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동사건이 남긴 이미지가 그래요.
안그래도 교회마다 목사들이 교회 설교시간에
직간접적으로 선거운동을 해온 걸 하루이틀 본 게 아니고...
많은 목사들이 겉으로는 전광훈과 거리두는 척 하면서도
속으로는 전광훈과 생각이 다르지 않다는 것도
교류하며 지낸다는 것도 아는데 폭동사건까지....
개신교회 다니는 독실한 교인들은
목사가 돈을 바치라고 하면 군자금을 바치고
사병이 되어서 돌진하라고 하면 무기들고 법원에도 쳐들어가고
이런 집단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