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 시국에 일상글 죄송합니다ㅠ
열심히 한 딸아이가 입시를 망해서
저도 멍하고 아이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수시 6개 광탈이고 정시3곳 중 미리 발표난 곳은 불합격(예비번호없어요) 나머지도 상향지원이라 마음 접었습니다.
TMI지만 싱글맘으로 아이위해 최선다했고
아이도 엄마의 마음과 상황알아서 더 미안해합니다ㅠ
딸아이 중3때와 고2때 딸아이와 제 사주를 봤는데
모두 같은 풀이를 해주셨어요(사주내용은 아주 좋아요...ㅠ)
너무 답답해서 당근에 올라오는 곳으로
저와 아이 사주보러갈까하는데 저와 아이 사주보면
10만원인데 그걸로 사주를 보러갈지ㅠ
아님 딸아이 좋아하는 마라탕먹고 케이크먹으러갈까요?.....ㅠ 예상치못한 좌절에 힘들어하는 모녀 불쌍히 여기시고 현명한 82언니동생님 가라마라해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