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가깝게 지냈던 친구가
아이들 키우면서 연락이 뜸했다가
작년 봄에 보았어요.
그리고 여름쯤에 한번 더 보았어요.
봄에 만났을때 아무 이야기 없었는데 여름에 만났을때 이야기 를 하더라구요.
오른쪽 목 부분이 이상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오른쪽 손바닥 엄지밑 근유이 왼쪽이랑 크기가 다른게 보였지만
그럴수도 있나보다 했었어요.
가을쯤에 다시 보았는데
오른손에 힘이 안들어간다고 해요.
그래서 너무 걱정되서 여러병원도 가보고
여러검사(루게릭등)도 해보았는데
아직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해요.
친구는 하던일을 작년에 그만두었는데
근손실을 막기위해 아침마다 걷기를 한다고는 하지만
호전이 없는거 같아요.
무엇때문일까요?
82회원님들 주변에 이런적 있으신분들 본적이 있을까요?
병명이 보여야 치료를 할텐데
치료를 할 수도 없는듯 싶고
오른쪽 목과 오른쪽 팔은 힘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리로 내려갈까봐 걱정이 되는듯 싶어요.
가깝게 지내던 친구가 이유없이 아프다니 안타까워서 글 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