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드리고있어서 명절마다 선물을 보내주시는데 10년째 정관*에서 보내주시네요.
저희는 안먹어서 주위사람 나눠주거나 당근으로 팔기도 하고 먹기쉬운걸로 교환해서 억지로 먹어보기도 했는데 너무 안맞아요ㅠ
선물 주시는데 안먹는다고 말하기도 곤란하고.
이번에도 가격후려쳐서 팔고나니 속쓰리네요.
명절선물중에 제일 난감해요.
도움을 드리고있어서 명절마다 선물을 보내주시는데 10년째 정관*에서 보내주시네요.
저희는 안먹어서 주위사람 나눠주거나 당근으로 팔기도 하고 먹기쉬운걸로 교환해서 억지로 먹어보기도 했는데 너무 안맞아요ㅠ
선물 주시는데 안먹는다고 말하기도 곤란하고.
이번에도 가격후려쳐서 팔고나니 속쓰리네요.
명절선물중에 제일 난감해요.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를 주면되죠..
간이안좋아서정관장 먹음안된다고
그동안선물고마웠다고 문자라도 보내보세요
정관장 안망하겠어요
저도 싫어하는 선물
아니고, 10년째라면 진작에 얘기 했겠어요.
보내는 사람은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보냈을텐데,
받는 사람은 받아도 싫은 선물이니 돈이 아까운거죠.
그쪽에서 고맙다고 돈대신 보내는건데 일봐준지 오래됬지만 통화하는사이도 아니라 말하기 애매해요.
선물도 도착하면 고맙다 문자 보내고 끝이라 ㅠ
부모님들도 그리 좋아하시지 않아서 어느순간 드리는게 아깝더라고요.
요즘 간이 안 좋아서 못 먹는다 말씀하시면 과일 같은거 보내 주시겠지요.
아님 소득세 냈다 생각하시고 당근에 싸게 파시던가요,
정관장은 취향이 덜타는 무난한 고급선물인데요ㅠㅠ
이번에는 받고 문자 보낼때
홍삼을 못 먹게 되었다고 얘기하시고
비슷한 금액대 원하는 물품이 있으면
콕 집어서 알려 주세요
말 란 하면 모르는 거잖아요.
보내는 사람은 좋은 거라고 고민 없이
고마움에 대한 표시로 의례적으로 보내는 거닪아요.
저도 홍삼 받아서 서랍에 그대로 있네요.
저희도 10년째 보내주시는데요 보내지말라고 강경하게 말해도 보내더라구요 홍삼부작용중에 백반증에도 걸렸어요 팔기도해보고 나눠줘보기도하고요 홍삼이 무서워요
우리집도 홍삼은 체질에 안맞아 못먹어요 정관장은 나눠주면 좋아하는사람 있기나하지 전 꿀들어오는게 젤싫음.
정관장은 취향 덜타는 선물이라 생각해서 보내시는 걸 거에요
감사히 잘 받았다 너무 고맙다. 그런데 간수치가 높아져서 조심해야해서 부모님 드렸어요? 뭐 이렇게 얘기하면 알아듣지 않을까요
저희도 홍상관련 선물은 그냥 장속에 잠자고있어요
제일 받기싫은 선물중 하나임
결국 버려요
유효기간 지납니다
저도 정관장이 1위에요
나도 받기싫어요.
냉장고에서 유효기간 지난거 몇개인지.
주는 사람은 큰 돈 쓰고
뮈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10년째 거래처에 정관장 보내는 사람인데요
정관장이 제일 무난해서 보내는거에요
회사에서 거래처에 개인적으로 보내는거라 각자 필요에 의한거 개개인별로 고를수도 없고 선물 골라도 다 취향 타거든요
그래서 그나마 젤 무난한 정관장으로 싹 돌려요
본인이 안드시면 주변에 선물하기 좋더라구요
생물은 보내면 바로 처치해야해서 곤란해요
과일은 명절에 보내면 상품성 떨어지는거 올 가능성이 높고(제가 받아보니 명절 선물은 받는 사람이 클레임 안거니까 맛없는거 보낼 가능성이 높아요)
요즘 굴비같은 생물 선호 안하고 10만원 내외 선물을 햄 식용류 보낼수도 없고 견과류도 낭비고 선물할만한게 없어요
거래처 선물을 82에서 인기인 참기름 셋트로 보내기도 좀 그렇고...와인도 취향 타고...진짜 보낼만한게 없어요
그러니 걍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