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극성스런 엄마라고 비꼬던 친구가 ㅋㅋ

[미친뇬]

저는 또래보다 일찍 결혼해서 애 낳고 키웠는데

이 친구가 그렇게나 저한테 입 바른 소리? 해댔어요.

극성이다..과하다..뭐든지 적당히 해라..하더니

 

본인이 서른 후반에 첫애 낳고는

세상에 과장 보태 저보다 10배는 극성..

나중에 너 애낳고 그때 어찌하나 보겠다

너는 나보다 더 심할껄? 수십번 말했는데

그럴리 없다더니...이젠 기억이 안난다네요 ㅋㅋ

 

니가 늘 말한 "적당히가 제일 좋은 거?"

그러는 너는 왜 적당히를 못하고 이 난리인지..

[원래 그래요]

저희엄마한테 그러던 이모들 다 사교육 엄마보다 더하심

[ㅇㅇ]

저 중학교땐가 명절때 안왔다고 전화해서 저 혼내던 작은아버지네 그집애들도 이후 죽 안오더라구요

[자매]

제가 아는 분들 자매가 많은데 그 중 막내가 언니들한테
애들 공부 유별나게 시킨다고 맨날 잔소리하더니
본인 애들 중고등 때 제일 유별나게 했어요
대입 결과는 뭐 비슷비슷..

[...]

팩폭 귀 아프도록 날려야죠...
전 그런게 재밌더라구요...
뼈때리기..

[..]

내가 기억나게 해줄게 하면서 웃으며 똑같이 말해주세요
기억안나는척 하는거겠죠

[hap]

기억 안난다니
조목조목 말해주세요
내가 다 해봤는데 헛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