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하루 한 끼나 겨우 먹고
방학 내내 잠만 자거나 폰 보거나인데 괜찮을까요
밥은 하루 한 끼나 겨우 먹고
방학 내내 잠만 자거나 폰 보거나인데 괜찮을까요
저희애도 자고...
과외 하는날은 좀 일찍..11시에 깨고..
자고..
1년있다 군대 갈꺼 같아서 그냥 둬요
평소 걱정 많고 예민한 아이면
우울증 무기력증 일 수 있어요
졸업 후 취업 바로 되는 곳 가도 방학때
불안 우울했는데 취업 보장 안되는곳이면
더 그럴수 있죠
살살 달래서 해외여행 계획이라든지 짜보라고 해요
비용 이정도 지원해준다 하고요
저도 1년뒤에 군대보낼거 생각함 마음아파서 실컷 먹고 자고 놀게만 두고 싶어요
울 아들도 하루 한 끼 먹고 잠만 자요. 1년 후 군대가니 실컷 쉬게 해야겠네요
우너애만 그런게 아니네요???
거의 매일 잠만자요
이제 대2 올라가는 딸
주중엔 필라,영어 다니고
주말 이틀 알바해요
알바를 해야 학기중에 받던 용돈 그대로 받을 수 있어요
애아빠가 나태금지 차원으로….
그래도 시간이 많아 딩굴거리던데요
우리 애만 그런게 아니네요???
거의 매일 종일 잠만자요
애들이예요 아직.. 뭔가 이끌어주고 프로그램을 제시해줘야
뭘하면서 보낼텐데 그모든것이 돈이 많이들수록 다채롭죠
운동이든 봉사활동이든 여행이든 모임이든..
일단 백만원쥐어주고 당근에 대딩독서모임이든 등산모임이든
주최하게 도와줘보세요 집집마다 널부러진 대딩들이 이래많은데
무기력한 아이들이 많네요. 우리아들도 그랬어요. 군대가기전에 특히 그랬어요. 나중에 얘기하는데 입대스트레스가 컸대요. 소심한 아이가. 나와서도 활기찬 대학생활을 하는 편 아니고 알바도 안해요.
반면에 딸은 주7일 나가요 알바 학교 친구 방학마다 해외여행. 이번엔 나랑 같이 토익보재요. 어릴때부터 기질자체도 많이 달랐어요. 부모가 뭐 어쩐다고 변하긴 어렵더라고요.
대1 아들도 과외알바 2일 나가고 집콕이에요.
근데 졸업하고 돈벌러 다녀야 한다고 보면 다시 안올 못올 시간이예요 빈둥빈둥 편하게 딸린식구 걱정없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