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겸손과 배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Ommm 조회수 : 502
작성일 : 2025-01-20 09:25:35

안녕하세요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 여기에 많을거 같아서요 ㅎㅎ

최근 남자친구를 사겼는데

남자친구 이상형이 배려심이 많은 여자라고 하더라구요..

마음이 넓고 현명하고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거같아요.

저는 배려라는게 상대방은 저럴수 있구나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점을 인정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고전이나 소설책 같은걸 통해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말과 행동을 보면서 아 이런게 배려일 수 있구나

겸손이구나 하는걸 엿보고 싶습니다..!

아님 이 사람 진짜 마음이 넓다 라고 생각드는 책이 있을까요

추천 해주시면 재밌게 잘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IP : 103.139.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0 9:37 AM (175.211.xxx.67)

    살아보니 겸손과 배려는 배운다고 배워지는 게 아닌거 같아요.
    타고난 성품으로 표현되는 것.

    그렇다고 다 ~ 안되는 건 아니고 노력이 필요하죠.
    겸손은 남보다 나를 조금 낮춰보거나 나를 내세우지 않도록 해보는 거고.
    배려는 항상 남을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거.

    남자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이 벌써 생기셨네요 ^^

    이런거죠. 습관이 되어야 잘 할 수 있으니 노력해보세요.

  • 2. 그게
    '25.1.20 9:38 AM (58.29.xxx.183)

    처세술에 대한 책들을 읽어봐도 실전으로 이어지지가 않아요^^
    이미 원글님이 배려해야겠고 실천에 옮기려면 어떤책을 읽어야 할까라는 마음부터 벌써 배려의 그 모든것이에요,
    걱정하지마시고그냥 솔직하고 편안하게.
    지내셔도 되요^^
    남친과의 관계는
    두사람이 상을 맞잡고 가는것처럼
    둘사이의 호흡과 예의와 존중이 있는것같아요^^

  • 3. 아놔...
    '25.1.20 10:00 AM (106.101.xxx.64)

    전 마음이 삐뚤어진 사람인가 봐요 ㅎㅎㅎ
    --
    남자친구 이상형이 배려심이 많은 여자라고 하더라구요..
    마음이 넓고 현명하고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거같아요.
    --
    이거 읽고 이상하게 속이 뒤틀리는...
    남자들이 말하는 배려잘하는 여자라는게 주로 자기들 말 잘 듣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4. ㅎㅎ
    '25.1.20 10:06 AM (59.10.xxx.58)

    댓글들 공감
    아놔님 댓글 더공감

  • 5. Ommm
    '25.1.20 10:07 AM (103.139.xxx.245)

    말 잘듣는 여자 원할 수도 있어요..ㅎㅎ 남자친구가 페미 진짜 싫어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거 있긴한데.. 저는 그래도 남자친구가 존경스럽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배울점이 많기 때문에 제가 좀 져주고 맞춰주는게 어때라는 생각도 있어요~
    저도 이기적이고 한 성격하는데 ㅠㅠ (제가 원래 이기적인 성향인거 알긴알더라구요;)
    그런데도 자기한테 잘 맞춰주니까 고마운 걸 많이 느끼나봐요
    그래서 저도 배려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서 글 올린건데
    첫번째, 두번째 댓글 보고 마음 따뜻해져서 갑니다~ 눈물 흘릴뻔 했네요 ㅠㅠ

  • 6.
    '25.1.20 11:44 AM (121.159.xxx.222)

    배려심이 많은 남자가 배려심이 많은 여자를 원할까요?
    여자를 지가 좀 배려하면 되자나요
    그남자 되게 이기적이네요

  • 7.
    '25.1.20 11:50 AM (121.159.xxx.222)

    겸손은 가진게 많아야 겸손도 하죠
    강남 건물주가 수수하게 옷입고 이웃과 격없이 어울리고
    재물을 내세우지않고 그런건 겸손이지만
    시골 다쓰러져가는 판잣집살면서 수수하게 옷입고 이웃과 격없이 어울린다고 겸손하다하나요? 내세울재물이아예없기도하구요
    가진것을 뽐내지않는다는건데 일단 가져야가능하죠

    의대 서울대간 잘난 자식자랑을 안하는게 겸손이고
    내세울것도없는 그저그런자식이면 세상겸손끝판왕이라도 겸손할 멍석자체가 안깔리죠

  • 8.
    '25.1.20 11:51 AM (121.159.xxx.222)

    형편좋은 여자 원하는데 많이 가졌다고 잘난척조차도안하는 여자 찾는다는거예요. 그게 겸손과 배려.

  • 9. ....
    '25.1.20 7:42 PM (175.194.xxx.249)

    아이고... 121님

    겸손이 무슨 돈과 명예로 좌지우지 되나요?
    비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 같네요.

    제가 글에도 썼었요. 노력으로 안된다고 타고나는 부분이 있는건데...

    121님은 좀 부족하신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655 고위직들 고스펙 집합소 5 .. 2025/01/24 1,373
1678654 부산 맛집 추천해주세요^^ 8 가끔은 하늘.. 2025/01/24 1,116
1678653 먹을 수 있을까요? 소비기한 4 에구 2025/01/24 626
1678652 김경수 발언이 부적절한 이유 26 .... 2025/01/24 3,628
1678651 유통기한지난것... 괜찮을까요 6 지침 2025/01/24 703
1678650 갤럭시워치 제 명의로 개통하고 가족이 쓸 수 있나요 3 사전예약 2025/01/24 620
1678649 집순이, 오늘 볼 일 다 보고 왔어요. 7 자유 2025/01/24 1,798
1678648 명절에 조카나 동생들 용돈 10 용돈 2025/01/24 2,175
1678647 조미료 든 거 먹으면 졸리나요? 7 졸음 2025/01/24 1,031
1678646 간호사들 가슴 볼록 튀어나오게..윤석열지지자들 열광하는 전광훈의.. 16 설교 2025/01/24 6,101
1678645 설 민심 극과극이네요 15 o o 2025/01/24 5,333
1678644 이케아 스텐 팬 좀 봐주세요 4 도움 글 꼭.. 2025/01/24 902
1678643 제주도에서 관광객 없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한달살기 지역은? 18 한달살기 2025/01/24 2,467
1678642 대학4학년 올라가는데 휴학을 결정한다고 해요? 5 갑자기 2025/01/24 1,449
1678641 영화제목 찾아요 4 윤아웃 2025/01/24 608
1678640 롯데리아 신상 후기 3 2025/01/24 1,915
1678639 (내란당 해체) 인천공항 심야에 카카오택시 잡을 수 있나요? 3 ㅇㅇ 2025/01/24 452
1678638 귀성 시민 항의 쏟아지자…국힘 김상훈 "XXXX들&qu.. 31 ㅅㅅ 2025/01/24 6,631
1678637 금시세는 사상 최고치인가봐요 2 ㅁㅁ 2025/01/24 3,153
1678636 돈까스가 왜이리 맛있죠? 9 ... 2025/01/24 2,071
1678635 국회요원 박지원입니다…윤석열·김용현 저질 코미디” 1 헌재의쇼쇼쇼.. 2025/01/24 1,996
1678634 국힘은 설인사 대구 부산 7 ㄱㄴ 2025/01/24 1,473
1678633 극우폭도에게 벽돌로 맞아 경찰 실명위기래요 31 000 2025/01/24 4,653
1678632 피의자 윤석열의 군병원행, 내란범에 대한 명백한 특혜 2 군인권센터펌.. 2025/01/24 1,245
1678631 명절 전투준비 4 2025/01/24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