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 기자회견]

../.. 조회수 : 589
작성일 : 2025-01-21 17:27:46

[펌]

 

[이해민 의원실 -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 기자회견]
2025.1.21.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법치의 근간을 흔든 내란·폭동의 배후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지금 국민의힘은 내란 방조 정당입니다. 우리 헌법은 오직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를 정당 해산의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헌법 상 국민의힘의 작태는 더 이상 민주공화국의 정당으로 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1월 19일 새벽, 윤석열 내란수괴의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하고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경찰을 폭행했고, 경찰로부터 빼앗은 방패나 소화기로 법원의 기물을 파손했습니다. 폭도들은 서부지법 내부를 닥치는 대로 파괴했습니다. “영장 판사 어딨냐”며 판사들을 찾아 나서기도 했습니다. 20여 명의 법원 직원들은 옥상으로 대피하여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서부지법 난입 폭동 사태는 명백한 테러행위입니다. 헌법과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 범죄입니다. 폭도들은 단지 서부지법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때려부순 것입니다.

1.19 서부지법 소요 사태의 배경에는 전광훈 목사와 석동현 변호사가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18일 헌법 위에 있는 국민저항권이 발동됐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다고 선동했습니다. 가당치도 않은 헛소리입니다. 석동일 변호사도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저항권 행사를 해야 한다며 폭력을 부추겼습니다. 내란을 내전으로 확산시키려는 극악한 선동입니다.

국민의힘 주요 의원들은 윤석열 탄핵 이후부터 민주공화국을 부정하는 전광훈 집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광훈은 자신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통해 극우 선동의 정당성을 얻고, 머리를 조아린 의원들은 전광훈을 통해 지지자를 얻는 반국가적 거래를 계속했습니다. 전광훈이 내란을 내전으로 지속 확전할 수 있던 힘은 국민의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한 1.19 서부지법 소요 사태의 핵심 원인은 전광훈과 같은 극우 파시스트와 손잡은 국민의힘에게 있습니다. 전광훈과 손잡은 의원들을 징계하지 않고, 비호한 국민의힘이 소요 사태의 배경입니다.

국민의힘이 반헌법적 정당이 됐다는 것은 소요 사태 이후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은 헌법질서를 수호하려는 사법부와 경찰을 비난하고, 폭도들을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민주노총 앞에서는 한없이 순한 양이었던 경찰이 시민들에게는 강약약강이라며, 민주노총 시위대였다면 진작 훈방으로 풀어줬을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이 발언으로 만약 또 다른 소요 사태가 발생한다면 권 위원장도 윤상현 의원처럼 내란 선동의 혐의를 벗을 수 없게 됐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시위대에게만 폭력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면서, 있지도 않은 경찰의 과잉대응과 폭력행위를 비난했습니다. 같은 당 의원이 경찰의 방어복 착용을 위해 수비를 헐겁게 한 게 아니냐 묻는데, 가짜 뉴스를 만들려다 보니 손발도 안 맞는 형국입니다.

윤상현 의원은 서부지법에 월담하여 난입한 자들에 대해 훈방될 것이라 했으며, 강남서장에 부탁 전화를 하고, “훈방될 것”이라는 강남서장이 하지도 않은 말을 전파했습니다. 폭도들에게 뒷배가 돼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입니다. 당연히 내란 모의, 내란 선동에 해당합니다.

 

국민의힘은 명백하게 국헌문란 세력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를 비호하고 12.3 내란 사태를 ‘성전’에 비유했던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제는 폭도들을 ‘십자군’에 비유하며 법원 폭동 사태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헌재는 당 대표의 활동, 집행기구인 최고위원회의 활동, 원내대표의 활동 등 정당 기관의 활동은 정당 자신의 활동이므로 원칙적으로 정당의 활동으로 볼 수 있고, 정당의 활동 중 어느 하나라도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다면 정당해산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발언,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 윤상현 의원 등 여러 의원들의 내란 및 내전 선동 발언은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배하는 정도를 넘어, 민주적 기본질서의 최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법원 폭력사태를 선전·선동하며 폭도를 비호한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법원에 대한 공격은 법치의 근간을 흔드는 테러행위이며, 이를 비호한 국민의힘은 해체되어야 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심판이 결정되는대로 국민의힘도 국헌문란의 책임을 물어 헌재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정당해산의 요건을 만든 정치인들은 모두 법의 엄정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의힘 당원과 다수 의원 여러분, 자정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국민저항권이 아니라 당원저항권입니다.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정당의 당원이 되지 마십시오.

 

2025년 1월 21일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

[펌 끝]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XbBP2DwuQ8tY3ivfrb6mu8Zs6kgE...

 

IP : 172.225.xxx.2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1.21 6:54 PM (14.43.xxx.199)

    국민의힘은 내란동조당 입니다
    이런당의 당원은 내란동조자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555 지금 현 상태는 딱 지옥 10 ㅇㅇㅇ 2025/01/22 2,700
1677554 극우 유튜버의 증언, 폭동의 배후는? (feat. 장인수 이명수.. 7 하늘에 2025/01/22 2,927
1677553 빤스목사가 날뛰는 이유 2 나라걱정 2025/01/22 2,088
1677552 리서치뷰도 국힘이 역전 9 오늘 2025/01/22 1,681
1677551 무안 제주항공 사고 특검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31 .. 2025/01/22 3,081
1677550 핸드폰 요금이 어느 정도 나오세여? 20 통장확인중 2025/01/22 2,808
1677549 요즘 세태를 보며 3 외로움 2025/01/22 1,086
1677548 이상형이랑 사는 사람들 너무 행복하지않을까요? 4 ㅠㅠ 2025/01/22 2,596
1677547 롯데온) 1년미구매자 롯데리아 30%할인 1 ㅇㅇ 2025/01/22 2,031
1677546 굥씨 성추행 의혹까지 12 ㅡㅡ 2025/01/22 15,414
1677545 이 새벽, 갑자기 불안해 지네요.. ㅜㅜ 13 .... 2025/01/22 12,144
1677544 100일간 커피 끊었더니…60세 백지연 '이것' 싹 사라졌다 30 ㅇㅇ 2025/01/22 26,154
1677543 윤내란 구치소로 돌아갔어요?? 4 2025/01/22 2,547
1677542 김값 43만원에서 3만원 됐다는데 11 ㅁㅇㅁㅇ 2025/01/22 6,812
1677541 명태균과 황금폰을 폭도 이슈로 덮으려고 하나? 2 ㅇㅇ 2025/01/22 1,001
1677540 감방번호 10호 윤석열 3 ........ 2025/01/22 1,698
1677539 미국의 대통령 권한대행 순서 6 abcd 2025/01/22 2,127
1677538 이재명 23일 2심 재판 결과는? 38 ... 2025/01/22 3,472
1677537 저 놈봐라 계엄 때릴 때 입었던 착장 고대로 하고 왔네 4 이미7 2025/01/22 3,699
1677536 네이버페이로 주문한 상품은 고객센터가 없나요? 4 .. 2025/01/22 956
1677535 뒷배 역시 성.괴가 맞는거 같네요 4 ㅇㅇㅇ 2025/01/22 2,634
1677534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 이런거 보면 전에는 피식거렸는데 7 ㅇㅇ 2025/01/22 952
1677533 극우 유투버에 빠진 아들을 구출해 온 서울교대 교수 7 필독 2025/01/22 3,694
1677532 계엄연루 검찰해체분쇄 ........ 2025/01/22 403
1677531 명태균게이트는 왜 더 밝혀지지 않는 건지 궁금하네요. 9 근데 2025/01/22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