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중>경세??단어의 의미가 무얼까요?

작성일 : 2025-01-21 21:53:59

<어른의 어휘력>

읽다 보니 219페이지에 나오는 경세?에서 막힙니다.

 

역사에서

정치적 불의때문에 희생당한 사람의 못다한 원한은

예외없이 응어리라는 존재형태로 만인의 공감속에서

영생하면서 당세나 후세의 위정자들에게 경세를 하게 마련이었다.

 

경세???

어휘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서 어떤 의미인가요?

사전을 찾아 봐도 이해가 안되어요.

IP : 118.45.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 9:58 PM (211.219.xxx.193)

    세상 사람들을 가르쳐 깨우치려고 하는. 또는 그런 것.
    이라고 하니 해석이 되네요.

  • 2.
    '25.1.21 9:59 PM (118.217.xxx.114)

    세상을 다스리다.

  • 3. ...
    '25.1.21 10:05 PM (221.151.xxx.109)

    https://contents.history.go.kr/front/tg/view.do?treeId=0202&levelId=tg_003_276...

  • 4. ...
    '25.1.21 10:08 P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흘러가는 변화의 흐름에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을 말하는거죠
    경세는 원글님 읽은 책이 뭔지는 모르지만
    국정이 아니라 내 이익을 위해 관심을 갖는다는 사람을 비꼬는 말
    국힘 비꼬기엔 정당한 단어네요
    나라 걱정을 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하는 백성을 다음 군주에게 바라는 국정정책 정도
    정약욕의 책에 나와요

  • 5. ...
    '25.1.21 10:10 PM (218.209.xxx.224)

    흘러가는 변화의 흐름에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을 말하는거죠
    경세는 원글님 읽은 책이 뭔지는 모르지만
    국정이 아니라 내 이익을 위해 관심을 갖는다는 사람을 비꼬는 말
    국힘 비꼬기엔 정당한 단어네요
    나라 걱정을 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하는 백성을 다음 군주에게 바라는 국정정책 정도
    정약용의 책에 나와요
    지금 상황과 맞네요^^

  • 6. 경세의 경
    '25.1.21 10:30 PM (59.7.xxx.113)

    경영하다..할때의 경이 아닐거 같은데요. 다른 한자로 세상사람들을 깨우치다는 뜻이 있네요

  • 7. ㅇㅇ
    '25.1.21 10:35 PM (211.196.xxx.99)

    글쓰기 관련 책인가 본데 그런 것치고 문장이 좀 희한하게 꼬여 있네요. 경세는 세상을 다스리고 경영한다는 뜻인데 '위정자들에게 경세를 한다'니 한국어가 도무지 성립이 안 됩니다.

  • 8. dd
    '25.1.21 10:42 PM (112.155.xxx.90)

    사람들(위정자들)에게 깨우침을 준다는 뜻이죠.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 외에 세상사람들을 깨우치다라는 뜻도 있네요. 썩 좋은 문장같지는 않은데 말이 안되는 건 아니에요

  • 9. 원글
    '25.1.21 10:45 PM (118.45.xxx.180)

    문장을 왜 이리 적어놨는지..성립안되고 좋지 않은 문장 맞습니다.

  • 10. ~~
    '25.1.21 10:50 P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조선이 겪은 왜란과 호란으로 한계성이 노출돼
    부국강병과 민생안정으로 분열된 나라를 통합하자는 경세치용 학파를 주장한 사람이 정약용
    어렵긴한데 뜻은 반성과 모색의 뜻이라고
    검색해보니 국어학회에 글이 있네요

  • 11. ...
    '25.1.21 11:08 PM (218.209.xxx.224)

    조선이 겪은 왜란과 호란으로 한계성이 노출돼
    부국강병과 민생안정으로 분열된 나라를 통합하자는 경세치용 학파를 주장한 사람이 정약용
    어렵긴한데 뜻은 반성과 모색의 뜻이라고
    검색해보니 국어학회에 글이 있네요
    학자와 학파에 띠라 입장이 달라 다르게 해석한건지는..
    국어가 참 어렵네요

  • 12. 원글
    '25.1.22 11:39 AM (118.45.xxx.180)

    여러분 덕분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답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525 저 지금 마트에 분홍 소세지 사러가는데요 14 .... 2025/03/09 3,899
1691524 이장우 순대국밥 엄청 까이네요 9 .... 2025/03/09 8,338
1691523 민주당의 절차타령 3 ... 2025/03/09 1,141
1691522 폭싹 속았수다 미스캐스팅… 48 관식아! 2025/03/09 23,493
1691521 임야(산) 부동산 수수료 4 sara 2025/03/09 925
1691520 명신님의 부지런함은 인정. 5 ㄱㄴ 2025/03/09 2,653
1691519 강남 상가공실 관련 영상보다가 1 ..... 2025/03/09 1,352
1691518 남편 핸드폰에서 보이스피싱문자가발송됐어요 18 보이스피싱 2025/03/09 3,663
1691517 짧은 행진까지만 마치고 갑니다 13 즐거운맘 2025/03/09 1,435
1691516 주차여부가 식당선택에 크네요 11 111 2025/03/09 2,995
1691515 제니 점점 실망스럽네요 66 2025/03/09 31,122
1691514 "반도체 공부하고 싶어도 못해요"…서울대생의 .. 6 .. 2025/03/09 4,006
1691513 양원경 전부인 이쁘네요 14 2025/03/09 6,615
1691512 네이버카페 징글징글하네요 정치글 금지라 내용은 없이 그냥 어제 .. 2 ... 2025/03/09 856
1691511 조국의 표창장에 분노했다면 한동훈의 입시비리의혹에도 분노해야 합.. 6 ㅇㅇ 2025/03/09 1,251
1691510 쿠팡 곰곰 김치볶음밥 맛있나요? 5 ㅇㅇ 2025/03/09 1,350
1691509 가스라이팅 가해자 올케와 이혼, 잘한거 맞죠? 19 봄이다 2025/03/09 4,669
1691508 상 치르고 나니 사람이 보이네요 13 ㆍㆍ 2025/03/09 5,272
1691507 잠을 못자면 과도하게 화를 내는사람 15 잠과의싸움 2025/03/09 2,120
1691506 내일 16도던데 봄옷입어도 될까요? 2 바다 2025/03/09 4,165
1691505 전소민 좋아요 8 .. 2025/03/09 1,821
1691504 촛불집회 행진중입니다 27 파면 2025/03/09 2,266
1691503 심우정 딸 심민경 1996년생. 심성환 2001년생 70 파면하라 2025/03/09 39,572
1691502 노현정도 그렇지만 심은하 보면 시대착오적 마인드로 41 .... 2025/03/09 19,004
1691501 식용유로 뭐 쓰세요? 15 식용유 2025/03/09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