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이제 5개월 배웠는데
아직도 몸이 피곤한건(새벽반) 적응이 안되는데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때까지 배우고 싶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대학생 때 3개월 정도 배웠던건 비밀. . 그땐 뭐하나 제대로 되는 영법이 없이 하다 관두고 거의 처음부터 다시 배웠어요)
아 근데 제가 워낙 폐활량이 없고(병원에서 부는걸로 측정하면 호흡이 딸려 측정불가 여러번 뜸)
호흡이 얕아서 그런가
아직도 자유형 25미터만 가면 한참 호흡 고르고 쉬어야 하고
접영은 참 앞으로 잘 나가질 않네요.
얼마나 더 강습 받아야할까요. 새벽에 배우는거 미친듯이 피곤한데
다행히 혼자 쓰는 사무실이라 일하다가 학생때처럼 엎드려서 한시간 정도 자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자유수영이 확실히 덜 피곤한데
그래도 강습을 더 받는게 좋겠지요?
접영은 넣어둬요 한 2년 꾸준히 한 다음 들어가요
강습 하면 다르긴 하죠
https://youtu.be/CB9AvAc_XpU?si=H1IQBCe5G8OqJEVH
윤상 아들 앤톤이 수영 선수 였는데
아이돌 됐거든요 눈높이 맞게 잘 가르치네요
저도 이제 5개월차
다음달 오리발 들어갑니다..ㅎㅎ
수영 어려운 운동이더군요
제대로 할려면 3년 4년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5년 목표로 느긋이 생각합니다.
그런데
잘하고 싶어요..ㅎㅎ
자유형 호흡도 안되고
제대로 되는거 하나도 없는
수린이 입니다
저도 수린인데 맨날 피곤해요.
우와 5개월하면 오리발 할 수 있군요..
기대되네요
수영 잘하고 싶어서 (덜 힘들게 하고 싶어서)
필라테스도 해야하나, PT를 해야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이거저거 다할 시간은 없어서.. 일단 수영안할 때보다 집에서 틈틈히 영상 보며 스트레칭을 더 자주해요.
처음 두달 정도는 시간만 나면 수영 영상 보고,, 예전에 대학생 때는 이런게 없었는데 신세계다 이러면서 수영 중심으로 생활했었어요 지금은 시들하지만요.
저 40대에 초급부터 2년 넘게 배웠는데, 5개월에 그랬어요. 숨차서...
6개월 조금 지나면서 숨이 그나마 편안해진거같아요.
저도 폐활량 딸려서 아직도 잠영으로 25m는 오리발 끼고도 못가는데
그래도 숨쉬면서 가는건 6개월지나면서 느낌오면서 한바퀴 연속도 쉽게 한거같아요.
저는 그냥 합니다.
이건 운동이자 놀이라고 생각하고 잘하려는 생각보다
관절을 위해서.. 그냥 하다보니 조금씩 펀해지네요
강습이 그래도 운동이 되겠죠
자유수영은 상황에 따라 멈춰야 할때가 있기 때문에,,
기본 1년을 해보라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건 3년.
3년차 지나닌까 이제 조금 알 것 같아요.
그동안은 물이랑 싸웠다면 지금은 물을 타고 가는 기분이랄까...
매일반인데 일주일만 쉬어도 다음날 일어나기 힘들어요
숨차서 계속 쉬고.
일주일에 한번 1600 인터벌 하는데 작년에 한 5~6번은 쉬었던거 같은데 저번주에는 한번도 안쉬고 갔어요..계속하닌까 실력이 늘긴늘어요.
열심히는 안하는데 꾸준하게는 하거든요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한 수영이 되면 호흡도 편해지지요. 걸을 때 호흡이 가쁘지 않은 것처럼! 꾸준히 강습 받고 상급반까지 쭉 하세요~
6개월차…
자수를 50m로하니 오히려 적응되서 좋아요.
접영,오리발도 하는데…스트레칭 꼭 하고
몸풀때 킥판으로 자유발차기,평영,접영까지 한다음 자유형부터 해요. 주2회 강습받고
유트브 굿나잇진조, 다이빙덕 보면서 자수가선 호흡연습부터 하니
도움 많이 되더라고요.
다들 강조하는게 기본기를 늘 연습하고 몸에 습관으로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처음엔 속도빨리하다가 나중엔 보통속도 이렇게 하니 운동되고 너무 좋아요.
겨울이라 사람도 많지 않아서 자수하기도 좋고
잠영도 재밌고~ 수영장바닥에 햣빛도 조명도 비치는거 보면서 수영하는거 너무 좋아요^^
물속에 들어가면 완전 조용하고 집중되니 힐링되거든요.
걷는거 하면서 수영하세요. 그리고 호흡욘습해야 트이더라고요.
릴렉스하는것도 중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