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 아이 키우다보니 인간관계가 파탄이 나네요.

..... 조회수 : 4,510
작성일 : 2025-01-21 21:25:03

엄마나 시어머니에게도 맡길수 없을정도로 예민하고 나만 바라보는 아이였고 모든게 쉽지 않았어요. 자주 안보다 보니 친구들도 연락이 끊기고 아이가 느리다보니 주변 엄마들 관계도  상처가 많았어요. 학교다닐때 조용하고 친구들 얘기 잘 들어주고 무난무난 튀지 않았고 회사 다닐때는 맡은 일은 잘해냈고 운동하고 꾸미고  여행다니고 나하나만 보고 살았는데 지금은 너무 다른 내가 있네요. 이제 아이는  크면서 좋아져서  어릴때 비하면 걱정도  아닌거고  남편은  착하고 아이위하는 좋은 아빠인데 저는 번아웃이 왔어요. 더  버텨내야하고 아이에게 버팀목이 되어줘야 하는데 몸도 마음도 지치네요

 

IP : 115.21.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 9:31 PM (211.234.xxx.18)

    고생하셨어요~!!
    아이도 잘 크고 좋아짐
    남편 착하고 좋은 아빠
    너무 좋은데요?
    이제껏 고생하셨으니 좀 자신을 돌보시며 번아웃 이 시기를 잘 이겨내세요
    전 아직 시작도 아닌지라 부럽습니다
    아이도 잘 크고 남편도 착하고 좋은아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세요

    지인.별 의미없으니 상처받지 마세요!!
    시절인연..

  • 2. ..
    '25.1.21 9:36 PM (115.143.xxx.157)

    이제 좀 쉬엄쉬엄 하셔용

  • 3. ㅡ,ㅡ
    '25.1.21 9:37 PM (124.80.xxx.38)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나 훌륭한 엄마세요!!
    내가 가지지못한것에 집중하지말고 가진것에 감사하는맘 가지시면 덜 힘드실거에요.
    상황은 바뀌지않으니 바꿀수없다면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생각을 바꾸는게 현명해요.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앞으론 좋은사람들과 함꼐 아이와 행복하세요!

  • 4. 아줌마
    '25.1.21 10:01 PM (122.37.xxx.116)

    그 간 고생 많이 하셨어요. 토닥토닥
    아이도 크면서 나아지고 남편분도 착하다니 다행입니다.
    고생끝에 낙이 꼭 옵니다.
    끈긴 인연에 연연해하지 마세요. 새로운 인연들이 또 찾아옵니다.
    학창시절의 친구들과는 50넘으니 다시 연결되기도 합니다.
    지친 몸과 마음 잘 다독이시면서 건강을 찾으세요.

  • 5.
    '25.1.21 10:4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근데 이젠 자신도 좀 챙기면서 사시기를ㆍ

  • 6. 나이들면
    '25.1.21 11:02 PM (106.102.xxx.231)

    이래저래 인간관계 파탄나더라구요.
    원글 뿐만 아니라 대다수가 그래요.
    아이 키우는데 집중해서 이만큼 가정 안정화 시킨게
    잘한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684 김건희 "조국 가만있었음 구속안됐다" 19 ㄱㄴ 2025/06/22 5,186
1729683 국짐당 반대로만 하면 잘 될 거 같아요. 5 그래그래 2025/06/22 560
1729682 영어 잘하시는분 있나요? 대화할 때 야, 야 하는게 무슨말인가요.. 7 ..... 2025/06/22 2,503
1729681 신이 인간만을 위한 신일리가 있나요 6 ㅇㅇ 2025/06/22 1,393
1729680 방탄은 영어 못해도 됩니다 9 아미 아님 2025/06/22 2,640
1729679 옷이불 보관이사 찝찝한데 10 ... 2025/06/22 1,296
1729678 국민관광상품권 어디에 써요? 5 ㅇㅇㅇ 2025/06/22 724
1729677 유류분반환청구소송 15 ㅔㅔㅔ 2025/06/22 2,963
1729676 이번달 2인가족 식비 50에 도전했어요 16 2025/06/22 3,038
1729675 딸결혼식장 10 준맘 2025/06/22 3,976
1729674 윤사모 긴급공지. jpg 8 너네가그렇지.. 2025/06/22 5,128
1729673 조은석 특검이 잘하네요 7 우박 2025/06/22 2,910
1729672 카톡 차단하면 2 ... 2025/06/22 1,379
1729671 창문 없는 해외호텔 23 현소 2025/06/22 4,137
1729670 헹켈 칼 손잡이가 일부분 깨져서 떨어졌는데요 1 어떻게 2025/06/22 556
1729669 정신과약들 부작용 보면 무시무시한데 6 덤덤 2025/06/22 3,585
1729668 면전에서 할 수 없는 말은 글로도 안쓰면 좋겠어요 1 00 2025/06/22 652
1729667 헤라 블랙쿠션 써보신분 있나요? 8 ..... 2025/06/22 2,148
1729666 (미지의 서울) 유인촌 아들은 유인촌 안 닮았네요 71 ... 2025/06/22 19,961
1729665 멘탈 유지 하는 법 6 2025/06/22 2,456
1729664 무리에서 누군가를 너무 높이 사며 칭찬하는 심리 7 누군가를 2025/06/22 1,618
1729663 박승 전 한은총재 "이재명 정부도 집값 문제 해결 못 .. 18 . . . 2025/06/22 3,102
1729662 다리제모하면 피가 나는데요 2 ㅡㅡ 2025/06/22 669
1729661 노덕술과 주진우 3 ㅡ..ㅡ 2025/06/22 964
1729660 나토 참석을 안 하는 건 방산 산업의 후퇴를 의미한다네요 20 …… 2025/06/22 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