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짓고도 1년째 입주불가"…인천 새 아파트 앞 텐트촌으로 전락한 속사정

... 조회수 : 2,708
작성일 : 2025-01-21 14:28:33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14/2025011402434.html

 

서민 피눈물 남긴 송영길의 ‘누구나 집’
민간임대 협동조합, 제2의 지주택 전락

 

"'누구나집'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제안한 주택 정책입니다. 무주택자인 개인이 협동조합에 가입하고 최초 분양가의 10%를 낸 이후 10년 임대차 기간이 끝나면 최초 공급가로 분양받는 방식입니다. 3억5000만원으로 책정된 분양가의 10%인 3500만원만 내면 입주할 수 있었던 건데요. 2017년 분양을 시작해 3년에 걸쳐 완판됐습니다. 분양 당시 저렴한 가격으로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시세차익은 고스란히 조합원이 가져갈 수 있다고 홍보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근 전국에서 토지 매입이나, 지자체 인허가 승인 절차를 밟지 않은 사업 추진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민간임대 사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 물론 충남 천안과 세종, 강원 춘천과 대구, 경남 창원 등 전국이 시끄럽습니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협동조합 민간 임대 사기가 벌어졌는데요. 시행사 대표가 출자금 12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민간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때 흔히 'HUG(주택도시보증공사)임대보증금 보험에 따라 가입비가 안전히 관리된다'는 식으로 홍보를 하지만HUG의 보험과도 무관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애초 누구나집 사업이 손실을 볼 확률이 큰 프로젝트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업비 조달 방식에 있어서 실현 가능성이 굉장히 낮은 사업 구조라는 건데요. 협동조합 방식의 전형적인 문제인 자금 조달, 부지 확보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금리가 높아지면 좌초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는 만큼 협동조합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MkdkSuOLBRg&t=231s&pp=2AHnAZACAQ%3D%3D

 

 

 

 

IP : 39.7.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 2:32 PM (118.235.xxx.31)

    애초에 말이 안되는 사업이었는데 기획한 사기꾼..
    혹시나 하는마음에 없는돈 집어넣은 서민들..
    3억 짜리집에 3천에 입주하고 집값 차액은 또 내가가지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시에서 벌인일이니 믿었을텐데

  • 2. 엉?
    '25.1.21 2:33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누구나집'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제안한 주택 정책

    누구에요? 이재명한테 국회의원 바친 송영길 아니고 ㅇ케전 인천시장 송영길?

  • 3. 엉?
    '25.1.21 2:35 PM (211.211.xxx.168)

    누구나집'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제안한 주택 정책

    이재명 최측근 아니가요? 국회의원 자리도 이재명 방탄을 위해 헌납한!

  • 4.
    '25.1.21 2:37 PM (118.235.xxx.244)

    그래서 이런글은 댓도 안달리죠
    이재명 당대표님이랑 연관있으니 ㅋㅋㅋ
    국짐 정책이었음 가루가 되게 까이고 또 까였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977 관저 압색 시도에 김성훈 "영부인도 경호 대상".. 11 .. 2025/01/22 2,761
1674976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 보강 당시 사장, 숨진채 발견 16 ... 2025/01/22 3,259
1674975 월요일에 태백, 협곡열차 타러 가요 6 탄핵기원!!.. 2025/01/22 1,536
1674974 내란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언하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7 사형가즈아 2025/01/22 1,885
1674973 계엄초에 비해서 여당 지지율이 늘어나는 이유가 뭐라 생각하세요?.. 56 .. 2025/01/22 3,556
1674972 영장, 기분 나쁜 느낌이었는데 엄청나게 필요한 거네요 1 유시민 2025/01/22 1,218
1674971 베스트에 검은수녀들 망하겠어요 하는 글 보지마세요 9 ..... 2025/01/22 2,900
1674970 간호장교 까지 윤석열 생일파티 동원 9 000 2025/01/22 1,942
1674969 전광훈은 수세에 몰릴거예요 26 ㄱㄴㄷ 2025/01/22 3,887
1674968 대파 사왔는데 어떻게 보관하는게 싱싱하게 오래 먹을 수 있나요?.. 19 무르거나 식.. 2025/01/22 2,244
1674967 대선 지면 백퍼 부정선거 내세워 4 ㅇㅇ 2025/01/22 697
1674966 고 노무현대통령님이 지금의 상황을 걱정하던 연설이 있었죠. 1 멧돼지 2025/01/22 1,084
1674965 12·3 쿠데타 주요 인물 혐의 및 수사 현황(2025년 1월1.. 2 ... 2025/01/22 599
1674964 마은혁 임명보류 사건 변론 종결 소식 14 ㅅㅅ 2025/01/22 3,590
1674963 쇼핑이 스트레스인 분들 계신가요? 3 ... 2025/01/22 1,349
1674962 시슬리 로션 꾸준히 쓰시는 분 10 화장품 2025/01/22 1,871
1674961 지금도 대통령에게 생일잔치 해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3 123 2025/01/22 853
1674960 1/22 김어준 겸공 보고 있는데 울화통 터지겠어요. 4 미친 2025/01/22 1,886
1674959 박은정 의원 페이스북 32 .. 2025/01/22 4,262
1674958 형상복원종이가 진짜 있긴한가요? 37 ... 2025/01/22 1,928
1674957 명절에 가져갈 떡인데 배송이 전날이예요 14 ... 2025/01/22 1,865
1674956 나쁜 놈들이 일하는 방식이 있어요 9 ... 2025/01/22 1,321
1674955 샘물교회 영화 교섭보고있는데 고구마네요 10 ㅇㅇ 2025/01/22 1,333
1674954 폭도 극우들 소름끼치는게 2 ........ 2025/01/22 1,243
1674953 윤수괴 생일에 간호장교들도 불러서 합창시켰대요 12 .. 2025/01/22 2,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