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절 답원함)) 팔뚝살 지방흡입할까요?

수술고민 조회수 : 776
작성일 : 2025-01-22 16:39:40

20대 아닙니다.. 30대도 아니고

40대 후반 아줌마예요

 

대학때부터 팔뚝살 때문에 나시티를 입은적이 없어요

키 162, 몸무게 49. 뚱뚱하지 않습니다. 다만 항상 제가 옷 입을 때 신경쓰이는 부분이 팔뚝이예요. 

여긴 유전적으로 굵은거 같아요. 

 

다섯살 어린 친한 동생이 

팔뚝살 수술을 했는데, 아주아주 만족한다고 합니다. 항상  나시티를 입고 다녀요 ㅎㅎ 

 

이 나이에 굳이 수술을 할 필요가 있을지, 

지방 빠지면 나이들어서 팔 힘도 빠지는지,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만족을 위해서 수술을 하는걸 추천하시는지,,,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혹시 회복 기간이랑 통증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45.64.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 4:43 PM (180.230.xxx.84) - 삭제된댓글

    그 연세면 수술 하지 마세요.
    회복기간은 2주정도 걸려요
    2주동안 팔 아파서 팔 못움직이고 못씻어요
    글구 시간지나면 다시 원상복귀 되요.
    제가 해봐서 알거든요.

  • 2. 원글님
    '25.1.22 4:53 PM (1.227.xxx.55)

    무지 건강하시죠? ㅎㅎ
    저 크게 아프고 나니
    어떻게 생겨도 좋고 뚱뚱해도 좋으니 아프지만 말았으면 좋겠어요.

  • 3. . . .
    '25.1.22 5:04 PM (180.70.xxx.141)

    날씬하신데도 팔뚝살이 있다니요 ㅎㅎ
    기준이 높으신가봐요~

    전 원글님 동갑 팔뚝살 별로 없는, 더위타는 사람이구요
    그래서 나시 여름엔 항상 입는데요
    지난여름 제 팔을 보니...
    피부가 나이들었더라구요..
    약간 살이? 피부가 늘어지는 느낌..ㅠ
    내가 나시를 몇년이나 더 입으려나 생각 들만큼요

    나이가... 지흡 하셔도 만족하지 못할 피부상태 일 수 있어용

  • 4. 지방흡입원리
    '25.1.22 5:09 PM (118.127.xxx.104)

    지방흡입은 지방세포 자체를 빼내는 작업이라서 해당 부위의 지방세포수가 줄어드는 것이고
    기존 지방 제거 및 지방이 달라붙을 자리가 없어져 슬림해지는 원리거든요.
    그래서 흡입 수술 전에 먹던 것보다 지방을 수 배로 먹지 않은 이상 그 자리가 다시 원상복귀 되거나 더 두터워지지는 않아요.
    대신 흡수되는 지방이 어디든 달라 붙어야 하므로 다른 부위의 지방세포에 달라 붙게 돼요. 예를 들어서 복부, 허벅지 등.
    지방흡입 후 확실히 해당 부위는 슬림해져 만족하는 경우가 많아요. 팔뚝은 회복기간 2주가 평균인 것은 맞고요, 기분 상 팔에 힘이 없어지게 느껴지나 평생 스트레스셨다면 수술 후 만족할 확률이 높아요. 그런데 스스로 표현하신 것처럼 연세에 비해 날씬한 체격이고 그 정도면 팔뚝 때문에 자켓을 못 입는다, 땀이 너무 차서 힘들다 등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두껍지는 않으실 거 같아 수술은 신중하셨으면 하고. 계속 미련이 남을 거 같다 하시면 팔뚝 지방흡입은 다른 부위에 비해 수술 위험성이 높지는 않으니 병원 잘 알아보시고 실력 좋은 의사한테 가셨으면 하네요.

  • 5. 저요
    '25.1.23 12:22 AM (121.140.xxx.32)

    55입어야 맞는데 팔뚝때문에 66입어야했어요.
    백화점 매장 직원이 제 팔뚝보고 깡패두목이 형님하고 부르겠다 했었어요. 참나....
    50대인데 수술했어요. 작년에~
    결론적으로 전 백퍼만족.
    근데 주사바늘을 발목에 꽂더라구요...
    수술실서 알았어요.
    미리 알았다면 안 했을거에요.
    근데 팔뚝하나로 확실히 상체가 슬림해보여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987 성장기 남자아이… 15 돼지엄마 2025/03/01 2,063
1688986 거니는 왜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건거죠? 14 질문 2025/03/01 4,213
1688985 한달살기하면서 뭐 하나요 9 안맞음 2025/03/01 2,737
1688984 오늘 불후의 명곡 좋아요 5 3.1절 2025/03/01 1,987
1688983 ㅠㅠ 저요새 정신이 나간듯요 13 2025/03/01 4,415
1688982 검게 탄 숭늉의 효과 10 2025/03/01 3,925
1688981 지금 조선일보와 기득권이 가장 두려워하는것 by 장인수기자 12 ........ 2025/03/01 2,441
1688980 유튜브로 돈 벌기 16 ll 2025/03/01 4,033
1688979 김명신 현재 밖으로 싸돌아 다니고 있답니다 33 2찍개독은하.. 2025/03/01 18,506
1688978 용산에서 탄핵반대집회 행렬 3 ... 2025/03/01 1,150
1688977 시대착오적 통치행위론을 규탄 2 ㅅㅅ 2025/03/01 371
1688976 40중반에 안경 안쓰는 법 6 ㆍㆍ 2025/03/01 3,223
1688975 나영석 봉준호 미키 17 홍보 인터뷰 귀여워요 6 오오 2025/03/01 1,981
1688974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권력인가, 신앙인가 / 극우의 선봉.. 3 같이봅시다 .. 2025/03/01 396
1688973 '아이 셋 키워야 해서'…입대 거부한 30대 항소심서 집행유예 19 ........ 2025/03/01 5,920
1688972 송탄사시는분들 6 ... 2025/03/01 983
1688971 이마트/홈플 세일 오프라인 온라인 같아요? 2 ㅓㅏ 2025/03/01 2,166
1688970 넘 귀찮아서 돈까스 배달 시켰어요... 2 2025/03/01 2,111
1688969 채식이 생각만큼 건강식은 아닌가요? 13 ,.. 2025/03/01 3,831
1688968 쫄면시켜서 나왔는데 9 ..... 2025/03/01 3,339
1688967 친구가 일 년만에 연락왔는데요 42 친구란 2025/03/01 16,759
1688966 별거 아닌데...한능검 1급 땄어요. 9 ... 2025/03/01 2,030
1688965 언제 제일 외롭던가요? 4 .... 2025/03/01 1,769
1688964 [주간 뉴스타파] 명태균 공천 개입, 이준석은 떳떳한가 4 ........ 2025/03/01 1,304
1688963 자승 스님 자살얘기 들으니 개독도 뭔가 있을것같고 김.. 5 2025/03/01 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