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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짓고도 1년째 입주불가"…인천 새 아파트 앞 텐트촌으로 전락한 속사정

...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25-01-21 14:28:33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14/2025011402434.html

 

서민 피눈물 남긴 송영길의 ‘누구나 집’
민간임대 협동조합, 제2의 지주택 전락

 

"'누구나집'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제안한 주택 정책입니다. 무주택자인 개인이 협동조합에 가입하고 최초 분양가의 10%를 낸 이후 10년 임대차 기간이 끝나면 최초 공급가로 분양받는 방식입니다. 3억5000만원으로 책정된 분양가의 10%인 3500만원만 내면 입주할 수 있었던 건데요. 2017년 분양을 시작해 3년에 걸쳐 완판됐습니다. 분양 당시 저렴한 가격으로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시세차익은 고스란히 조합원이 가져갈 수 있다고 홍보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근 전국에서 토지 매입이나, 지자체 인허가 승인 절차를 밟지 않은 사업 추진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민간임대 사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 물론 충남 천안과 세종, 강원 춘천과 대구, 경남 창원 등 전국이 시끄럽습니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협동조합 민간 임대 사기가 벌어졌는데요. 시행사 대표가 출자금 12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민간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때 흔히 'HUG(주택도시보증공사)임대보증금 보험에 따라 가입비가 안전히 관리된다'는 식으로 홍보를 하지만HUG의 보험과도 무관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애초 누구나집 사업이 손실을 볼 확률이 큰 프로젝트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업비 조달 방식에 있어서 실현 가능성이 굉장히 낮은 사업 구조라는 건데요. 협동조합 방식의 전형적인 문제인 자금 조달, 부지 확보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금리가 높아지면 좌초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는 만큼 협동조합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MkdkSuOLBRg&t=231s&pp=2AHnAZACAQ%3D%3D

 

 

 

 

IP : 39.7.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 2:32 PM (118.235.xxx.31)

    애초에 말이 안되는 사업이었는데 기획한 사기꾼..
    혹시나 하는마음에 없는돈 집어넣은 서민들..
    3억 짜리집에 3천에 입주하고 집값 차액은 또 내가가지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시에서 벌인일이니 믿었을텐데

  • 2. 엉?
    '25.1.21 2:33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누구나집'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제안한 주택 정책

    누구에요? 이재명한테 국회의원 바친 송영길 아니고 ㅇ케전 인천시장 송영길?

  • 3. 엉?
    '25.1.21 2:35 PM (211.211.xxx.168)

    누구나집'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제안한 주택 정책

    이재명 최측근 아니가요? 국회의원 자리도 이재명 방탄을 위해 헌납한!

  • 4.
    '25.1.21 2:37 PM (118.235.xxx.244)

    그래서 이런글은 댓도 안달리죠
    이재명 당대표님이랑 연관있으니 ㅋㅋㅋ
    국짐 정책이었음 가루가 되게 까이고 또 까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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