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버는돈 그대로 딱 10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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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벌었음 좋겠어요.   퇴직 3년 앞두니 그런 생각이 간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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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희 남편도 내년에 퇴직이라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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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작년에 환갑이었는데 60 넘으니 부쩍 힘들어 하는 분위기예요. 본인 체력이 딸리는 거죠.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자기 월급은 올해도 그대로야? 물었더니 월급은 그대로고 대신 자기 쉬는 날을 늘리기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해서라도 길게 일을 유지해 가는 게 다행이죠...

[그쵸]

딱 그마음이었는데
졍년 4년만 잘 버텨라..했더니 이달에 갑자기
명퇴 당했어요 ㅎㅎㅎ
왜 그렇게 작년부터 불안했는지 ㅠ

[ㅇㅇ0]

퇴직 가까워 오니
솔직히 회사애서 명퇴좀 시켜줬음 좋겠다는
배부른 생각이 드네요

[명퇴]

시켜줬음 하는건 노후 든든해 그런거죠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