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

음..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25-01-22 10:03:42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모르겠다~라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제가 해 본 건데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나 자신만을 위한 음식을 하는 것이더라구요.

 

오로지 

내 자신만을 생각해서 내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고

마트에 가서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고르고

집에 와서

그 재료 

나만을 위한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이쁜 그릇에 담고 먹는거죠.

 

이 모~~든 과정 내내 

나 자신만 생각하면서 하면 되거든요.

 

다른 가족, 사람 

머리속에 싹~~지우고

그냥 나만 생각하고

저 과정을 쭉~~하다보면

많은 시간을 내 자신만을 생각하면서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하는 구나~

싶거든요.

 

온전히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이고

나 자신이 건강하고 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만

채우는 시간이거든요.

 

완전 집중이 딱~되니까

그냥 내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된 거 같고

아주 소중해 지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계속 하다보니

어느 순간

내 자신을 위하는 내가 되어 있다는 거죠.

 

그리고

생각하는 것도 내 자신을 위해서 하게 되구요.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가 내자신과 아~주 가까워지게 되거든요.

가까워지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고

관심이 가면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보면 점점점 더더더 내 자신과의 친밀도가 높아지고

조금씩 더더더

내 자신에 사소한 것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더라구요.

 

어? 

내가 이 식재료 싫어하네?

어?

내가 이 식재료 좋아하네?

어? 

 

이런 식으로

사소한것 하나하나가 

좀더 선명하게 분명하게 와 닿게 되거든요.

 

이러면 나를 많이 이해하게 되고

나랑 더 대화하고 싶고 그려면 친해지고 싶어지게 되거든요.

 

운동도 마찬가지

저는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거 추천합니다.

 

요가나 스트레칭 하면서

내 몸에 온전히 집중하고

명상하듯 하다보면

내 몸 구석구석

내 몸 근육 하나하나가 

느껴지거든요.

(집중해야 내 몸이 안 다치게 되니까 집중이 되더라구요)

 

내 몸을 어디가 불편하다~하는 곳을 정확하게 

느낄 수 있게 되거든요.

 

그걸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해소하고

그러다보면

점점 내 몸 구석구석에 자세히 더~잘 알게 되거든요.

 

그리고 내 몸이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 어떤 방법으로 풀어야 하는지

스스로 알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지면

내 몸이 좀 더 소중하게 해야겠구나~~를 인식하게 된다는 거죠.

 

이런 식으로

나를 조금씩 자세히 알다보면

나와 가까워지고

나를 아끼게 되고

나를 사랑하게 되거든요.

 

혹시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다~싶은 분들은

조금씩 해 보세요.

 

그럼 Love yourself~~~

IP : 1.230.xxx.1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 10:05 AM (114.200.xxx.129)

    원글님 이야기에 완전 공감하고 저는 제 마음이 편안한걸 많이 생각해요
    내가 스트레스 안받고 이런 부분들 생각 많이 하는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서도 반응을 하니까 왠만하면 스트레스 안받을려고 하고 저도
    원글님처럼 내몸에 좋은걸 많이 먹을려고 해요 ..ㅎㅎ

  • 2. ..
    '25.1.22 10:09 AM (122.40.xxx.4)

    내감각을 남이 아닌 나한테만 집중하는 방법이죠. 내시각, 내청각, 내후각, 내촉각 등을 남이 아니 나한테만 집중해서 만족시키면 행복해지더라구요.

  • 3. ...
    '25.1.22 10:10 AM (222.106.xxx.66)

    시간이 많아야 가능하겠어요.

  • 4.
    '25.1.22 10:11 AM (211.244.xxx.85)

    나 자신을 위해 까페라테를 타는 백다방서 사는것

  • 5. 감사합니다
    '25.1.22 10:16 AM (175.177.xxx.79) - 삭제된댓글

    나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돌봄 ..
    감사합니다!

  • 6. ...
    '25.1.22 10:17 A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요리는 시간 체력 정신적 여유 그리고 재능과 적성까지 있어야 해요
    힘들고 바쁘게 살다보면 나 먹자고 한끼 준비하는거
    그리고 치우는거 쉽지않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기도 해요
    외식보다 당연히 내가 차린 집밥이 건강에 좋죠
    근데 그게 손에 익으면 빠르게 쉽게 할수 있는데
    적성과 소질없이는 오래걸려요
    그래서 집밥해주는 누군가가 고마운거구요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돈 좀 더 쓰더라도 좋은 음식 사먹고마사지나 사우나같은 다른 힐링 받는 체험이 나을듯요

  • 7. 음..
    '25.1.22 10:22 AM (1.230.xxx.192)

    저는 요리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얼마전에 알리오 올리오 토마토 넣고 해봤는데
    아주 쉽고 간단하더라구요.

    좋은 올리브 오일과 신선한 토마토를 고르는 과정
    간단하게 파스타를 만들어서
    이쁜 그릇에 올리고
    좋아하는 커피나 술 한잔 같이 하면서
    즐기는 거죠.

    샐러드 같은 거 좋아하면
    신선한 샐러드 재료를 고르고
    집에서 이쁜 접시에 올려서 먹는 거
    이것도 요리인거죠.

    요리를 자꾸 지지고 볶고 끓이고
    이런 것으로만 생각하면
    골치 아픈데

    그냥 나만 생각하는 그런 간단하면서
    맛있는 요리를
    알아보고
    좋은 재료를 구입해서
    해 보는 거죠.

  • 8. ㅇㅇ
    '25.1.22 11:01 AM (73.109.xxx.43)

    요리는 시간 체력 정신적 여유 그리고 재능과 적성까지 있어야 22222
    그리고 인풋 대비 아웃풋이 생각만큼 큰 차이가 없어요

  • 9. 음..
    '25.1.22 11:21 AM (1.230.xxx.192)

    요지를 재능과 적성이 있으면 요리사라는 직업도 얻을 수 있을 만큼
    정말 좋은 거죠.

    하지만
    일반인이 재능과 적성으로 까지 접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재능과 적성이 필요한 요리는 사서 먹으면 되구요

    일반인들은
    몸에 좋은 식재료로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그런 요리를 선택해서
    나를 위해서 하면 됩니다.

    재능과 적성이 우선 되어 버리면
    하기 싫어지거든요.
    왜냐 힘드니까요.

    아주 간단하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찾아서
    나를 위해서
    하나 하나 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은
    나 자신만 생각하면 되구요.

    나의 몸
    나의 재료
    나의 요리
    나의 즐거움

  • 10. 동감
    '25.1.22 11:47 AM (124.53.xxx.104)

    식구를 위해 요리하듯 내 자신을 위해 공을 들이는거죠
    좋은 내용 감사해요^^
    자기 돌봄의 내용 또 올려 주세요~♡

  • 11. say7856
    '25.1.22 12:09 PM (121.190.xxx.58)

    나를 보는 따스한 돌봄이 중요한거 같아요.

  • 12. 추가
    '25.1.22 2:07 PM (58.227.xxx.39)

    여건이 되면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보는 것 추천합니다.
    방하나 내방 만들면 너무 좋구요
    가족 신경안쓰고 오로지 내 취향을 알아낼 수 있으니까요.
    방하나 여건이 안되면 책상하나, 그것도 안되면 화장대 하나라도.
    다른가족 배려안하고 오로지 내 취향만을 생각하고 고심해서 만든 내 공간.
    이게 나를 탐구하고 나를 알아가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 13. ..
    '25.1.22 3:03 PM (58.148.xxx.217)

    나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참고합니다

  • 14. ..
    '25.1.22 5:16 PM (220.71.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정기적으로 전신 맛사지 받아요~
    두피도 받아요,, 샴푸하기 힘들때 힐링~!!

  • 15. ..
    '25.1.25 12:29 PM (106.101.xxx.108)

    좋은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839 처음에 탄핵 할것 처럼 연기한 14 악의 꼼꼼함.. 2025/03/28 6,408
1697838 헌재 게시판에 글 올립시다 1 윤석열 파면.. 2025/03/28 359
1697837 저런놈의 헌재는 필요없습니다. 6 겨울이 2025/03/28 1,997
1697836 웃으며 인터뷰하는 산불낸 50대 과수원주인 15 ... 2025/03/28 17,675
1697835 계속 말려도 시골 노인들이 쓰레기들을 불태우는 이유 13 불조심 2025/03/28 6,007
1697834 윤아웃) 말린 무청 시래기를 삶았는데 어떻게 해먹어야 맛있나요?.. 7 도와주세요 2025/03/28 870
1697833 이재명 영상 조작이네요 48 .. 2025/03/28 6,543
1697832 문형배가 결단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8 2025/03/28 3,735
1697831 멸종위기종인 고라니가 한국에만 많은 이유 14 ..... 2025/03/28 4,720
1697830 이재명 뭐라고 한거예요? 28 2025/03/28 4,231
1697829 김수현 이래도 성년 때 사귄거라고 우길라나요. 4 .. 2025/03/28 5,410
1697828 헌재 재판관들 결혼식 다니고 친구들이랑 카톡하고 운동 다니고 8 ㅇㅇ 2025/03/28 3,784
1697827 비행기 내 민폐 6 Anti 2025/03/28 3,178
1697826 우리 삼촌 이야기 9 꼬미 2025/03/28 3,840
1697825 김수현 인스타에 아직도 지지하는 해외팬 많네요. 7 .. 2025/03/28 2,264
1697824 잠실 다음으로 일산이 위험한 이유 28 싱크홀 2025/03/28 20,820
1697823 박원순 시장도 폭행테러 당했었는데.. 3 뭐지? 2025/03/28 1,479
1697822 지금 이상황해결은 우리의 영역이 아닐까요 7 ...,, 2025/03/28 1,352
1697821 고3 문과생은 수학을 수1,2 하고 확통선택하나요? 8 ㅇㅇ 2025/03/28 1,024
1697820 손흥민 가족한테 디엠으로 난리친 여성시대 8 더쿠펌 2025/03/28 3,837
1697819 [추천] 헌재 현상황... 한동수 전감찰부장, 이범준 박사 6 ㅅㅅ 2025/03/28 4,393
1697818 내란 옹호 논란 인권위, 세계인권기구연합 특별심사 받는다 6 .. 2025/03/28 1,072
1697817 "정녕 지시한 적 없습니까"…곽종근, 윤 대통.. 4 ㅇㅇ 2025/03/28 2,316
1697816 초ㆍ중딩이 좋아할 개별포장 과자가 뭐 있을까요? 10 그런데 2025/03/28 1,339
1697815 지귀연이 김용현 재판 비공개로 해주는거요 9 린덴 2025/03/28 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