저는
    '25.1.22 7:01 PM (218.155.xxx.132)

    전에 어떤 분이 영어 왜 배우냐고 시간 아깝다 하시던데
    저는 외국나가 불편하지 않은 건 둘째치고
    제 관심사가 더 넓어져서 좋아요.
    제가 인테리어 좋아하는데 영어잡지, 해외 사이트 편하게 보고
    뉴스도 편하게 봐요. 번역하기 클릭해서 보는 것 보다
    제가 직접 독해하는게 더 기분 좋고요.
    사소한 곳에서 자기 효능감을 발휘하는게 전 좋아요.

  • 11. ..
    '25.1.22 7:14 PM (59.9.xxx.163)

    영어해두면 좋죠
    자기가 되서 하는게 제일좋지
    무슨 통역 ai 타령인지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습관이지요
    + 운동

  • 12. dd
    '25.1.22 7:39 PM (109.70.xxx.1)

    AI 발전 속도를 모르면 영어 공부하는 거고
    이제 몇 년내로 단순 소통 목적의 외국어 공부는 없어질 겁니다.
    지금도 이미 실시간 AI 통역, 문서 번역 꽤 잘됩니다.
    앞으로 전문 분야의 소수 통역가, 번역가가 살아남을 거고
    일반적인 번역, 통역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거예요.

    AI랑 별개로 기계를 거치지 않은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 싶다거나
    자기 만족이나 치매 예방이 목적이면 공부하면 되는 거구요.

  • 13. 해외여행이
    '25.1.22 8:49 PM (59.7.xxx.113)

    목표라면 유튜브 보면서 박물관탐방 쇼핑 액티비티하는 영상을 보면서 자막 듣고 따라하고 외워보고 그렇게 1년정도 잡고 익혀보세요. 저는 작년에 두툼한 책 소설 한권 읽고 뿌듯하더군요. 나한테 번역 맡겼으면 두손들고 도망갔을거예요. 와 씨..진짜 문장과 단어를 그렇게 쓰면 번역자는 죽으란 말이냐 싶은데, 그 문장과 단어가 너무나 날카롭고 생생하면서도 어떻게 이런 감정과 감각을 표현하는 단어를 다 하나씩 꺼내썼는지 대단하다 싶었어요. 아마 번역서를 읽었다면 그 느낌을 다 알수 없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293 일반인들이 범죄저지르고 저렇게 아무말이나 해대도 판사가 저리 인.. 내란수괴 윤.. 2025/01/23 481
1675292 아랫집 티비소리때매 미치겠어요 6 ... 2025/01/23 3,133
1675291 헌재 재판 볼만한가요? 1 마토 2025/01/23 1,292
1675290 새마을금고 예금하실분들께 12 ... 2025/01/23 4,239
1675289 원경 가체 8 2025/01/23 2,508
1675288 목돈 5천이 있는데 어디에 넣어 둘까요? 4 헤이즈 2025/01/23 2,781
1675287 이재명 지지지자들아 문프탓 그만하세요 45 .... 2025/01/23 2,333
1675286 성인 자녀에게 부모는 어떤 의미일까요? 7 부모 2025/01/23 2,459
1675285 카레에 소고기 돼지고기 어느게 맛있나요? 14 지금 2025/01/23 2,483
1675284 멀티탭 전력사용량 재봤어요 2 전기 2025/01/23 1,174
1675283 오늘따라 모르는 지역에서 전화가 자꾸 오는데 4 .. 2025/01/23 940
1675282 보던책 팔 수 있나요? 아니면 어떻게 버리면 되나요? 1 ..... 2025/01/23 863
1675281 아무 말 대잔치를 해도 4 2025/01/23 1,114
1675280 계몽령 진짜로 한 말이에요? 13 계몽 2025/01/23 4,220
1675279 남자보는 눈 없는건 못고치겠죠? 12 .... 2025/01/23 2,284
1675278 한국은 깎아내리고 중국은 칭찬하는 그린피스 ㄴㅇ 2025/01/23 832
1675277 경제적 도움 안되는남편./아이들소통 9 무무 2025/01/23 1,738
1675276 점점 사람들 만나기 싫어집니다. 7 나이들면서 2025/01/23 2,897
1675275 사과 선물세트 보관 2 저기 2025/01/23 1,019
1675274 요원 의원 날리면 바이든 5 .... 2025/01/23 1,106
1675273 김용현 "윤 대통령, 국회 활동 제한한 포고령에 문제제.. 5 ... 2025/01/23 5,257
1675272 문통님이 인복은 없으셨나봐요 양정철이 한짓을보면 55 2025/01/23 6,079
1675271 서부지법 폭도 연령과 직업 공개 됐네요 13 000 2025/01/23 4,245
1675270 개소리 듣는 헌재 심판관의 표정 4 포인트적립중.. 2025/01/23 4,367
1675269 까페손님 진상인지 좀 봐주세요 ㅠㅠ 32 .... 2025/01/23 5,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