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요
'25.1.21 10:00 AM
(124.5.xxx.227)
저도 마찬가지예요.
누가 힘들어도 죽어도 모른척 하는게 무슨 종교예요.
2. ㅇㅇ
'25.1.21 10:00 AM
(218.234.xxx.124)
침묵하는 것은 동조하는 것이다라...
이해갑니다. 우리 모두가 시험대에 오른것 같아요
3. 신도들
'25.1.21 10:04 AM
(58.182.xxx.166)
종교 ATM
4. ....
'25.1.21 10:06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침묵과 방관은 소리없는 동조네요
5. ....
'25.1.21 10:08 AM
(116.125.xxx.12)
계엄에 중도는 없죠
침묵하고 방관하는 자는 내란부역자일뿐
6. 직업이. 목사인
'25.1.21 10:10 AM
(73.252.xxx.18)
목사가 직업인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진정한 성직자가 아닌... 오로지 직업이라
가정꾸려야 하고. 자식들 키우느라 오로지 돈돈.
7. 근데
'25.1.21 10:13 AM
(124.57.xxx.213)
이런 고통을 제 또래는 (학부모) 일찌기 세월호때 겪었고 그때 많이 떠났어요
교회떠나 방황하고 아직도 돌아가지 않은 친구들이 더 많습니다
8. 교회가
'25.1.21 10:13 AM
(211.185.xxx.35)
사회생활이고 삶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멘탈 잡기 힘들거예요
목사가 하는말은 개가 짖는다 생각하고 내 실익만 챙기며 교회생활 해도 상관없죠뭐
원래 교회가 그런데니까
근데 신심이 안생기면 헌금도 덜하게 되고 그러면 점점 아웃사이더로 밀어내니까 그것도 힘든 일이긴 하겠네요
문화센터 다니고 다른 취미 생활 찾아바야지 어쩌겠어요
이참에 독서도 많이 하고
9. .....
'25.1.21 10:17 AM
(1.241.xxx.216)
맞아요 침묵과 방관은 소리없는 동조네요
얼마 전 추석 이후 간만에 시가에 갔는데
아무런 얘기 없다가 식후 뉴스보며 딱 한마디
시끄럽고 정신없다 빨리 해결 되어야지...
이러시는데 느낌이 딱 오고 자식들 아무말도 안했네요
가족 안에서도 이러는데 존경하는 성직자 ㅜ
10. +++
'25.1.21 10:17 AM
(218.48.xxx.3)
일반교회는 예수님이 세운 교회가 아니고 사람이 세운 교회이에요.
사람이 얼마나 간사하고 탐욕스럽고 불완전한데 사람에게 운명을 맡긴다는 것은 어리석은거죠.
하느님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는 로마카톨릭천주교입니다. 성당미사에 한번 참석해보세요. 신세계를 발견할것입니다.
11. 애들엄마들
'25.1.21 10:22 AM
(121.131.xxx.119)
제가 세월호이후로 냉담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유네요 ㅠ 다시 가보려하지만 이전과 같은 신심이 생기지 않아요... 남편분 괴로우시겠네요..
12. dma
'25.1.21 10:23 AM
(112.216.xxx.18)
8년전 박근혜때는 국가 위정자를 위한 기도 없었나요?
왜 그때는 그냥 있다가 이번엔 그러는지.
당시엔 별 문제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번 사건이 크다 생각하는 건지
13. ....
'25.1.21 10:24 AM
(106.101.xxx.3)
윗님 이상해요
무슨 신세계를 발견해요
천주교도 이상한사람들 많죠
14. 신앙
'25.1.21 10:29 AM
(123.212.xxx.90)
-
삭제된댓글
생활 하면 기도 와 성경 말씀인데 신실하게 생활 하다보면
일반 사회와 거리감이 느껴지잖아요
근데 그렇게 신실하게 살면 교회 다니 면서도 느껴요
15. 흔들릴수도
'25.1.21 10:31 AM
(125.129.xxx.109)
저도 요새 자꾸 예배에 빠지게 됩니다 대표기도 듣고 살짝 흔들려서. 그러나 성경은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16. ..
'25.1.21 10:37 AM
(59.15.xxx.107)
이해합니다. 저도 십년 넘게 다녔던 교회를 정치성향차이로 지금은 안 다니고 있어요. 교회는 특히 목사님께 순종하고 권위에 복종하는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사님의 역할이 중요해요. 목사님이 극우가 되면 교인들 대부분이 결국 따르게 되어 있어요. 교회가 앞장서서 파시즘을 옹호하는걸 보는게 너무 괴롭네요.
17. ㅅㅅ
'25.1.21 10:40 AM
(218.234.xxx.212)
저는 저보다 살짝 후배인 박종철이 고문치사 당한 1987년 20년 넘게 다닌 교회를 그렇게 안 다니게 됐네요.
18. 침묵은
'25.1.21 10:49 AM
(59.7.xxx.217)
동조가 맞아요. 말만 안할뿐.
19. ..
'25.1.21 10:52 AM
(49.142.xxx.126)
우리나라 교회는 거의 종교장사치일뿐
20. 목사님 추천
'25.1.21 10:55 AM
(220.93.xxx.249)
저도 같은 이유로 괴로워하다 제게 맞는 목사님 찾아서 인터넷 설교 듣고 있어요
이번 주일 오후예배는 시사특강을 해주셨는데 지금 우리나라 현실을 제대로 알려주시네요.
특히 신천지와 연결된 윤석열 정권과 전광훈등에 대해서
파헤쳐주고 극우유튜브 신고하는법등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주네요
남편분께 이 목사님 추천해드려요.
https://www.youtube.com/live/3K-6RZh-WYE?si=OUMtioak8WDPPSj-
21. ...
'25.1.21 10:56 AM
(1.177.xxx.84)
-
삭제된댓글
천주교 신자였다가 결혼하면서 남편 종교 따라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걸프전쟁 한참일때 예배 시간에 전쟁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상처 받고 맘이 서서히 떠나게 되면서 결국 교회 그만 뒀어요.
20년을 다닌 교회를 그만 두기까지 고민도 갈등도 많았었는데 어느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그 말씀이 강하게 다가 오면서 온전한 자유함을 깨닫고 맘에 평안을 얻게 됐어요.
교회를 다니면서 내가 체험했던 영적인 세계로 인해 신의 존재는 믿지만 교회가 말하는 그들만의 하나님은 믿지 않아요.
남편분의 맘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남편분께도 하나님께서 맘에 위로와 자유함을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2. 목사도 고용인
'25.1.21 10:57 AM
(49.164.xxx.115)
목사는 그 교회 장로들을 의식 안 할수가 없어요.
장로가 나가라면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장로들 눈치를
안 보겠어요?
근데 장로들이 대부분 보수쪽이라
그 사람들 비위에 맞추자니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죠.
그나마 윤가를 위해서 기도하자고 한 하는 게
다행일 정도네요.
23. ...
'25.1.21 10:59 AM
(1.177.xxx.84)
천주교 신자였다가 결혼하면서 남편 종교 따라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걸프전쟁 한참일때 전쟁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상처 받고 맘이 서서히 떠나게 되면서 결국 교회 그만 두게 되었어요.
20년을 다닌 교회를 그만 두기까지 고민도 갈등도 많았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그 말씀이 강하게 다가 오면서 온전한 자유함을 깨닫고 맘에 평안을 얻게 됐어요.
교회를 다니면서 내가 체험했던 영적인 세계로 인해 신의 존재는 믿지만 교회가 말하는" 그들만의 하나님"은 믿지 않아요.
남편분의 맘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남편분께도 하나님께서 맘에 위로와 자유함을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4. 목사들이
'25.1.21 11:05 AM
(180.65.xxx.19)
큰 문제에요 권위와 권력을 누리는것에 맛들려서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려고 교회가 썩었어요 작은 윤석열들이라고 할까요
목사들이 아마 윤석열의 심정을 가장 잘 알겁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두손 모으고 아멘아멘 하는 신도들 목사에게 바른말 한마디라도 하면 사탄 들렸다고 집단 뭇매 때리고 감히 권위에 도전해? 권력에 도전해? 쫓아내!! 그럼 편안해... 그러면서 살아온자들 아닙니까
윤석열이 목사의 권위를 갖고 싶어서 반대파들 반국가세력이라고 명명 다 죽이고 쫒아 내려고 계엄한거잖아요
목사들
즐기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 과는 완전 동 떨어진 삶 살고 중산층 이상으로 잘 살면서 신도들 착취, 억압 하면서 돈벌이 하는겁니다
그들이 진정 목사라면 몸도 맘도 가난하게 살아야 하고
봉사를 밥 먹듯 해야 하고, 윤석열의 폭력적 계엄 선포에 목소리 합쳐서 성명 이라도 내야 예수님 닮은것입니다
목사들이 바뀌지 않으면 교회는 먹고 살기위해 모인 자영업자들의 모임 일뿐 대단한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는 조용히 기도합니다..
교회를 위해서 기도 하지는 않구요
우리 나라를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정의가, 민주시민이 승리하게 해달라구요
25. 천주교도
'25.1.21 11:07 AM
(59.1.xxx.109)
시국얘기 안하는 신부 많아요ㅡ
우리 본당 아예 관심도 없어요
그냥 매랄 강론만 죽자 살자
26. 오래도
'25.1.21 11:28 AM
(221.141.xxx.67)
버티셨네요
전 박근혜 되던 해부터 안나가요
어렸을때 천주교 다녀서 가볼까 하다가
그냥 아무데도 안나가요
넘 좋습니다
27. ㅇㅇ
'25.1.21 12:01 PM
(60.65.xxx.67)
생명의삶.. 이라고 하시니 어느 교횐지 알겠어요.
저도 같은 곳..
남편분께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주일에 대표기도 듣다가 시험에 들 거 같더라고요.
출석교인이 전부 2찍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교회에서 친하게 지내던 어떤분은 손절했어요. 카톡에서 삭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빨리 이 혼란스런 상황이 종식되기를
28. 굥 싫지만
'25.1.21 12:48 PM
(125.176.xxx.131)
목사님께서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성향을 가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좌로든 우로든 치우치지 않는게 맞지 않을까요?
정광훈 보세요 신도들 앞에서 성경이야기는 하지 않고
늘 정치얘기에만 혈을 쏟고 극단적인 우파사상으로 신도들을
선동하니, 나라에 분열이 생겼잖아요.
목사님께서 설교할 때
누군가를 지목하여 비난하고 정치색을 밝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예배시간 외에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얼마든지 밝힐 수 있지만요)
예수님이 원하는 화합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분열하는 길이 아닐까요?
29. 125.176.131
'25.1.21 1:16 PM
(180.65.xxx.19)
목사가 중립 지킨다고 화합이 돼요? 악을 보고도 침묵하면 악의 편인거잖아요 그것도 교회가 어떤곳이에요 작은자들이 모인곳 아닙니까 정치가 잘못 되면 작은자들이 제일 먼저 피해를 봅니다 교회 대표라는 자들이 침묵하면 대표 자격이 있나요? 중립의 의무는 공무원들이 지키는것이고 목사들은 사회 악, 부조리에 대해 말해야 합니다 특히 거대악 국가범죄에 입을 닫고 있다는건 동조자라고 말하는것과 똑같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