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째 정관*선물..

홍삼알러지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25-01-22 07:56:33

도움을 드리고있어서 명절마다 선물을 보내주시는데 10년째 정관*에서 보내주시네요.

저희는 안먹어서 주위사람 나눠주거나 당근으로 팔기도 하고 먹기쉬운걸로 교환해서 억지로 먹어보기도 했는데 너무 안맞아요ㅠ

선물 주시는데 안먹는다고 말하기도 곤란하고.

이번에도 가격후려쳐서 팔고나니 속쓰리네요.

명절선물중에 제일 난감해요.

 

IP : 14.7.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 7:59 AM (221.138.xxx.92)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를 주면되죠..

  • 2. ...
    '25.1.22 7:59 AM (49.161.xxx.218)

    간이안좋아서정관장 먹음안된다고
    그동안선물고마웠다고 문자라도 보내보세요

  • 3. ㅇㅇㅇ
    '25.1.22 8:00 AM (172.225.xxx.227)

    정관장 안망하겠어요
    저도 싫어하는 선물

  • 4. 일이년도
    '25.1.22 8:02 AM (175.197.xxx.90)

    아니고, 10년째라면 진작에 얘기 했겠어요.
    보내는 사람은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보냈을텐데,
    받는 사람은 받아도 싫은 선물이니 돈이 아까운거죠.

  • 5. ...
    '25.1.22 8:14 AM (14.7.xxx.36)

    그쪽에서 고맙다고 돈대신 보내는건데 일봐준지 오래됬지만 통화하는사이도 아니라 말하기 애매해요.
    선물도 도착하면 고맙다 문자 보내고 끝이라 ㅠ
    부모님들도 그리 좋아하시지 않아서 어느순간 드리는게 아깝더라고요.

  • 6. 그냥
    '25.1.22 8:27 AM (211.211.xxx.168)

    요즘 간이 안 좋아서 못 먹는다 말씀하시면 과일 같은거 보내 주시겠지요.
    아님 소득세 냈다 생각하시고 당근에 싸게 파시던가요,

  • 7. 그나마
    '25.1.22 8:36 AM (211.176.xxx.107)

    정관장은 취향이 덜타는 무난한 고급선물인데요ㅠㅠ

  • 8. 그래도
    '25.1.22 8:41 AM (211.206.xxx.191)

    이번에는 받고 문자 보낼때
    홍삼을 못 먹게 되었다고 얘기하시고
    비슷한 금액대 원하는 물품이 있으면
    콕 집어서 알려 주세요
    말 란 하면 모르는 거잖아요.
    보내는 사람은 좋은 거라고 고민 없이
    고마움에 대한 표시로 의례적으로 보내는 거닪아요.
    저도 홍삼 받아서 서랍에 그대로 있네요.

  • 9. ***
    '25.1.22 8:43 AM (121.165.xxx.115) - 삭제된댓글

    저희도 10년째 보내주시는데요 보내지말라고 강경하게 말해도 보내더라구요 홍삼부작용중에 백반증에도 걸렸어요 팔기도해보고 나눠줘보기도하고요 홍삼이 무서워요

  • 10. ..
    '25.1.22 8:47 AM (175.223.xxx.137)

    우리집도 홍삼은 체질에 안맞아 못먹어요 정관장은 나눠주면 좋아하는사람 있기나하지 전 꿀들어오는게 젤싫음.

  • 11. 진짜
    '25.1.22 8:58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정관장은 취향 덜타는 선물이라 생각해서 보내시는 걸 거에요
    감사히 잘 받았다 너무 고맙다. 그런데 간수치가 높아져서 조심해야해서 부모님 드렸어요? 뭐 이렇게 얘기하면 알아듣지 않을까요

  • 12. ///
    '25.1.22 9:08 AM (116.89.xxx.136)

    저희도 홍상관련 선물은 그냥 장속에 잠자고있어요
    제일 받기싫은 선물중 하나임

  • 13. 그게
    '25.1.22 9:17 AM (211.234.xxx.183)

    결국 버려요
    유효기간 지납니다

  • 14. 제일싫은 선물
    '25.1.22 9:46 AM (115.136.xxx.124)

    저도 정관장이 1위에요

  • 15. 정관장 싫다
    '25.1.22 11:27 AM (118.235.xxx.6)

    나도 받기싫어요.
    냉장고에서 유효기간 지난거 몇개인지.
    주는 사람은 큰 돈 쓰고
    뮈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 16. ..
    '25.1.22 9:06 PM (211.117.xxx.104)

    10년째 거래처에 정관장 보내는 사람인데요
    정관장이 제일 무난해서 보내는거에요
    회사에서 거래처에 개인적으로 보내는거라 각자 필요에 의한거 개개인별로 고를수도 없고 선물 골라도 다 취향 타거든요
    그래서 그나마 젤 무난한 정관장으로 싹 돌려요
    본인이 안드시면 주변에 선물하기 좋더라구요
    생물은 보내면 바로 처치해야해서 곤란해요
    과일은 명절에 보내면 상품성 떨어지는거 올 가능성이 높고(제가 받아보니 명절 선물은 받는 사람이 클레임 안거니까 맛없는거 보낼 가능성이 높아요)
    요즘 굴비같은 생물 선호 안하고 10만원 내외 선물을 햄 식용류 보낼수도 없고 견과류도 낭비고 선물할만한게 없어요
    거래처 선물을 82에서 인기인 참기름 셋트로 보내기도 좀 그렇고...와인도 취향 타고...진짜 보낼만한게 없어요
    그러니 걍 받아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921 조용히 통화하는 분들 부럽고 신기해요 9 소근소근 2025/03/07 1,753
1690920 이재명 테러범, 전광훈이 만든 ‘자유마을’ 언급 2 ........ 2025/03/07 833
1690919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의혹 피의자 입건…범행 당시 차 동승 10 2025/03/07 2,346
1690918 클랜징워터를 화장솜 안 쓰고 그냥 맨 손으로 써도 되나요 12 클랜징 2025/03/07 2,103
1690917 초등학생 딸 말에 감동했어요. 4 엄마 2025/03/07 2,017
1690916 강아지 로얄캐닌 사료 쭉 먹여오신 분~ 8 .. 2025/03/07 790
1690915 배드민턴 렛슨 2 2025/03/07 436
1690914 "비판 심각하게 받아들여" 독일 공영방송, 尹.. 10 다행이다 2025/03/07 2,345
1690913 노랑머리 변호사 블로그 가봤는데 2 2025/03/07 1,910
1690912 주변에 ENTJ 있으세요? 22 iasdfz.. 2025/03/07 2,228
1690911 장순욱 변호사 12 저는 싫습니.. 2025/03/07 2,588
1690910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서 尹대통령 지지자 분신 시도 6 ........ 2025/03/07 1,660
1690909 둘째가 첼로를 배우고 싶다는데 고민이에요 9 첼로 2025/03/07 1,465
1690908 버츄오 사고싶은데 사지말까요 14 2025/03/07 1,931
1690907 서울 경량패딩 입을 날씨일까요? 4 .. 2025/03/07 1,871
1690906 [최경영의 정치본색] 민주주의의 진짜 이름은? 최경영이 묻고 전.. 1 ../.. 2025/03/07 329
1690905 남편 여친에게 인스타 메세지 보내려면 22 사과 2025/03/07 4,378
1690904 내신만 좋은 중3 아들.. 7 0_0 2025/03/07 1,476
1690903 멜라토닌 장기복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1 오늘하루 2025/03/07 2,016
1690902 미키17이 2020년부터 찍었다고 하던데..어쩌면 지금 상황이랑.. 7 와~ 2025/03/07 2,181
1690901 한동훈 사인 또 찢은 대학생... "겸상 못 하고, 오.. 3 입벌구 2025/03/07 2,661
1690900 손발톱이 거름이 되나요? 10 거름 2025/03/07 1,484
1690899 대딩 남학생 졸업하면 나이대가 몇인가요? 6 앞으로 2025/03/07 994
1690898 레몬테라스 가입자격 5 카페 2025/03/07 1,659
1690897 대학 졸업 다가오는 애들 취준 잘하고 있나요 8 2025/03/07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