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영어회화 공부가 필요할까요?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25-01-22 17:54:48

유학,이민,영어로 먹고사는 강사, 통번역, 외국계 회사 임직원, 해외 주재원등 말고 중년의 일반인이 한번씩 해외여행 할때 빼고는 딱히 영어회화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고..

그냥 취미나 치매예방 효과로 배운다면 시간낭비가 아닐까 생각이 들고..  언어 한가지 어는정도 수준까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리는거 같아서요.. 그냥 그시간에 좋아하는 소설이나 다른 활동을 하는게 더 좋을지..

요즘 번역기도 점점 진화하는거 같은데 자기만족이겠지만 크게 쓸일없는 영어공부하는거 필요할까요?

IP : 111.65.xxx.1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 5:59 PM (220.117.xxx.26)

    치매 예방에 왜 시간낭비죠
    그 효과 자체로 배우는건데요
    그리고 시간 오래 걸린다면
    나는 언어 재능이 없구나 하면 되요
    한강 번역가는 3년 만에 한국어 배우고 번역 작가까지 했대요

  • 2. 그럼요
    '25.1.22 6:01 PM (182.209.xxx.224)

    치매 예방으로도 좋지만
    번역기가 사람을 따르진 못해요.

  • 3. 전~~
    '25.1.22 6:01 PM (41.82.xxx.40)

    웬지 영어 잘. 말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부럽네요

  • 4. 진진
    '25.1.22 6:05 PM (169.211.xxx.228)

    저는 여행가서 지역 로컬들과 이야기 나누는걸 좋아해요
    그럴때마다 늘 영어가 부족한게 아쉬워서 아직도 영어공부합니다.

  • 5. 통역사
    '25.1.22 6:15 PM (211.192.xxx.245)

    AI가 나와도 통역은 안없어져요.
    그 정도로 알아야 더 잘 쓸 수 있어요
    물론 쉬워지긴 했어요
    저는 유럽나라 언어 통역사인데
    영어도 어느 정도는 하지만 50살 넘어 더 열심히 배워요
    왜냐면 필요하니까!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살아가면서 갑자기 발휘될 데가 있어요
    그리고 하나의 외국어를 잘하면
    두개 세개는 더 쉬워요!

  • 6. @@
    '25.1.22 6:30 PM (111.65.xxx.109)

    저도 거의 자유여행이라 영어 손놓으면 지역 로컬들과의 대화가 아쉽다는게 이유고.. 앞으로 AI가 더 업그레이되면 굳이? 라고 쓰려다가 통역사님 댓글을 봤어요! 안없어 지고 그 정도로 알아야 더 잘쓸수 있는거군요 @@

  • 7. ...
    '25.1.22 6:33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언어를 하나 배우는 건 영혼을 하나 더 갖는 거라고 했어요

    단순히 실용성으로 따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8. ㅇㅇ
    '25.1.22 6:53 PM (218.234.xxx.124)

    80바라보는 저희 친정어머니도
    제가 자유여행 다녀온 이야기하면
    영어를 했으면 본인도 더 많이 좋은 데 원없이
    돌아다녔을 텐데 아쉬워 해요

  • 9. ㅇㅇ
    '25.1.22 6:54 PM (218.234.xxx.124)

    전 현지 로컬 여행가이드 밴투어도
    더 저렴히 풀도 넓게 선택 다니게 되더라고요
    영어공부 꾸준히 6년넘게 했죠

  • 10. 저는
    '25.1.22 7:01 PM (218.155.xxx.132)

    전에 어떤 분이 영어 왜 배우냐고 시간 아깝다 하시던데
    저는 외국나가 불편하지 않은 건 둘째치고
    제 관심사가 더 넓어져서 좋아요.
    제가 인테리어 좋아하는데 영어잡지, 해외 사이트 편하게 보고
    뉴스도 편하게 봐요. 번역하기 클릭해서 보는 것 보다
    제가 직접 독해하는게 더 기분 좋고요.
    사소한 곳에서 자기 효능감을 발휘하는게 전 좋아요.

  • 11. ..
    '25.1.22 7:14 PM (59.9.xxx.163)

    영어해두면 좋죠
    자기가 되서 하는게 제일좋지
    무슨 통역 ai 타령인지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습관이지요
    + 운동

  • 12. dd
    '25.1.22 7:39 PM (109.70.xxx.1)

    AI 발전 속도를 모르면 영어 공부하는 거고
    이제 몇 년내로 단순 소통 목적의 외국어 공부는 없어질 겁니다.
    지금도 이미 실시간 AI 통역, 문서 번역 꽤 잘됩니다.
    앞으로 전문 분야의 소수 통역가, 번역가가 살아남을 거고
    일반적인 번역, 통역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거예요.

    AI랑 별개로 기계를 거치지 않은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 싶다거나
    자기 만족이나 치매 예방이 목적이면 공부하면 되는 거구요.

  • 13. 해외여행이
    '25.1.22 8:49 PM (59.7.xxx.113)

    목표라면 유튜브 보면서 박물관탐방 쇼핑 액티비티하는 영상을 보면서 자막 듣고 따라하고 외워보고 그렇게 1년정도 잡고 익혀보세요. 저는 작년에 두툼한 책 소설 한권 읽고 뿌듯하더군요. 나한테 번역 맡겼으면 두손들고 도망갔을거예요. 와 씨..진짜 문장과 단어를 그렇게 쓰면 번역자는 죽으란 말이냐 싶은데, 그 문장과 단어가 너무나 날카롭고 생생하면서도 어떻게 이런 감정과 감각을 표현하는 단어를 다 하나씩 꺼내썼는지 대단하다 싶었어요. 아마 번역서를 읽었다면 그 느낌을 다 알수 없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492 트럼프 막내아들 베런 어릴때 정말 천사같지 않나요? 22 .. 2025/01/22 5,150
1678491 100만원짜리 패딩을 당근에서 10만원에 팔았어요 14 ... 2025/01/22 6,648
1678490 경찰청 내부게시판에 올라온 충격적인 글 14 2025/01/22 6,090
1678489 나경원 수사 착수? 5 ㄱㄴ 2025/01/22 3,772
1678488 불면에 좋은 것 추천해요 5 2025/01/22 2,458
1678487 저늙은이들이 왜저러냐... 영고짤 2025/01/22 1,408
1678486 좋아서 시키는거 다 하고팠다는 영상 7 2025/01/22 2,443
1678485 "이재명 노골적 재판지연"...선거법 위헌법률.. 55 .. 2025/01/22 4,413
1678484 감잎차 신맛 2 ... 2025/01/22 504
1678483 서부지법 불 탈 뻔 했다네요. 경찰 관계자님들 자료 원하시면 제.. 22 .... 2025/01/22 5,389
1678482 해잘드는 준신축 오늘 나온 관리비. 8 ㅎㅎㅎ 2025/01/22 3,454
1678481 유시민, 썰전 안한다! 38 고난 2025/01/22 15,968
1678480 드디어 현대건설이 실토했다 "관저 골프장, 술집 바.... 75 2025/01/22 30,364
1678479 스레드 하시는 분 1 원글 2025/01/22 942
1678478 "尹진료 몰랐다" 공수처, 법무부 지적에 &q.. 7 흠.... 2025/01/22 3,184
1678477 하루종일 분노하는 마음..82쿡에서 위로 받네요. 9 윤꼴통 2025/01/22 1,519
1678476 요즘 젊은 부부들은 돈 참 잘쓰네요. 50 2025/01/22 22,909
1678475 이영상 꼭보세요 전세계 금융위기 곧 옵니다 15 2025/01/22 7,002
1678474 호남 쪽 여행지나 맛집 15 2025/01/22 1,633
1678473 경호처 본부장급 간부들 김성훈에 맞서 집단 사직서 냈다고 함 16 에고 2025/01/22 4,428
1678472 JTBC 썰전에 박은정 , 김용민 출현 11 썰전 2025/01/22 3,424
1678471 송소희 노래 들어보세요 7 현소 2025/01/22 2,776
1678470 세종문화회관 뒤편 로얄빌딩지하 쌍화차 한방카페 어디로 옮겼는지 .. 8 검정고무신 2025/01/22 1,647
1678469 유승민? 직업은 6 ㄱㄴ 2025/01/22 2,182
1678468 캐비넷이 뭐길래 ... 3 겨울 2025/01/22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