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청소를 해서 깔끔하게 해뒀더니..

청소 조회수 : 12,912
작성일 : 2025-01-20 23:54:59

집 청소를 엄청 열심히 해서 집을 모델하우스 같이 비워뒀더니....

 

되게 좋은데 그 좋음이

 

머릿속이 깨끗하게 정리되면서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이 드네요..

 

고민들이 저절로 해소 되는 느낌...

 

신기해요. 저같은 분들 또 있나요?

IP : 211.186.xxx.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5.1.20 11:55 PM (70.106.xxx.95)

    그래서 우울하거나 심란하면 집을 치우라고 하잖아요

  • 2.
    '25.1.20 11:56 PM (211.109.xxx.17)

    모두 그래요.

  • 3.
    '25.1.20 11:56 PM (220.117.xxx.26)

    부럽네요 모델하우스 같은 집

  • 4. 사람이
    '25.1.20 11:59 PM (221.138.xxx.92)

    거의 다 그렇죠..

  • 5. 제가
    '25.1.21 12:01 AM (175.116.xxx.90)

    월~금요일 매일 오전 7시경에 일어나자마자 로봇청소기 돌려놓고, 아침식사 준비마치면 구석구석 미진한 부분, 베란다, 현관은 밀대청소하고, 화장실 청소하는 루틴이 있어요. 집안이 깨끗하고 정리되면 내 마음까지 정리되는 것을 느껴서 이런 일을 반복하고 있어요.

  • 6. ..
    '25.1.21 12:03 AM (221.139.xxx.124)

    정말 집안 일 너무 어려워요 끝이 없어 저는 지쳐요
    계속 깨끗한 상태 유지하시는 분들 대단해요

  • 7. ....
    '25.1.21 12:04 AM (223.38.xxx.144)

    깨끗했던 저희 집이 요즘 엉망이 됐어요.
    제가 바쁘고 체력적으로 약해져서 정리 안하고 내비뒀더니 금방 지저분해졌어요.
    이번 주에 시간이 있어서 안그래도 치우려던 참이예요.
    아. 윤땡이 책임도 있어요.
    한달 반 동안 힘들었어요...

  • 8. 청소는
    '25.1.21 12:10 AM (70.106.xxx.95)

    청소 비롯해서 집안일은 죽는날까지 안끝나요
    내손으로 못하게 되면 요양시설 가는날이죠 .

  • 9. 그냥청소
    '25.1.21 12:12 AM (118.217.xxx.233)

    늘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정돈 해요.
    살면서 힘들고 괴로운 일 많은데 집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요.

  • 10. wii
    '25.1.21 12:26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원래 물건 많지 않게 정리 잘하고 살다가. 본가로 오면서 짐이 겹치는데, 그걸 정리 못하고 있다가 요즘 버리고 있거든요. 탄력 받으니까 버리는 쾌감이 장난 아니고, 간단한 청소도 매일 하고 있어요. 제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요.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하게 돼요.

  • 11.
    '25.1.21 12:44 AM (211.234.xxx.65)

    이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거에요.
    가정에서도 학교에도 꼭 교과과정에 넣어야해요.

  • 12.
    '25.1.21 1:13 AM (125.176.xxx.8)

    정리정돈 못하게 될정도로 힘빠지면 요양원 가야죠.
    집 개판으로 해놓고 사는사람치고 정신이 맑은사람 없죠.

  • 13. ..
    '25.1.21 2:30 AM (14.38.xxx.186)

    집이 어수선 할때는 머릿속도 복잡했어요
    올수리 하면서 버리고
    수나장 만들어서 넣어서
    바닥 깨끗하고 돌아다니는 물건 없으니
    집에 있고 싶고 쾌적하네요
    따로 정리할것 자체가 없어져요
    바로바로 제자리에 넣으니까요

  • 14. ....
    '25.1.21 2:40 AM (72.38.xxx.250)

    그맛에.청소하는 거예요

  • 15. ...
    '25.1.21 4:15 AM (115.22.xxx.93)

    원글에 댓글들이 뭔가 다정한 팩폭같은 느낌ㅠㅎㅎ
    정신차리라고 가끔 봐야겠어요ㅠㅠ
    지우지말아주세요

  • 16. 집청소
    '25.1.21 4:29 AM (118.235.xxx.244)

    집청소 깨끗이 해서 정신도

  • 17. 아오
    '25.1.21 5:32 AM (222.235.xxx.56)

    다 저 들으라고 하시는 말인듯...쿨럭

  • 18. 레이나
    '25.1.21 5:44 AM (110.12.xxx.40)

    알면서도 못하는 저를 책망합니다

  • 19.
    '25.1.21 9:10 PM (183.96.xxx.167)

    이거 맞는말인거 같아요
    요즘 바쁜 일이있어 물건들 정리안하고 쌓아둬서 아주 지저분하고 난린데 기분이안좋고 우울해지네요

    왜그러지 하다가
    집이 난장판이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번뜩 들던차에요 정신차리고 빨리 버릴거버리고 말끔히 치워야겠어요

  • 20. 453
    '25.1.21 9:29 PM (1.226.xxx.74)

    깔끔한집 제 꿈 입니다.
    부러워요

  • 21. 그게
    '25.1.21 9:36 PM (210.223.xxx.132)

    청소력 청소의 힘이랍니다.

  • 22. =====
    '25.1.21 9:55 PM (49.169.xxx.2)

    월~금요일 매일 오전 7시경에 일어나자마자 로봇청소기 돌려놓고, 아침식사 준비마치면 구석구석 미진한 부분, 베란다, 현관은 밀대청소하고, 화장실 청소하는 루틴이 있어요. 집안이 깨끗하고 정리되면 내 마음까지 정리되는 것을 느껴서 이런 일을 반복하고 있어요.
    --------------대단하십니다..!!!!!!!!!!!!!!!!!!

  • 23. ..
    '25.1.21 10:29 PM (122.36.xxx.160)

    저도 그래요 .
    몇년간 만성 무기력증으로 정리 못하고 어수선하게 살았는데
    운동 시작하면서 기운이 나는지 요새 집정리를 하고있는데,
    기분이 너무 개운하네요.
    마치 오랫동안 떠나 있다가 집에 돌아온 기분이에요.
    제정신을 차린 기분이 드네요.

  • 24. 헤이즈
    '25.1.21 10:34 PM (125.136.xxx.72)

    저도 본 받겠습니다.

  • 25. hj
    '25.1.21 10:42 PM (182.212.xxx.75)

    저는 행복해져요. 집안 장소 분류해서 정리하거든요.
    제일 늘 깨끗함 유지 장소는 현관이에요.
    신발 하나도 안나와있고 수납 정리 정돈에 타일바닥도
    청소때도 늘 닦아요.
    전 어디가정 방문할때 현관들어서면 딱 느낌이 오거든요.

  • 26. ...
    '25.1.21 10:58 PM (116.33.xxx.241)

    제가 그래요.
    청소가 취미이자 특기. 치우면 기분이 좋아지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고요.
    그러나 집이 깨끗해진 이유 중 하나가 식구가 없기 때문이에요.
    아이가 독립하고 남편하고 반려동물들하고만 살아서
    만약 아이들 키우고 하면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157 내란두목 탄핵))) 명품 넥타이가 많은데 3 ........ 2025/01/25 1,031
1679156 며느리는 싫어하는데 손주는 너무 예뻐하는 시어머니 8 ... 2025/01/25 3,514
1679155 면상에 주먹날리고 싶지 않나요 20 asdwg 2025/01/25 3,135
1679154 혹시 공적조서 써 보신분들 계신가요? 8 어렵네요 2025/01/25 849
1679153 안티백서에 부정선거 얘기하는 사람들.. 5 ㅇㅇ 2025/01/25 387
1679152 헌법재판소 흔들고 있네요. 재판관 이름 거론하면서 수작질... 21 내란수괴는 2025/01/25 5,220
1679151 연휴에 대설주의보급 눈비가 올거라네요 6 ㅇㅇ 2025/01/25 3,886
1679150 이수지가 아들이 있어요? 6 현소 2025/01/25 4,216
1679149 결국 경동시장 잠깐 다녀왔어요~~ 5 아까 2025/01/25 2,932
1679148 이번 설날 대체휴일 있나요? 5 .. 2025/01/25 1,450
1679147 고터 간 이재명 대표 옆 남자 경호원 맞죠? 17 그냥이 2025/01/25 5,838
1679146 넷플 요리 프로그램 2 2025/01/25 1,053
1679145 명절직전이라 택배물량 엄청 나겠죠? 4 ee 2025/01/25 1,173
1679144 챗지피티에 상담 맛들렸어요 9 2025/01/25 2,721
1679143 정동영 "김건희 라인 비서, 한덕수 최상목에 '계엄 쪽.. 3 내그알 2025/01/25 3,105
1679142 결혼 후 첫 명절 풍경 (자랑 주의) 28 ... 2025/01/25 6,145
1679141 막걸리 사랑 7 …… 2025/01/25 1,087
1679140 김장 레서피님 덕분에 김장 성공했어요! 12 신나 2025/01/25 1,946
1679139 문형배 재판관 김장하 어르신이 13 ㅇㅇ 2025/01/25 2,740
1679138 공수처가 사건 다시 받아서 구속기간 연장 가능함 3 2025/01/25 2,072
1679137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 2 네이버 2025/01/25 1,463
1679136 국짐당 집회 동원할때마다 10억 든다는데 오늘은 6 ........ 2025/01/25 2,014
1679135 왜 자꾸 남의 등수가 궁금한거니 2 ㅁㅊ 2025/01/25 970
1679134 내란 빨갱이들은 전부 정신병자 들인가. 4 .. 2025/01/25 801
1679133 하이원 콘도 이용 잘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스키 2025/01/25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