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위로와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긍정에너지 조회수 : 936
작성일 : 2025-01-20 10:29:04

계엄령이후 

경기도에 살고 직장인이라 평일 집회는 참석 못하고

주말 토요일 집회는 매번 나갔었어요.

 

그러다 1월 새해가 되고나서

시골에 혼자 계셨던 친정엄마가

고관절 골절로 119에 실려 병원에 가시게 되셔서

매번 나가던 촛불 집회도 못가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평생 고생만 하셨던 친정엄마의 사고와

수술이 너무 마음아픕니다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하는데 

수술 후 5일이 지났고  이번주 토요일에 실밥을 풀 예정이라고 하는데

잘 회복되기를

재활할 수 있게 엄마가 힘내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엄마의 수술로  엄마가 키우던  강아지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 

동네 다른집에서 키우겠다고 데려갔다는데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일주일째  함께 살던 엄마가 집에 오지 않고 있을때

강아지의 심정은 또 어떠했을지..

 

 엄마가 아파서

당장 너랑 함께 할수가 없어

엄마가 건강하게 재활해서 돌아오면

그때 만나자...하고   상황 설명을 했다는데

똑똑한 녀석이라  잘 알아들었을 거라 생각은 하면서도

이또한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여러모로 

마음이 아파서

오랜 회원이고 또 친구같은

82에 용기와 기도 부탁드리고 싶었어요.

 

 

IP : 222.106.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5.1.20 10:35 AM (118.221.xxx.51)

    어머님 재활치료가 잘 되고 강아지도 다시 데려와서 함께 잘 지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2. 유지니맘
    '25.1.20 10:36 AM (123.111.xxx.135)

    연세 있으신 어르신 고관절 골절은
    실내 온도도 잘 맞추셔야 하구요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감기 아주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기도할게요

    집회는 저희가 잘 하겠습니다
    당분간 어머님 병간호에 집중 하시고
    강아지는 다 알아 들었을거에요
    염려 마세요 !!!

  • 3. ***
    '25.1.20 10:37 AM (106.102.xxx.150)

    원글님 어머님 빨리 나으시길 기도할께요.
    쾌유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니 좋은 음식 드시게 하시고요.
    강아지와도 빨리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집회에 참석해 주신것 감사드려요.

  • 4. ㅇㅇ
    '25.1.20 10:37 AM (218.147.xxx.59)

    어머니 건강 빨리 되찾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5. 기도합니다
    '25.1.20 10:38 AM (121.156.xxx.16)

    어머니의 회복과 원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잘 될거에요. 힘내세요.

  • 6. 기도해요
    '25.1.20 10:45 AM (211.250.xxx.65)

    화살기도라도 할께요~ 힘내세요

  • 7. ..
    '25.1.20 10:47 AM (116.32.xxx.76)

    어머님 잘 회복하시기를 기도드려요!

  • 8. 어휴
    '25.1.20 11:21 AM (180.68.xxx.158)

    어머니 건강기원
    강아지 무탈기원
    원글님 마음회복 기원
    무엇보다
    내나라에 참 평화가 오길 기도합니다.

  • 9. ㅡㅡ
    '25.1.20 12:13 PM (121.166.xxx.43)

    어머님 완쾌하시고 강아지도 다시 만나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원글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 10. ㄱㅅ
    '25.1.20 2:16 PM (121.142.xxx.174)

    네 기도드릴게요.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211 전광훈이랑 똑같은말하는데 그들특징 중도래요 4 000 2025/01/20 657
1678210 (일상글 죄송합니다)사주봐서 같은 말 2번하면 다시 안 봐도 되.. 18 답답한마음 2025/01/20 1,326
1678209 성경타자통독 하시는 분 계세요? Q 2025/01/20 250
1678208 (펌)리얼미터 여론조사 보수 371,진보 226 입니다 14 2025/01/20 1,327
1678207 물 적게 소량 갈랴면 믹서기 핸드블렌더 어떤 게 3 .. 2025/01/20 352
1678206 김성훈 영장 기각? 심우정 검총지시? 8 내란동조자 .. 2025/01/20 1,676
1678205 국민의힘 46.5%·민주 39.0%[리얼미터](종합) 49 ㅇㅇ 2025/01/20 2,028
1678204 119구급차 고의방해시 징역5년 벌금5천이네요 ........ 2025/01/20 561
1678203 검새들 간보더니 내란수괴쪽으로 붙었네요 12 ㅇㅇㅇ 2025/01/20 4,892
1678202 박은정 의원 22 .. 2025/01/20 3,363
1678201 중국간첩 폭력성은 조현병일 가능성 6 ㅇㅇ 2025/01/20 560
1678200 법원행정처장 “영장판사 방만 파손..알고 온듯” 8 ㅅㅅ 2025/01/20 1,626
1678199 신천지 협력교회 폭발적 증가 3 전광훈 2025/01/20 1,634
1678198 Sos)남편이 카톡으로 온 부고를 눌렀어요. 63 도움 2025/01/20 16,635
1678197 길고양이 사료 추천 부탁드려요. 7 냥맘 2025/01/20 396
1678196 아들과 딸 , 사실 엄마랑 후남이랑 둘이 똑 닮았죠 6 2025/01/20 1,709
1678195 법원 폭동은 그놈 관짝에 못질하는 행동아닌가요? 8 그런데 2025/01/20 817
1678194 서부지법 폭동 영상 볼수록 이상해요. 22 ** 2025/01/20 4,196
1678193 그런인간 구속이 뭐라고 내 인생을 내던지나요. 4 ... 2025/01/20 762
1678192 이젠 중국개입설까지.. 11 윌리 2025/01/20 606
1678191 법원 난동 66명에 구속영장 신청 20 인생실전! 2025/01/20 3,307
1678190 법원행정처, '尹지지자' 서부지법 난입·폭력사태 "폭동.. 3 ... 2025/01/20 1,690
1678189 차은경 판사 간발의 차로 화를 면했네요 11 ........ 2025/01/20 4,633
1678188 조현병테러범들 왜 전부 구속수사 안하나요?? 1 ㅇㅇㅇ 2025/01/20 411
1678187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뭘 믿고 이러나? 폭도 전원구속 .. 1 같이봅시다 .. 2025/01/20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