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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발열복대 사달라시는 어머니

약장사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25-01-20 16:45:03

친정어머니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세요

아프시고 힘드시니  의료기 약장수 다니시며 

엔간한건 다 사셨어요

 

근데 이번에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간병인이 체온복사열을 이용한 자가발열복대가 좋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백만원이네요

만원빠지는 백만원요

 

워낙 추위를 많이 타셔서 엔간한 온열제품도 다 있는데 다 전기코드 꽃아서 써야하는 제품인데 이건

전기없이 사용가능하다고

사줬으면 하시네요

 

발이 너무 시려워서 복대사서 발에다 하신다는데 이게 맞는건지

도대체 복대가 백만원할만큼 좋은건지

 

아픈 엄마가 사달라는데 안사드리면 불효하는거 같고

20년째 엄마 갖고싶은거 사드렸는데

이제 지치네요

 

이게 백만원 가치가 있을까요

 

 

https://www.cheonsan.co.kr/shop/item.php?it_id=1652766143&ca_id=1020&page=1

IP : 106.101.xxx.8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20 4:45 PM (106.101.xxx.88)

    https://www.cheonsan.co.kr/shop/item.php?it_id=1652766143&ca_id=1020&page=1

  • 2. 저는
    '25.1.20 4:48 PM (59.24.xxx.76)

    저도 발이 시려워서 겨울이 힘든데요. 겨울철에 핫팩사서 이불속 발밑에 두면 뜨끈하다못해 뜨거워서 발시러운데 직방입니다. 지금도 발밑에 핫팩두개나 세개두고 뜨끈하게 지냅니다

  • 3. 온라인에
    '25.1.20 4:5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발열 곰털 실내화같은거 있어요..

    ㅜㅜ

  • 4. ..
    '25.1.20 4:50 PM (59.8.xxx.198)

    무선 발열 실내화 같은거 있던데 발 시리면 그것도 괜찮을거같아요.
    어차피 발에 할거면 저거보다는 신발이 낫겠네요.

  • 5. 저거
    '25.1.20 4:50 PM (123.111.xxx.225)

    노인 상대로 바가지인 것 같은데요 저게 100만원?

  • 6. 에효
    '25.1.20 4:5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도 아니고 나이들면
    땡깡을 피우시나봐요..

  • 7. ㅇㅇ
    '25.1.20 4:53 PM (123.111.xxx.206)

    엄마도 얼마인지 모르고 하신 말씀일거예요
    엥?? 엄마 저거 100만원인데?? 하면 아마 사지마라 하실듯요

  • 8. 거품
    '25.1.20 5:00 PM (116.47.xxx.92)

    저 쿠팡에서 제일싼 제품 쓰는데 성능 진짜 좋아요. 만원도 안한다는
    https://link.coupang.com/a/caMfDG

  • 9. ㅇㄹㅇㄹ
    '25.1.20 5:00 PM (211.184.xxx.199)

    백만원이 그렇게 가치가 없는 돈인가요
    10만원이라도 비싸다하겠구만..
    금으로 만들었나요?

  • 10. ...
    '25.1.20 5:08 PM (220.126.xxx.111)

    그놈의 그래핀.
    그래핀 이불도 저가격 안해요.

  • 11. ...
    '25.1.20 5:12 PM (210.98.xxx.208)

    간병인이 싸게 사준다고 꼬득일거 같음.
    아픈사람, 어르신 상대로 사기치기 쉬워요

  • 12. 그냥
    '25.1.20 5:17 PM (116.33.xxx.104)

    따뜻하게 그돈으로 난방하라 하세요 복대는 허리 약해져요

  • 13. 딱봐도
    '25.1.20 5:24 PM (59.1.xxx.109)

    사짜 같은데

  • 14. 발이
    '25.1.20 5:41 PM (220.65.xxx.158)

    시려운데 왜 복대를 사십니까~~~
    발에 해도 안 따듯할것 같은데~~~

  • 15. 병원비나
    '25.1.20 5:42 PM (1.236.xxx.114)

    생활비도 아니고 필요하면 알아서 사시겠죠

  • 16. ᆢ
    '25.1.20 6:04 PM (211.234.xxx.164)

    저도 사짜 같아요

  • 17. ㅡㅡㅡ
    '25.1.20 6:13 PM (58.148.xxx.3)

    없으면 죽는 물품도 아니고 자식한테 뭐 사달라 소리가 나올까..참.

  • 18. ㅡㅡㅡ
    '25.1.20 6:14 PM (58.148.xxx.3)

    근데 혹시 '그게 좋다더라'고 했는데 사달란소리로 해석하시는건 아닌지.

  • 19. hap
    '25.1.20 6:20 PM (39.7.xxx.243)

    간병인 갈무리 해야할듯
    아니 자식이 붕소 춥다는데
    백만원이 아깝다냐
    헛소리 하면 노인 입장에선
    발끈 안사주면 체면 안산다
    소리 할거예요.

  • 20. 특허라는데 ㅋ
    '25.1.20 6:35 PM (211.208.xxx.87)

    특허 번호가 없네요.

    간병인 바꾸세요.

  • 21. 애들도
    '25.1.20 6:42 PM (182.211.xxx.204)

    사달라고 다 사주나요? 적당한 거로 사드리세요.

  • 22. ㅡㅡ
    '25.1.20 7:02 PM (106.101.xxx.88)

    211님
    복대에 써있는 특허번호가 실제 없다는거죠

  • 23. ㅡㅡ
    '25.1.20 7:0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간병인 바꾸세요
    바꾼 간병인한테는 헛소리하지말라 일러두시구요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보이로에서 나온 발보온기? 이런게 있었어요
    한 5만원대였던거 같은데
    전 안쓰고 새걸로 만원에 당근에 팔았어요
    쿠팡 같은데 한번 찾아보세요
    핫팩 사서 발등에 올리고
    신발에 까는 핫팩도 있어요
    실컷 해도 오만원도 안하겠네요
    발전용도 아니고 허리복대를 발에다 해서
    두발을 어쩌고 계시겠단거래요
    수족냉증을 달고사는 사람이지만
    며느리 아니라 딸이라도 어디 그런소릴 ㅠ
    노인이되면 염치도 없어져요
    못한다 한마디만 하세요
    노인이 되면 염치도 없어지나요

  • 24. ....
    '25.1.20 7:11 PM (110.12.xxx.169)

    복대를 발에 사용하실거라면
    어차피 움직이며 사용하지 못할텐데
    무선이어야 할 이유가 없어보여요...

  • 25. ...
    '25.1.20 8:08 PM (124.111.xxx.163)

    차라리 복대에 핫팩 넣어서 쓰시는게 더 편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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