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일 걱정되는건 10대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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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10대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 두신 부모님들

자녀분들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일베가 너무 보편화돼 있어요. 

얼마 전 강남 모 중학교 교사 지인을 만났는데 그 학교에서만도 아이들이 일베 성향이 굉장히 많이 보였다고 말씀하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물론 그 학교에 이상한 극우성향을 가진 선생님 때문에 일베성향을 가진 학생들도 그 선생님을 꺼리며 SNS로 생활복 깃을 올려 사인을 주고 받으며 그 선생님이 지나갈때마다 하이 히틀러처럼 인사를 하며 단체 행동을 한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 혹시라도 자녀가 잘못된 가짜 뉴스로 인해서 세뇌되고 일베에 빠지게 되면 정말 답이 없을 거 같아요. 우리 대한민국을 책임져야 하는 꿈나무들입니다.

보수, 진보 상관없이 건전한 생각을 하는 청소년으로 자라 주었으면 합니다.

가정에서도 혹시 내 자녀에게 이런 성향이 조금이라도 보이고 걱정된다면 조금이라도 바로 잡아줄 수 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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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태어날때부터 이미 갖춰진 민주주의에서만 살아와서 민주주의를 지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를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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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이 아니라 이미 초등 때부터 극우사이트 접근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고 해요. 부모들이 아이와 평소에 대화도 많이 나누고 체크가 필요합니다

[학생들이 자라며]

현대사를 배울걸 생각하면 어른으로서 면목이 안 섭니다.
이나라는 왜 이모양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