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몇가지 일을 겪고 통화녹음 된거 들어보니 제가 죄송한데요, 감사합니다가 입에 붙었더라구요. 말씀 중에 죄송한데 라든가 상대는 그냥 끊는 와중에도 수고하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언쟁중이거나 저한테 억지 부리고 짜증낼 때도요. 솔직히 들으면서 나 미쳤나 싶었어요.
왜 이럴때 이렇게까지 깍듯하지? 라구요.
이거 고치고 싶은데 고칠 수 있을까요?
제가 최근에 몇가지 일을 겪고 통화녹음 된거 들어보니 제가 죄송한데요, 감사합니다가 입에 붙었더라구요. 말씀 중에 죄송한데 라든가 상대는 그냥 끊는 와중에도 수고하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언쟁중이거나 저한테 억지 부리고 짜증낼 때도요. 솔직히 들으면서 나 미쳤나 싶었어요.
왜 이럴때 이렇게까지 깍듯하지? 라구요.
이거 고치고 싶은데 고칠 수 있을까요?
고치실려고 하는지?
그래요 쓸데없이 겸손하고 과한 예의..
저도 좀 그런편인데 50넘어서는 좀 줄이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어요.
이나이에 죄송할일은 거의 없거든요..ㅜㅜ
무례한 사람들한테는 예의 갖추고 싶지 않은데 예의가 자동발사 되는게 싫어졌어요..
접두사처럼 쓰지 마시고
의식적으로 줄이세요
일단 죄송합니다이 말이 접두사처럼 쓰여지는 사람들은 보면 기가 약해요
그래서 만만해 보이죠
저요, 님에게 완전 동감해요!! 공감 100만 개!!
무례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요
뻔뻔한 사람도 많아지고요
미안하다 고맙다 못 하는 인간들도 있더라고요
날 멕여 살리는것도 아닌데 당당하세요. 공손 하다고 사람들이 날 존중해 주지 않아요.
감사하다..죄송하다 그런 말 표현 하는 사람에게는 저도 그렇게 하고
그런말 안하는 사람한테는 저도 안해요.
죄송하다는 말은 본인의 잘못을 인정 하는 말이기 때문에 아무런 잘못이 없을때에는 하지 않아요.
그런데 감사합니다~ 는 늘 붙입니다. 어지간하면...
물건 사고 나올때도 감사합니다... 하니 아휴 제가 감사하죠... 하셨어요. ㅎㅎ
상대가 날 멕여 살리는것도 아닌데 당당하세요. 공손 하다고 사람들이 날 존중해 주지 않아요.
ㅡㅡㅡㅡㅡ
요즘 깨달은거에요. 이걸 왜 이 나이에야 알았을까요.!
미국사람들은 입에 붙이고 사는데요.
Excuse me. Thank you.
(하지만 I am sorry 라는 말은 잘 안 합니다. 그건 명백한 본인 잘못일 때만.)
저는 인사해야되는일에도 자꾸까먹어서 후회하고 죄송한데..ㅠ 님같은분이 계셔서 세상이돌아가나봐요
감사합니다는 입에 달고 살아요.
죄송합니다는 많이 안 쓰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는 자주 하는데 죄송해요는 꼭 필요할때만 합니다.
그리고 감사표현을 또 콕짚어 확실하게 했더니 오만해지는 상대도 있더라구요.
앞으론 뭐든 건조하게 적당히 하리라 다짐했네요.
상대방과 부딪혔을때나
마트에서 카트 밀었을때 그냥 튀어나와요ㆍ
죄송합니다~~~!
이건 좋은거같아요ㆍ상대방이 저런경우 저보고 죄송하다
할때 참 기분좋아지거든요
감사합니다 이말도 그냥 많이 써요
식당에서 뭐 부탁할때 알바분들이 갖다줄때등
좋은말이라고 생각해요
쓰는게 좋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