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무용이나 발레 취미로 하시는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25-01-21 04:49:20

그간 격렬한 운동을 많이 했는데 한국무용이나 발레를 해보고 싶어요. 발레는 삼십대에 잠깐 배웠다가 그만뒀었는데 혹시 사오십대에 계속 무용이나 발레취미로 오래하신분들 어떠세요? 목적은 저세교정 강한 스트레칭과 잔근육먼들기 입니다.

테니스 피티 많이 했는데 나이도 있고 해서 관절보호해야할 것 같아서 이제 부드러운 운동으로 바꿔보려고요. 

 

IP : 222.99.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21 8:06 AM (39.7.xxx.195) - 삭제된댓글

    배우셨으니 아시겠지만 발레 너무 좋죠.
    정서적으로도, 코어 기르고 몸 탄탄하고 린 하게 가꾸는데에도요.
    많은 분들 걱정하는 일은 레벨0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고
    저는 30대부터 10년가량 배웠는데 50대분들도 계셨고 함께 작품 공연도 했어요. 물론 전문가 기준에선 학예회였겠지만
    발레 하는 동안은 어쨋든 사방 거울로 몸매에 끊임없이 신경쓰게 되어요.

    한국무용은 전 좀 답답하고 싫었어요.
    거추장하게 긴 치마 때문에 발 움직임이 보이지도 않는데 동작을 제대로 보고 따라하기도 힘들고
    그놈의 굴신 때문에 무릎만 아프고
    음악이 별로 제 감성이 아니라 별로 흥이 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고인물 할머니 꼰대들이 어리고 신입이라며 잡일 시키고 별로 잘 하는 것도 아니면서 참견질이고 자꾸 돈 걷고 원치 않는 친목을 원해서

  • 2. 암환우
    '25.1.21 8:12 AM (210.222.xxx.250)

    인데 수영이랑 발레 중
    어떤운동이 더 좋을까요
    곽청술해서 가족들은 요가하라는데
    집에서 스트레칭은 충불히 하거든요

  • 3. ...
    '25.1.21 8:19 AM (39.7.xxx.195) - 삭제된댓글

    저는 요가는 너무 따분하고 어느정도 이상이 되니깐 무슨 신흥 종교같고 이상해서 나왔어요.

    발레는 운동도 되지만 예술이기도 해서 얻는게 많았어요. 여자로서 여러모로 아름다운 것들을 가까이하면서 충족되는 만족감도 있고 그간 만들어진 그 많은 발레 역사를 배우고 보러다니고 발레리나들 덕질하는 취미도 생기고. 정서적으로는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의사와 상의하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 4. ㄱㄴ
    '25.1.21 1:04 PM (121.191.xxx.182)

    50대 취.발 10년차인데
    발레가 부드러운 운동이라니요
    너무 잘못 생각하셨네요
    그리고 잔근육, 자세 잡는데는 정말 도움이 되지만 관절에는 아주 안좋아요
    저를 비롯 중년 취발러들은 다 발목보호대 무릎보호대 차고해요ㅠㅠ
    저는 디스크라 하면 안되는데 너무 재밌어서 중단은 못하고있네요
    대신 허리근육강화운동을 좀 더 하고있어요
    발레는 너무너무 빡센운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944 의류 쇼핑몰 너무해요 3 다시는 2025/01/22 2,512
1674943 "날씨 미쳤다" 기분 탓인 줄 알았는데…역대급.. 3 온난화 2025/01/22 3,572
1674942 그 운동화만 신으면 양말에 구멍 나는 6 ㅡㅡ 2025/01/22 1,032
1674941 명태균 껀은 다 폭로 된건가요?? 5 ..... 2025/01/22 847
1674940 장기수선충당금 5만7천원 ㅠㅠ 11 ㅇㅇ 2025/01/22 3,547
1674939 인천공항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 난리가 이어질까요 19 ㅠㅠ 2025/01/22 4,689
1674938 증인 선서 거부한 이상민 19 뭔가요. 2025/01/22 3,637
1674937 봉준호 감독이 크긴 크네요 9 ..... 2025/01/22 6,162
1674936 소고기육수로 끓일 국 뭐있나요? 12 ... 2025/01/22 1,134
1674935 400만원 벌은거 같아요 7 집 정리 2025/01/22 4,985
1674934 소형아파트 수리비용 문의요 3 ㅇㅇ 2025/01/22 1,003
1674933 날씨가 봄 같네요. 6 000 2025/01/22 1,535
1674932 초보운전 스티커 어떻게 붙이시나요? 7 왕초보 2025/01/22 788
1674931 정리하고 버리는거 17 안찾나요 2025/01/22 3,687
1674930 무소득인데 갑자기 부양가족 제외됨?? 8 연말정산 2025/01/22 2,217
1674929 나경원 “이재명, 미국을 ‘점령군’이라 비난했고, 중국을 향해 .. 34 ㄱㄴ 2025/01/22 2,317
1674928 생각해보니 지난 탄핵때랑 윤석열 대하는 보수단체회원들 태도요 7 ㅇㅇ 2025/01/22 1,421
1674927 국정원 차장, 받아적은 체포명단 증거로 제출 9 ㅅㅅ 2025/01/22 3,320
1674926 윤석열 지령 받았나? 국민의힘 헌법재판소 항의 방문ㅋㅋㅋ 7 ... 2025/01/22 1,842
1674925 부정선거 주장은 윤석렬이 계엄하기 위한 핑계일 뿐이예요. 11 *** 2025/01/22 885
1674924 신용카드랑 연계되서 바로 가계부 써지는 어플이 존재하나요? 12 어플 2025/01/22 1,354
1674923 대치에 단기 사는 이야기 ᆢ 32 2025/01/22 5,257
1674922 언제쯤 나라 정상될까요 10 000 2025/01/22 1,256
1674921 지방에 집을 6억주고 사야할지 고민이네요. 18 지방 2025/01/22 6,429
1674920 엄마의 유품에 대하여 6 ... 2025/01/22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