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중학생입니다
선생님은 엄격하고 나름대로 소신가지고 있는듯합니다. 학부모 상담은 잘해주시고 소통이 되는 듯하나 수업할때 설명이 너무 단호하고 무섭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못하면 존중하지않고 야단치고
심지어 딱밤도 때리구요
저는 애가 하는말 다 안믿었는데 신체적 증상 (배아프고 눈물 흘리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보이고)
늘 선생님에대한 불만 얘기하고 학원가는날 힘들어해요
모르면 가르쳐 주면 되는데 한 시간동안 한문제를 풀게 한다고 물을수 없게 분위기 만든다고 해요
저는 선생님 신뢰가 갔고
수학을 너무 못하고 감도 없고 어디가도 제대로 이끌어 주지 못한 선생님만 만나다가 이제야
정착하나 싶었는데 그만둬야 겠지요?
학원은 이번이 9번째입니다
이사 관계로 어쩔수 없이 옮긴 경우가 2번이고 1번은 제욕심에 옮긴적 있고 나머지 4번 정도 아이가 학원이랑 맞지 않다고해서 옮겼어요
학원을 너무 옮겨서 진도가 계속 돌아가서 많이 늦어요 다시 옮기게되면 중간이라 진도가 또 돌아갈텐데 맘이 무겁습니다. 수학을 못하는 아이는 어떤학원에 가야할까요? 과외도 생각해봤는데 잘맞는 과외샘은어찌 구할까요? 아이에 잘맞는 선생님은 모르는거 잘 알려주고 칭찬하고 용기 북돋워주며 실력도 이끌어주는 선생님 과연 만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