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7675?sid=100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수십명이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동을 저지른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 변호인단 중 하나인 석동현 변호사가 개입됐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석 변호사가 서울서부지법 바로 옆 먹태○○ 식당에 (지난 19일) 새벽 1시에 들어갔고, 동석했던 사람이 (법원에) 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석 변호사와 주변인들이 폭동을 선동했다면 충분히 배후설이 성립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19일 새벽 3시에 법원 후문으로 들이닥치기 시작했는데, 석 변호사가 이보다 2시간 전 법원 근처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법원에 난입한 이들이 7층 영장전담판사실로 곧장 향한 점 등을 들며 법원 내부 정보에 밝은 이가 폭동 세력에 미리 정보를 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장 판사실로 쳐들어가는 과정을 살펴보면 법원의 내부 구조를 모르면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이미 손전등을 소유하고 있다든지, 특정 판사의 이름과 (집무실) 위치를 알고 빠르게 그쪽으로 몰려가는 모습을 봤을 때 사전 모의나 배후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석동현 뿐만 아니라 전광훈 등 배후가 더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