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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국 온천ㆍ사우나 다니다 보니 할모니들

..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25-01-20 11:59:29

여행 좋아고 온천ㆍ사우나 좋아해서 전국 다니면서 느낀점은.

온천오시는 동네 으르신들ㆍ할모니들은 참 고우신것 같아요.

항상 뭔가로 여기 저기 긁고 계시구요.

그 분들만의 미용ㆍ건강 정보가 있으시구요.뭘 얼굴에 항상 바르고 계시고  팽팽하시고

공동 구매도 하시는 듯요. ㅎㅎ

그리고 다들 부자같아요.

하긴

시골구석에서 근처 온천 사우나라도 가려면  차도 있어야고

가격도 올라 지역주민 할인해도 8천원 가까이 하는 걸 거의 매일 오실때는 

사실만 하신거겠죠.

자식들 다 잘살고 부자고 사우나 안에서는 자식들 자랑 베틀이예요. ㅎㅎ

근데 자식들 까면서 베틀

(울 딸가족이 베트남여행에서 온지 일주일도 안되는데

천만원 들여 하와이 또간다. 아주 돈지랄을 한다. 이렇게 까면서 베틀 시작하면

옆에 할머니는

아들이 어제 전화 해서 까페 도와 달라구 갔더니 그 산골짜기까지 사람들이 단체로 찾아오고 난리도 아니다.

커피 한 잔에 만원 가까이 하고 산골짜기에 있는데도  뭐 볼꺼 있다고 사람들 바글한지

징그럽다~ 

이런식으로. ㅎㅎ)

암튼

사우나ㆍ온천 정기적으로 오시는 분들 

피부 곱고 건강하시다.

그리고 전국 온천을 거의 다 다녀 봤는데요.

진짜 좋다 독보적이다 

이런데 거의 읎는듯요.

3일 이라도 매일 다녔던 게 효과는 젤 좋은 거 같아요.

또 그리고

대부분 온천은 대중탕보다 객실탕이 물이 더 좋아요. 원수를 객실로 공급하는 형태거든요.

나이들 수록 사우나랑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온천 있는동네 부러워요.

 

IP : 183.99.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0 12:00 PM (183.99.xxx.230)

    아.
    그리고 온천 물은 제가 잘 몰라서 그른가 몇 년 사이에 많이 안좋아진듯요
    제주부터 속초까지 싹다요.

  • 2. 온천
    '25.1.20 12:03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다른가요? 삼년쯤 다니고 있는데
    발톱무좀이 생겼어요. ㅠ

  • 3. ...
    '25.1.20 12:04 PM (183.102.xxx.152)

    원글님은 나이가 얼마나 되셨길래 전국의 온천 사우나를 그렇게 많이 다니시는지요?

  • 4. 자랑
    '25.1.20 12:06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자랑이기보다
    그분들 일상이지요.

    여기도 그런 부를 느낄수 있을 일상 얘기는 많지만
    서로 비슷하니까요.

    부동산업자 통화ㅡ제주도에 집샀는데 일년에 4번 갔다. 하와이에
    산들 뭐하겠냐 이런거

    빌딩주ㅡ 상가 공실땜에 스트레스로 병 생기겠다

    즐겨 듣는 이야기입니다

  • 5. 최고
    '25.1.20 12:16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다녀봤는데 백암온천 최고였어요!!
    유황이 아주 ~~ 미끌미끌...

  • 6. 객실
    '25.1.20 12:42 PM (14.32.xxx.242)

    객실탕이 더 좋군요 몰랐던 정보네요
    세신은 포기해야 하나 ;;

  • 7.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0 1:11 PM (14.33.xxx.211) - 삭제된댓글

    .
    괄사를 몰랐을 때

    목욕탕에서 할머니가 얼굴을 뭐로 긁어대서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자세한 설명해 주셨어요

  • 8.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0 1:13 PM (14.33.xxx.211)

    객실탕이 더 좋군요 몰랐던 정보네요.

    괄사를 몰랐을 때
    목욕탕에서 할머니가 얼굴을 뭐로 긁어대서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자세한 설명해 주셨어요

  • 9.
    '25.1.20 1:59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괄사였군요.
    아. 저는 오십초반인데 등산 좋아하고 여행 좋앙새서 백대명산 하면서 씻을곳 찾다보니 2년 새
    전국시골 목욕탕도 같이 다닌듯요.
    근데
    집에만 오면 대중탕 안가서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정기적으로 가보려고 노력해요.
    우리나라 복지 좋은 게
    아주 깡촌도 목욕탕 있어어 3천원정도 받고 하는 목욕탕 있어요.
    일주일에 삼일만 열기도 하고
    삼일 열면서 남자ㆍ여자 입장하는 날을 다르게도 하고 (근데 이런덴 대부분 뜨건 사우나가 읎긴해요)
    혹시
    여행가서 온천이 가까이 있음
    매일 다녀보세요.
    다르더라구요.
    온천에서 객실 가족탕도 대실 해 주니 기회되면
    이용해 보세요.
    세인은 집근처~ ㅎㅎ

  • 10.
    '25.1.20 3:36 PM (183.99.xxx.230)

    괄사였군요.
    아. 저는 오십초반인데 등산 좋아하고 여행 좋아해서
    백대명산 하면서 씻을곳 찾다보니 2년 새
    전국 어지간한 시골 목욕탕도 같이 다닌듯요.
    근데
    집에만 오면 대중탕 안가서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정기적으로 가보려고 노력해요.
    우리나라 복지 좋은 게
    아주 깡촌도 목욕탕 있어어 3천원정도 받고 하는 목욕탕 있어요.
    일주일에 삼일만 열기도 하고
    삼일 열면서 남자ㆍ여자 입장하는 날을 다르게도 하고 (근데 이런덴 대부분 뜨건 사우나가 읎긴해요)
    혹시
    여행가서 온천이 가까이 있음
    매일 다녀보세요.
    다르더라구요.
    온천에서 객실 가족탕도 대실 해 주니 기회되면
    이용해 보세요.
    세신은 집근처~ ㅎㅎ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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