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위탁 수하물에서

[배터리]

핸드폰 보조 배터리를 기내에 가지고 탄다는 게

깜빡하고 부치는 짐에 넣었어요.

여행지에 와보니 그것만 없어졌고요.

공항 직원들은 캐리어 자물쇠를 여는 방법이 있나요? 캐리어는 멀쩡해요.

저에게 어떤 연락도 오지 않았고요. 아시아나 항공입니다. 그날 엄청 사람이 많긴 했어요.

[ㅇㅇ]

캐리어 여는것은 어렵지 않아요.
공항직원이 열었는지는 모르지만 사람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조그마한 배터리도 걸리더라구요. 저는 EMS로 붙이다가 공항에서 반송되었습니다.
배터리 빼고 다시 붙였어요.

[흠]

사람이 많아서 연락을 안했나 궁금해서요. 보통 짐 부칠 때 뭐 걸리면 물건 체크하라고 불려가잖아요.

[ㅇ]

잠긴 캐리어 여는 특수자물쇠 달린 캐리어면
잠금장치 부수지 않고 특수 열쇠로 공항직원이 열 수 있다길래 저는 캐리어 자물쇠 망가질까봐 일부러 그런 캐리어로 삽니다.
그런데 특수자물쇠 달린 캐리어에 충전식 모기채를 모르고 넣었다가 연락받고 모기채 버린 적 있어요.
원글님의 경우 탑승시간이 촉박해서 공항직원이 임의로 처리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