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 장례비용도 엄청나네요. 

..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25-01-21 15:40:12

 

블로그 이웃이 홍보하길래 봤는데
기본이 35만 원.
70, 100,140, 135, 175만원까지 있네요. 

 

장례식장 가면 어디나 
이런 식으로 가격 옵션을 주나요?

돈 없는 견주들 보내면서도 맘 아프겠어요. 


경험 있는 분들 

보통 얼마 들여 장례 치르셨나요. 

IP : 125.178.xxx.17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 3:41 PM (175.114.xxx.36)

    6년전 30 정도였어요~~

  • 2. ㅇㅇ
    '25.1.21 3:42 PM (14.32.xxx.242)

    사람은 어느 정돈지 모르겠지만
    35 만원 그렇게 과하게 느껴지지 많았어요
    옵션은 많지만 선택이에요
    딱 기본만 하면 됩니다

  • 3. 요즘
    '25.1.21 3:43 PM (222.111.xxx.27)

    돈없음 애견도 못 키워요

  • 4. ...
    '25.1.21 3:44 PM (218.145.xxx.200)

    23년도에 30에 보냈는데 35로 올랐나보네요.
    폐기물봉투에 버리거나 화장을 시키거나라서요.
    사람이랑 비슷해요.
    30이면 그냥 애만 화장장에 들여보내는거고요.
    수의입힐꺼냐 관을 뭘로 할꺼냐 등등에 따라 가격이 다 달라요.
    저는 최소한의 기본으로 해서만 보냈어요.
    근데 아이만 덜렁 누워서 화장장에 들어가는 모습 보니
    가슴 찢어지고 눈물나긴 하더라구요ㅠㅠ

  • 5. ㅇㅇ
    '25.1.21 3:44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4년 전에 35가 기본이었어요. 예쁜 바구니 관으로 해서 55만원. 그때 되면 돈이 아깝지 않게 돼요.

  • 6. .......
    '25.1.21 3:44 PM (121.170.xxx.142)

    기본만 했어요 25정도 줬구요.

  • 7. .,.
    '25.1.21 3:46 PM (59.9.xxx.163)

    35면 롱패딩 값이니 십수년 같이 산 반려동물에게 쓸듯

  • 8. 화장할 때
    '25.1.21 3:47 PM (125.178.xxx.170)

    평상시 입던 옷 입히고 , 용품들 넣어서
    같이 넣어주는 게 안 되는 건가요.

  • 9. ㅇㅇ
    '25.1.21 3:48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요. 다들. 수의는 안 입혀도 되거든요. 저도 수의 입히지 않았어요. 수의 안 하고 기본 관(보통 종이상자)으로 했을 때 35만원인 거죠.

  • 10.
    '25.1.21 3:48 PM (118.235.xxx.226)

    지금 남편한테 얘기하는데 눈물 나네요 10살인데ㅠ 발닦는 브러쉬비누사면서 3개들이를 못사겠더라구요. 다 못쓰고 가면 어쩌나 싶어 두개들이샀어요 제없음 전 못살꺼같아요ㅠ

  • 11.
    '25.1.21 3:50 PM (112.161.xxx.224)

    18살 아픈 노견 키우는데
    글만 봐도 마음이 찢어지네요ㅜ
    얘를 보내고 어떻게 살아가야될지ㅜㅜ

  • 12. 여유11
    '25.1.21 3:50 PM (121.188.xxx.163)

    강아지들 크기에 따라 다르긴했어요 저흰 10키로가 안되어서 25만원이었어요.
    제가 사랑하던 가족같은 반려견에게 쓴건 안아까워요
    아플때도 돈 많이 들었는데요

  • 13. dd
    '25.1.21 3:50 PM (203.253.xxx.237)

    35만원이면 괜찮죠.
    어려운 분들은 못하시겠지만 어지간한 반려동물 키울정도의 경제사정 되는 분들이라면 그정돈.

  • 14. ...
    '25.1.21 3:50 PM (218.145.xxx.200)

    화장시킬 때 넣을 수 있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고 그렇더라구요.
    미리 확인 해보셔요.
    간식은 되었는데
    좋아하던 용품이나 그런건 안받아줬었었어요.

  • 15. 35만원이면
    '25.1.21 3:53 PM (125.178.xxx.170)

    괜찮죠.
    175만원까지 있고
    온갖 좋은 옵션 있는데 못 해주니
    맘아프겠죠.

  • 16. 돈없이
    '25.1.21 3:53 PM (118.235.xxx.202)

    강이지 어떻게 키워요? 사람보다 노후 돈 더 들어요 장례비는 아무것도 아니죠. 지인은 강아쥐 아파서 1억 썼어요

  • 17. 그게
    '25.1.21 3:56 PM (49.236.xxx.96)

    무게에 따라 받는거라 달라지느겁니다
    사람이랑 똑같아요
    경황 없고 슬프고 안타까워서 그곳에 있는 것중에 제일 좋은 걸로
    입히고 관하고 유골함 사고 그러게 되거든요

    그래서 다음 애들은 미리 수의(?)도 사고 관도 사고 유골함( 경옥고함?? )
    그런 거 미리 다 준비해서 보냈어요
    화장비만 들었지요
    지금은 하늘에서 오손도손 잘 지내고 있겠지요따라 받는거라 달라지느겁니다
    사람이랑 똑같아요
    경황 없고 슬프고 안타까워서 그곳에 있는 것중에 제일 좋은 걸로
    입히고 관하고 유골함 사고 그러게 되거든요

    그래서 다음 애들은 미리 수의(?)도 사고 관도 사고 유골함( 경옥고함?? )
    그런 거 미리 다 준비해서 보냈어요
    화장비만 들었지요
    지금은 하늘에서 오손도손 잘 지내고 있겠지요

  • 18. 저희동네
    '25.1.21 3:57 PM (39.7.xxx.179) - 삭제된댓글

    등산로 산에다 묻더라고요.

  • 19. 저 금액이
    '25.1.21 3:58 PM (125.178.xxx.170)

    전부
    10KG 미만 기준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 20. ㅁㅁㅁㅁ
    '25.1.21 3:59 PM (211.192.xxx.145)

    제가 이용한 곳은 화장 전에 상자 안에 넣어줬던 거 다 빼더라고요.
    당시에는 크게 상처를 받았는데
    몇 년 지나 냉정해졌을 때 생각해보니 옷이니 장난감이니 하는 거 유독가스 일 테니까
    암튼...제가 30만원으로 보내는 거랑 200만원으로 보내는 거랑 사랑은 다르지 않으니까요.
    저는 유골로 액세서리 만드는 것에는 부정적이에요.

  • 21.
    '25.1.21 4:06 PM (118.32.xxx.104)

    전 꽃이나 수의같은거 안하고 기본 20만원에 했어요ㅠ
    허례허식이라 생각하고 저 죽어도 그렇게 할꺼라

  • 22. 원래
    '25.1.21 4:16 PM (211.36.xxx.29)

    강아지는 외국에서 왕가나 귀족들이 키웠죠.

  • 23. 사람휴내
    '25.1.21 4:18 PM (27.166.xxx.202) - 삭제된댓글

    산에가서 묻으면되죠

  • 24. ㅁㅁㅁ
    '25.1.21 4:19 PM (211.192.xxx.145)

    불법입니다.

  • 25. ..
    '25.1.21 4:22 PM (121.179.xxx.235)

    9월1일에 간 우리 아이
    25만원 비용 들었어요
    유골함과 화장비용
    유골함은 안치 안하고 우리집 큰 율마에 화분장으로..

  • 26. 돈이 많아 휴지로
    '25.1.21 4:44 PM (118.218.xxx.85)

    죽은 강아지도 저렇게 쓰는 돈 본다면 별나라에서 18하며 욕하고 있을걸요.
    차라리 어려눈 이웃을 돕던지 어려운 강아지를 돕던지..

  • 27. ㅁㅁㅁ
    '25.1.21 4:47 PM (211.192.xxx.145)

    반려견과 그 동반자 사이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할 자격 없어요.
    님 돈 훔쳐서, 남의 돈 훔쳐서 하는 거 아니니 입 닫으시죠.
    뭐 그 어려운 이웃이라 적선이라도 받아야 할 당사자래도 뻔뻔, 이건 알아야겠죠.

  • 28. .....
    '25.1.21 4:50 PM (211.234.xxx.234)

    6kg 기본 화장만 23년 8월에 20만원이었어요..유골단지 빋아 부모님 산소 가운데에 문었구요..화장장에서 화장신고서 받아 구청 사이트에 사망신고도 했네요 ㅜㅜ

  • 29. 그게
    '25.1.21 4:51 PM (49.236.xxx.96)

    반려견 저렇게 기르시는 분들은
    대부분 불쌍한 강아지들도 도와요
    저도 해외 이동봉사도 하고 매달 후원도 하고
    사람도 돕고 그럽니다
    근본적으로 사랑이 좀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산에 묻는 것은 불법입니다

  • 30. ㅡㅡㅡ
    '25.1.21 5:05 PM (58.148.xxx.3)

    얼마전 기본 다음것으로 50만원냈어요 이미 치료비로 몇 달만에 천만원을 쓴 상태라 돈에 대한 감각이 사라져서 그냥 그런가보다.. 얼마안하네 하고 냈어요.
    그리고 얼마전 독감걸려 수액맞고 16 냈는데 와.. 진짜 싸다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런데 82에선 비싸도 수액 맞으라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강아지 키우며 의료비 감각이 완전 마비된 것 같더라고요.. 처음 우리 강쥐 접종시키고 감기로 약타고 할때 몇 만원에 놀랬었는데 십몇년간 서서히..
    아직 덜 풀려서 사람 병원 갈때마다 싸다.. 라며 놀라요.
    우리집이 부자도 아닌데

  • 31. 유지니맘
    '25.1.21 5:07 PM (211.234.xxx.131)

    작년 1월 16살 봉구를 보냈어요 .
    25만원 50만원 ...200만원까지 있더군요 .
    50만원짜리부터 설명 해주시는데
    그냥 기본화장만 하겠다고 했어요 .

    저는 25만원 기본 화장에 평소 좋아하던
    간식 카스테라 쪼금 잘라서 넣어달라 부탁했고 .
    화장하는 동안 유기견 센터에 사료값으로 몇배 넣었습니다

    기본 유골함에 넣어준 한줌의 유골은
    가족묘 한쪽에 묻어줬구요 .
    금액을 가지고 논하는건 감히 견주의 마음을 알수 없는 부분이고 원하는 방향대로 하는거죠 .
    금액으로 사랑의 깊이를 논할순 없을거구요 .

  • 32. 한낮의 별빛
    '25.1.21 5:23 PM (106.101.xxx.234)

    22년 3월에 25만원 기본만 했어요.
    수의, 관 안했구요.
    우리 사랑이 모습이 담긴 수정구슬같은 건 하나 했네요.
    굳이 요란하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33. ...
    '25.1.21 5:39 PM (161.69.xxx.13)

    2021년도에 35만원 했던것 같아요.. 수의, 관하고...
    윗분처럼 구슬이나 그런거라도 할것을...
    아직도 매일 보고 싶네요.. 혼자 보내던 그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가는 날까지도 이뻤던 우리 아가...

  • 34. ***
    '25.1.21 5:52 PM (121.190.xxx.243)

    15년전쯤 읽은 기사인데요,
    일본 애견장례업이 성업중인데 주인이 슬퍼하는 정도에 따라 장례비용이 많이 달라진다고 한 게 기억나네요.

  • 35.
    '25.1.21 6:18 PM (175.208.xxx.65)

    18살이어쒼 남매견들 22년도에 한달차이로 보냈었는데요.
    25만원이었어요.
    제가 보낸 사진들 틀어주고
    깨꼿하게 닦여서 보여주고
    수의,관 이딴거 안하고 깨끗하게 화장해서
    부모님계신 수목장에 조그맣게 묻어줬어요.

    사람들도 값비싼 수의,관 의미없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강쥐들 수의,관 사는 돈으로
    의미있게 유기견에 도움주는게 낫다고 생각하고요.
    자연으로 돌려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에
    유리알등으로 만드는 것도 안했어요.
    내유골로 식구들이 유리알만든다 생각하면
    넘 싫기에
    훨훨 자연으로 깨끗하게 돌려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옛날같음 산에 묻거나 하겠지만
    그게 다 불법이라니
    경건하게 예 갖춰 주니
    화장장 비용 기본으로 해도 만족합니다.

    떠나보내는 마음이야 뭐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돈치레한다고 더 사랑한다고 하는것도 상술이니
    중심 잘 잡고 판단하심 될 것 같습니다.

  • 36. 봄99
    '25.1.21 7:24 PM (1.242.xxx.42)

    이정도 돈쓰는것갖고 모라하면 안되죠.
    가족인데요.
    10여년을 함께해준 사랑스런 강아지에게 이정도쓰는건 사치도 낭비도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247 티메프시작으로 손잡이 바보사랑 펀샵 홈플까지 3 ........ 2025/03/05 758
1690246 트럼프 의회연설 왜이리 자꾸 일어나요ㅋㅋ 2 .. 2025/03/05 1,168
1690245 기독교인분들 일어나서 무엇부터하시나요 4 ... 2025/03/05 517
1690244 이 단어가 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요 5 탐정 2025/03/05 1,284
1690243 공수처, '김성훈 구속영장 반려' 검찰총장·대검차장 수사 착수 46 공수처 2025/03/05 3,459
1690242 저는 성격이 급해서 일을 그르칠 때가 많네요 4 ** 2025/03/05 1,261
1690241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위주인 곳 추천 부탁드려요(서울 27 ㅇㅇ 2025/03/05 1,030
1690240 pc 사생활 보호필름 추천좀 부탁드려요.. .. 2025/03/05 249
1690239 셀프 염색 초보_알랴주세여 5 ... 2025/03/05 1,152
1690238 트럼프 첫 의회연설 생중계(실시간 번역 지원) 1 ㅇㅇ 2025/03/05 469
1690237 한우장조림 2 .. 2025/03/05 500
1690236 강남역 양재역 사이 마사지샵 하나 추천할게요 (미용마사지x 지압.. 11 ㅇㅇ 2025/03/05 1,403
1690235 놀랍도록 투명한 나의 꿈 4 bb 2025/03/05 1,239
1690234 Cu 쑥 샌드위치 먹었어요 1 오오 2025/03/05 1,717
1690233 홍준표 페북 입장 표명 4 …. 2025/03/05 2,224
1690232 불면증은 어느 과를 가야 하나요? 15 ... 2025/03/05 1,615
1690231 옛날에는 부동산 투기는 몰래 숨어서 했는데... 12 ... 2025/03/05 1,622
1690230 합의이혼 절차 아시는 분 8 ... 2025/03/05 1,326
1690229 파이브가이즈 가보신 분? 8 ..... 2025/03/05 1,619
1690228 기념일 노래 3 나무木 2025/03/05 222
1690227 수학 성적 70점에서 85점이면 많이 오른걸까요? 10 수학 2025/03/05 1,555
1690226 운동하고 왔는데 땀이 안 나요 4 ㅇㅇ 2025/03/05 936
1690225 갑자기 떠오른 기억하나 1 11502 2025/03/05 618
1690224 십자가 목걸이 모양 궁금증. 6 -- 2025/03/05 1,197
1690223 보테가베네타는 무슨색이 예쁜가요 9 질문 2025/03/05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