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연봉도 아닌데 애둘 사교육비때매
돈이 계속 쪼달려요
돈좀 많았으면 좋겠네요
적은연봉도 아닌데 애둘 사교육비때매
돈이 계속 쪼달려요
돈좀 많았으면 좋겠네요
젊을때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돈이 중요하다 느껴지네요.
실질적으론 나이가 먹으면 병원비 말곤 돈이 많이 들진 않지만.
원래 얘들 공부할때가 돈이 제일 많이 들더라구요.
애들 둘 다 잘 커서 직장 다니는데 다시 태어나면 애 안낳고 싶어요. 애들 교육 시키고 이제는 결혼도 시켜야 되고 정말 날 위해서 돈을 마음 놓고 써본적이 없어요.
교육에 돈 쓴게 아까운 건 아닌데....뭐라고 표현을 해야되나
진짜 한 2년 동안은 애들하고도 연락도 끊고 오로지 나 나 나만 생각하고 살아보고 싶어요.
이런 마음 뭔지 아실려나
남의 속풀이에 죄송하네요. ㅠ
ㅇㅇ님.
어느정도 지나면 자식에게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그땐 애들 잘 낳았다 생각들 거예요.
막바지에 다다랏어요. 둘째만 대학가면.. 둘이벌어도 살림살이 나아지질 않더라구요.. 애가 둘이니.... ㅠ
애 특강비 2달에770 냇는데.. 저 얼굴에 피부관리한번못하고 .. 속상해서 간만에 피부과다녀왓어요 방금..ㄷㄷㄷ
둥이벌어 넷이쓰니..방금 애가 코트사거싶다고 링크를 계속보내요. 대팍학비는 회사에서 나오는데..애들 씀씀이가 또 커지더라구요..ㅠㅠ
더 보태자면
대학졸업이 다가 아니죠
취업준비할 때 비용도 만만치 않음요
교육비 너무 부담스러워요.
집에서 나가 지내서 돈이 많이들고
결혼시킬려면 한밑천 마련해줘야해서 무섭네요.
다 그러며 삽니다.
진짜 목돈은 결혼 시킬때 들어요
억대로...
교육비로 맘껏 쓰려면
아무리 벌어도 모자라요
결정적으로 필요할 때는
결혼할 때 입니다
저축도 많이 해 놔야해요
교육비.결혼.노후
모두 안배 해 놔야 하더라고요
세상에.. 초딩엄마 댓글보고 심쿵하고 갑니다 ㅠㅠ
돈먹는 하마네요
언제 편안해 지냐는 질문에
임종이란 답글이 생각나요 ㅠㅠㅋㅋㅋㅋㅋㅋ
둘째마저 예비고1, 큰애 고3이라 학원비 엄청 들어가요. 기숙윈터 보낼까 했는데 싫다 거절하는 큰애한테 그나마 감사하죠.
나한텐 피티수업 월40정도 쓰는데 애둘 고딩이라 2월부턴 이것도 그만둘까 하다 그냥 어제 20회 또 등록했어요.
나도 돈버는데 나도 좀 쓰자..이런 맘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