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도마뱀 같은 사람”
…전 대검 감찰부장 “쓸모 없으면 잘라”
윤 대통령은 위헌적인 조항이 담긴 포고령 작성도 김 전 장관이 했다며 발을 뺀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전 부장은 “계엄 실무 총책으로 기소된 김용현이 ‘독박 쓰고’ 감옥에 있다”고 했다.
△대선 공신이었다가 국민의힘 당대표직에서 내쫓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조작된 여론조사로 윤 대통령의 대선 경선을 도왔다가 구속된 명태균씨
△정권 2인자에서 비상계엄 당시 체포 대상으로 전락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유사 사례로 제시했다.
그는 “지금 윤석열을 지지하는 시위를 하고, 열심히 선전·선동 활동을 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을 것이다.
목사 전광훈도, 국회의원 윤상현도, 변호사 윤갑근도”라며 “법을 지키며 자기 인생을 스스로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윤의 말대로 ‘사람에게 충성하다’가는 큰코다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