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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인 여러분들 우리가 나서봅시다

일어나자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25-01-20 16:11:35

여기 목사님이나 그 가족분들 혹시 계신가요.

전광훈과 국힘당 극우기독교에 찌든 작금의 보수라는 개신교에 대해 가만있고 싶지가 않습니다.
일개 성도일뿐이라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개신교인으로서 뜻있는 교계단체나 목사님들 모임이나 규탄집회 하실 수 있은 공신력있는 단체에서 개신교 안의 자정의 목소리를 내주신다면 동참하겠습니다. 
집회를 위한 헌금도 하고 홍보하라면 게시판마다 홍보도 하고 언론사에 알리라면 알리겠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우리끼리 웃고 떠들고 예배보고 세상과 유리된채 나라와 정치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못하게 하는 교회에 대해 더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은 물티슈나 나눠주고 커피나 건네면서 교회 오라고 홍보하는게 아니라 불의의 순간에 정의로운 사람으로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공의로운 이웃사랑으로 성도의 역할을 해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불의가 판치고 대형교회외 정치목사들이 판을 치면서 동조하는데
개신교인 여러분들 더이상 눈감고 귀막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뭐든지 해봅시다.

민족을 위해 에스더도 죽으면 죽으리라하고 금식하며 기도했는데 지금이 바로 그럴 때입니다.

전광훈과 또 결탁한 국힘당과 이들에게 영혼뺏긴 극우기독교인들을 위해 그 악의 세력에 반대하는 개신교인들도 결코 적지 않다는 것 보여주고 싶습니다! 

IP : 211.235.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5.1.20 4:13 PM (1.239.xxx.246)

    출석하는 교회 담임목사님께 먼저 말씀드려보세요

  • 2.
    '25.1.20 4:14 PM (220.94.xxx.134)

    원글같은 분이 계시니 개신교도 달라지겠죠ㅠ

  • 3. ...
    '25.1.20 4:17 PM (1.177.xxx.84)

    격하게 응원합니다.

  • 4. 의인 열명이
    '25.1.20 4:17 PM (118.235.xxx.253)

    없는 소돔과 고모라네요.
    신자들아! 일어서자!

  • 5. ㅇㅇ
    '25.1.20 4:21 PM (39.7.xxx.112)

    개신교 평신도 시국선언 같은거 하면 좋을것 같아요
    뉴스앤조이 같은 기독교 매체에 연락해서 평신도들을 규합을 어찌히면 좋을지 상의해보시면 좋을듯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6906

  • 6. 네네
    '25.1.20 4:22 PM (175.125.xxx.8)

    응원합니다
    신도들이 원하면 바뀔거에요

  • 7. 저도
    '25.1.20 4:22 PM (61.83.xxx.51)

    함께 하고 싶어요. 힘을 모아주세요

  • 8. 애주애린
    '25.1.20 4:25 PM (59.3.xxx.162)

    원글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자로써 작금의 상황이 참 가슴아픕니다

    기독교가 어찌 이렇게 추 할 수 있는지
    불의에 분노하는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크게 소리치고 싶어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 골방에서 기도라 여기고 좀 더 기도에 열심을 내고 시간이 날 때 마다 이렇게 작은 숨소리 라도 내려고 애쓰고 있어요

  • 9. 서을의
    '25.1.20 4:28 PM (59.1.xxx.109)

    대형교회 교인들 절대 설득 못해요

    슨복음은 전광훈을 돕고 있다고 전광훈이 자랑까지 했고

    침례교 장경동은 전굉훈 교회가서 설교도 했어요

    천주교도 경상도 대구쪽 신자들과 신도들은 보수 많아요

  • 10. 응원해요
    '25.1.20 4:43 PM (42.24.xxx.80)

    원글님 멋지시네요!!!

  • 11. ///
    '25.1.20 4:46 PM (116.89.xxx.136)

    어휴
    59.1님 글보니 더더욱 기독교에 대한 환멸이....
    원글님 같은분들이 많아져서 물갈이가 되면 모를까...

    전광훈 같은 깡패같은 목사들이 설치는 꼴을 보면
    정말 절망적입니다

  • 12. ..
    '25.1.20 4:46 PM (59.15.xxx.107)

    저도 응원합니다!!!!

  • 13. 참담
    '25.1.20 4:49 PM (182.230.xxx.61)

    모태신앙이지만
    미친 목사가 빨갱이 대통령을 벌하라고 개소리를 하길래 바로 문을 박차고 나와
    다시는 교회를 찾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교회는 성도 수가 줄어 들고 쫄쫄 굶어야 하는데....

    올바른 목사를 만나는 것도 교인의 복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목사님들 밑에서 목소리를 키우는 방법을 찾아 봐야 하지 않을까...잠지 생각해 봅니다.

  • 14. 교인
    '25.1.20 5:01 PM (39.7.xxx.34)

    의식있는 목사들이 좀 더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기장 쪽에서만 성명서 내고 하는데 최대 세력인 예장 쪽은 누구 하나 나서지 않고 ㅠㅠ

    얼마전 공유받은 영상 하나 공유해드릴게요. 기독교인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찾아보니 예장 고신 소속 교단이던데 이런 데서 목소리 좀 크게 내면 좋을텐데 싶네요 ㅠㅠ

    https://youtu.be/HYAp4TuwotQ?si=XItjkLpzOS1hsZH5

  • 15. ..
    '25.1.20 5:02 PM (1.227.xxx.201)

    응원합니다♡
    종교가 이상해지지 않도록 힘써주세요♡

  • 16. 지금의
    '25.1.20 5:13 PM (163.152.xxx.57)

    지금 사태는 구약의 아합과 이세벨과 너무 등치되는 상황이네요.

    저도 기독교인으로서 뼈아프게 보고 있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망할 거에요. 기독교인이라면 아래의 구약 서사를 기억할 겁니다.

    -----------------------------------------

    이세벨(? ~ 기원전 842년경)은 페니키아 왕 엣바알의 딸로, 바알 숭배자였으며, 북이스라엘의 7대 왕인 아합의 아내였다. 성경에서 그녀는 악하고 잔인한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

    이세벨은 그녀의 남편 아합을 유혹하여 바알 숭배자로 만들었다. 이세벨의 유혹에 넘어간 아합은 사마리아에 바알 신전을 지었고, 바알의 단을 만들었으며, 아세라 여신상도 세웠다. 이렇게 해서 그는 여호와의 노를 격발했다.

    이세벨은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죽였으며 엘리야마저 살해하려고 시도했다. 그 뒤에도 이세벨은 건달 두 사람을 내세워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고 거짓 증언하게 만들었다. 나봇을 살해하고 그의 포도원을 빼앗기 위함이었다. 결국 이세벨의 음모대로 나봇은 살해당했다.

    이세벨의 이같은 악한 행동은 여호와의 노를 격발시켰다. 여호와는 엘리야를 통해 이세벨이 비참하게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여호와가 예언하신 대로 이세벨은 예후에 의해 창밖에 내던져져 죽임을 당했다. 후에 사람들이 이세벨의 시체를 묻어 주러 갔으나, 그녀의 시체를 찾을 수 없었다. 찾아낸 것이라고는 두골과 손발뿐이었다. 선지자 엘리야의 예언대로 그녀의 시체는 개들에게 먹힌 것이다.

    한편 이세벨을 처단한 예후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제10대 왕이다. 원래 그는 아합 왕의 군대장관이었고, 아합의 아들 요람 왕을 섬기던 자였다. 그러나 선지자 엘리사에 의해 기름부음을 받은 후, 아합 왕조를 멸망시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후 그는 요람 왕을 죽이고, 아합과 아하시야 집안을 멸해 하나님의 심판을 행했다.

  • 17. 나무
    '25.1.20 5:14 PM (147.6.xxx.21)

    응원합니다..

    담임목사 성향이 보수적이지 않은 교회를 나가는 수밖에 없는데........

  • 18. 저도요
    '25.1.20 5:47 PM (220.78.xxx.215)

    개신교라고 다 우파아닌데..
    전광훈같은 목사같지 않은 목사땜에 전체가 욕먹는거 넘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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