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7405?sid=100
"이상민·최상목·최재해·이진숙 등 다수 포함"
윤 대통령 헌재 첫 출석…"발언기회 부여, 재판장 심문 이뤄질 듯"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증인 24명 이상을 추가로 신청했습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오늘(21일)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측이 추가로 신청한 증인과 관련해 "숫자로 말씀드리면 최소 24명 이상"이라며 "인적 사항이 특정 안 된 투표 관리관, 투표 사무원 등 포함돼 있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재해 감사원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등 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헌재 첫 출석인데 법정에서 발언 기회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엔 "일단 피청구인 발언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재판장의 심문도 이뤄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어제(20일) 밤 윤 대통령이 변론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헌재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