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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화배우 호소에 든 생각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25-01-21 14:51:17

최근에 영화 서브스턴스.

데미무어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탄 그 영화 맞습니다. 독특함을 넘어서서 기괴라는 말이 딱 맞는.

 

저예산 비주류 영화로 분류되고,

상영 당시에 하루에 겨우 한 번,

평일 오후 1시, 주말에는 선심 쓰듯이 밤 11시

상영 시간표가 그러더군요.

영화 보고 집에 오니까 한 시 반이었어요.

 

그 영화가 관객이 26만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어마무시하게 상영관을 잡아놓고도

손익분기 10분의 일 도 못 간 한국 영화들 많죠.

 

결국, 잘 만들면 어떻게든 봅니다.

파이가 많이 줄어든 거 맞고,

극장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적은 것도 맞아요

그래도, 서울의 봄, 파묘. 다 성공했죠.

잘 만들면 무조건 봅니다.

 

언제까지 한국 영화니까 그냥 봐달라고 할까요.

역대 최고 기록인 명량의 후속작인 노량이 실패한 게

사람들이 더 이상 이순신을 사랑하지 않아서일까요? 

말도 안되죠.

 

한국 영화 산업 잘 유지되길 당연히 바라죠.

그런데, 규모는 헐리웃에 택도 없으면서

드라마나 OTT 시리즈 등에서 엄청나게 커진 몸값을

영화계에서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배우들은

이 사태에 책임감을 느끼는지는 모르겠네요.

 

IP : 211.243.xxx.16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21 2:58 PM (223.39.xxx.232)

    소시민들은 비싸지면 줄일수밖에 없지요뭐 ㅠㅠ
    두번볼거 한번보고..
    먹는것도 줄이는 마당에..

  • 2. 차마
    '25.1.21 3:0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 기사 보고 영화나 잘 만들고 호소를 하던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아이가 보자고 해서 같이 봤는데... 이미 기대도 없이 갔는데도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경기안좋은거 맞고 ott가 싸고 편한것도 맞지만 재미있으면 가서 봐요.
    맛있으면 간판 없고 교통안좋아도 다들 귀신같이 가서 줄서잖아요.

  • 3. ㅇㅇ
    '25.1.21 3:10 PM (106.101.xxx.162) - 삭제된댓글

    못만들어놓고 관객 탓하는
    감독들, 배우들
    짜증나요
    뭐 맡겨놓은 것 처럼 징징대기나 하고
    그런다고 배우님 뵈러 영화관 가줄 줄 아나

  • 4.
    '25.1.21 3:18 PM (211.243.xxx.169)

    예전에 서울의 봄 보고 왔을 때,
    이 영화 천만 냄새 난다고 쓴 글이 있어요.
    그건 상영관이 아니라 매점에서 난다고.
    예전부터 천만 영화는,
    나 극장 몇 년만에 가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와줘야지 가
    한 숫자였거든요.
    한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극장에 가는 사람의 숫자가
    정말 엄청나게 줄어들었어요.

  • 5. .....
    '25.1.21 3:23 P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작년 제작년인가 도경수 주연 우주영화 더문?
    그 영화 진짜 쓰레기 같던데ㅋㅋ
    그거 만든 감독도
    한국인들이 sf안 좋아한다며 수준 낮다는 식으로 폄하했죠.
    근데 그래비티 300만 넘었고 인터스텔라는 천만 넘었죠.
    그냥 지들이 못 만든 게 명백한데 돌아볼 줄을 몰라요..
    반성이라도 해야 나아질 가능성이 있는 건데
    오티티 탓, 관객 수준 탓만 한다고 뭐 바뀌나요?

  • 6. .....
    '25.1.21 3:23 P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작년 제작년인가 도경수 주연 우주영화 더문?
    그 영화 진짜 쓰레기 같던데ㅋㅋ
    그거 만든 감독도 흥행 못하니까
    한국인들이 sf안 좋아한다며 수준 낮다는 식으로 폄하했죠.
    근데 그래비티 300만 넘었고 인터스텔라는 천만 넘었죠.
    그냥 지들이 못 만든 게 명백한데 돌아볼 줄을 몰라요..
    반성이라도 해야 나아질 가능성이 있는 건데
    오티티 탓, 관객 수준 탓만 한다고 뭐 바뀌나요?

  • 7. 이성민은
    '25.1.21 3:33 PM (118.235.xxx.252)

    보고타 영화에 출연안했고요 아마 송중기하고 친해서 행사며 무대인사며 잠깐 같이 다닌것 같은데 사람들 반응이 넘 쎄하니 말을 그렇게 했지 관객탓 사람탓은 대놓고 하지 않았어요
    사람인데 관객이나 대중반응에 섭섭할수도 있죠

    글고 송중기가 영화에서 개런티가 얼마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요놈 영화쪽 출연료나 비중은 조율이나 다운 가능해요
    본인 이름값보다 안비싸요
    이성민도 마찬가지 제작사 사정에 따라 조율합니다
    정작 출연료 세게 부르고 이것저것 까탈스럽게 구는 배우들은
    따로 있는데 송중기 요놈이 밉상으로 찍혀서 아주 욕을 먹네요

    배우하나가 잘 살자고 영화가 잘 되길 바랄까요
    스텝 감독 조감독 무대설치 등등 많은 이들이 밥벌이도 같이 달렸다는것을 다 알지 않나요?

  • 8. ㅡㅡㅡㅡ
    '25.1.21 3:3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볼만한 영화가 없어요.

  • 9. ...
    '25.1.21 3:58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보고타
    예고편만 봐도
    안보고싶던데요
    ott로 나와도 보기 싫어요

  • 10. ..
    '25.1.21 3:59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보고타
    예고편만 봐도 보기 싫던데요
    ott로도 보기 싫어요

  • 11. ...
    '25.1.21 5:21 PM (125.178.xxx.2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잘만들면 될 일입니다
    대중반응 어쩌구 하는게 관객탓 하는거죠
    못 만들어놓고 관객 탓하는 거 찌질해보여요
    정 대중반응에 섭섭하면
    관계자들끼리 사적인 자리에서 하라 그래요

  • 12. ..
    '25.1.21 5:34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영화업계 힘들다고 징징
    지금 우리나라 영화쪽만 그런거 아니고
    타 업계 대부분 힘든데
    한 편당 수십수백억 버는 연예인들이 서민들 앞에서
    지들만 힘든것 마냥 찔찔 짜는 소리하는 게 꼴보기 싫음
    그것도 눈치없이 시국이 시국인 상황에 ㅉㅉ
    영화를 좀 잘 만들고 그러던가
    특색없는 뻔하고 올드한 스토리에 뻔한 연기
    너무 성의가 없어요
    그런 영화로 관객 지갑 열 생각한 거 부터가
    관객 수준을 너무 아래로 보는 거죠

  • 13. ..
    '25.1.21 5:35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영화업계 힘들다고 징징
    지금 우리나라 영화쪽만 그런거 아니고
    타 업계 대부분 힘든데
    한 편당 수십수백억 버는 연예인들이 서민들 앞에서
    지들만 힘든것 마냥 찔찔 짜는 소리하는 게 꼴보기 싫음
    그것도 눈치없이 시국이 시국인 상황에 ㅉㅉ
    영화를 좀 잘 만들고 그러던가
    특색없는 뻔하고 올드한 스토리에 뻔한 연기
    너무 성의가 없어요
    그런 영화로 관객 지갑 열 생각한 거 부터가
    관객 수준을 너무 아래로 보는 거죠

  • 14. ㅇㅇ
    '25.1.21 6:45 PM (106.101.xxx.62)

    잘 만들고 작품성도 인정 받았지만
    관개에게 외면당한 작품은
    수도없이 많습니다.
    섭스턴스는 오히려 예외적으로
    관객이 많이든 저예산 독립영화라
    주목을 받고 화제가 되는거구요.
    섭스턴스가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잘만들면 어떻게든 본다..는
    배우들을 공격하기 위한 구실인거죠.

    배우들 몸값이 언제부턴지
    우리 엔터산업 규모에 걸마치않다싶게
    너무 커진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를
    배우 몸값이나 깎아
    영화나 제대로 만들고 징징거려..로
    입막음 할일은 아니라 봅니다
    그러는사이 영화산업은 속수무책으로
    고사할수도 있겠죠

  • 15. ....
    '25.1.21 7:34 PM (211.108.xxx.113)

    이성민이 보고타 나오지도 않았는데 친분으로 무대인사나 인터뷰를 한다고요? 신기하네요 그런 예가 있었나요?

  • 16. ㅇㅇ
    '25.1.21 7:54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영화 안봐준다고 징징거리면
    영화산업 힘든 거 해결 되나요?
    그것도 아니잖아요
    대중 반응 보니 괜히 반감만 샀던데요

  • 17. ㅇㅇ
    '25.1.21 7:56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영화 안봐준다고 징징거리면
    영화산업 힘든 거 해결 되나요?
    그것도 아니잖아요
    대중 반응 보니 괜히 반감만 샀던데요
    솔직히
    보고타 그 영화 못만든 것도 사실이구요
    공짜로 보여준대도 내키지 않은 영화
    홍보한답시고 그런 말 하니까
    영화나 잘만들고 징징거리란 소리가
    나올 수밖에요

  • 18. ㅇㅇ
    '25.1.21 7:59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영화 안봐준다고 징징거리면
    영화산업 힘든 거 해결 되나요?
    그것도 아니잖아요
    대중 반응 보니 괜히 반감만 샀던데요
    솔직히 보고타 그 영화 못만든 것도 사실이구요
    시사회표 있어서 주변에 권했는데 정중히 거절하더군요
    공짜로 보여준대도 내키지 않는 영화
    홍보한답시고 그런 말 하니까
    영화나 잘만들고 징징거리란 소리가
    나올 수밖에요

  • 19.
    '25.1.21 8:49 PM (211.243.xxx.169)

    서브스턴스가 무조건 잘 만든 영화라고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당연히 모든 영화에 대해서는 사람들 호불호가 있죠
    천만 관객 들어간 영화들도 그 자체가 잘 만든 영화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것처럼.

    다만 먹어보고 싶지도 않게 만들었다는 거 그건 문제라는 거죠

    보고타가 잘 만들고 작품성도 인정받았지만 관객들에게 외면당한 영화였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겠죠.

    헤어질 결심도 손익분기 못 넘겼던 걸로 알고 있어요.
    보고타가 헤어질 결심인 건지,
    송중기의 앞선 망작들 시리즈 하나로 들어갈 건지는 시간이 지나서 알겠지만.

    이렇게 괜찮은 영화인데 사람들이 안 봐줘서 안타깝다라고 말하고 싶으신거면 그렇게 말하세요.

    배우들을 공격하네. 어쩌네 소리 하면서 빙빙 돌리지 말고

  • 20.
    '25.1.21 8:50 PM (211.243.xxx.169)

    중간에 댓글이 있어서,

    그 발언 나온 게 정확히는 무대인사가 아니라,
    GV로 알고 있어요.

    GV는 보통 영화 관련 기자나,
    다른 영화감독 배우들이 응원의 의미로 같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 21.
    '25.1.21 8:52 PM (211.243.xxx.169)

    헤.결 손익분기 넘었네요.
    워낙 흥행에 빨간불 이야기가 많아서 잘못알고 있었..

  • 22.
    '25.1.21 8:53 PM (74.75.xxx.126)

    1960년대에 티비가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면서 시작되었던 논쟁인데요.
    왜 귀찮게 비싼 돈 주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냐 안방극장에서 츄리닝 입고 팝콘 튀겨 먹으면서 보면 되는 걸. 그래서 영화가 살아 남으려고 별 짓을 다 했죠. 3D부터 집에선 못 보는 야하고 폭력적인 exploitation cinema까지.

    한국 영화계의 가장 큰 논쟁점은 배우들이 너무 많이 가져간다가 아니고요. 영화를 잘 못 만들어서도 아니라고 봐요. 관객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지 않으면 수익이 생길 수 없다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ott로 암만 많이 영화를 봐도 그 수익금이 제작사의 주머니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문제요. 그걸 어떻게든 알아서 해결 해야지 관객들한테 극장에 안 온다고 징징거리면 뭐합니까. 코로나때 겪어보지 않았나요. 사람들이 그 한 공간에 모여서 영화를 봐야만 손익분기점이 맞춰지고 영화판이 돌아간다는 구시대적인 구조.

    새로운 영화가 개봉 될 때마다,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라고 많은 평론가들이 말해요. 하얼빈도 그렇고 보고타고 그렇고. 저도 그 말 많이 해요. 하지만 그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돈이 드는 일인지, 다른 옵션이 많은지, 모두 알잖아요. 결국은 돈 때문인데, 돈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스스로 타파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 영화계. 지금까지도 살아 남았듯이 또 길을 찾으리라고 봐요.

  • 23. ㅇㅇ
    '25.1.21 10:06 PM (106.101.xxx.39) - 삭제된댓글

    시대가 변했고
    이제 영화관은 영화관에서 보고싶은 이유가 있어야 가요
    보고타는 그런 매력적인 요인이 거의 없죠
    징징거린다고 관객들이 영화관 가지 않는다는거죠

  • 24. 잘 만들면
    '25.1.21 10:32 PM (217.149.xxx.43)

    보지 말래도 몇번을 봐요.
    대본도 연기도 구린데

    돈낭비, 시간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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