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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주재원와서 궁금한것들...

ㅌㅌ 조회수 : 3,794
작성일 : 2025-01-20 03:05:59

안녕하세요 ? 

저는 얼마전에 멕시코에 주재원으로 온 사람인데요

궁금한점이 몇개 있어서 올려봅니다.

 

첫번째로 이제 온지 한달되었거든요.

근데 스트레스받는 일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잘 적응해간다고 느꼈는데

엄청 심한 변비에 걸렸어요 ㅠㅠ

제가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요.

알게모르게 몸과 마음이 긴장하고 있으니 당연한 일일까요?

아무래도 식생활이 바뀌어서 더 그런지...

 

두번째는 엄청 소소한 건데 

코스코에서 라즈베리를 샀는데

첨 먹었다가 뭔가 그 털북숭이같은 느낌이 너무 이상했어요.

제가 미국서 먹었던 것과 너무 다른데 종마다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요 ...

도저히 못먹을거같은데 넘 아깝네요 ㅎㅎ ㅠㅠ

 

세번째는

첫째는 초 고학년/ 둘째는 유치원생인데 

둘다 영유에 다니고 꾸준히 영어를 해서 수업따라가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상황이에요.

다만 스페인어를 전혀 몰라서 

둘다 스페인어 과외는 해야할거같은데 영어도 과외해야할까요? 

유치원은 100프로 영어사용하다 초등가면 영어/스페인 반반인데

여기가 국제학교라도 영어가 엄청 수준높지는 않은거같아요...

저희애도 아주 잘하는거아닌데 반에서 자기가 제일 영어를 잘하는거같다네요 ;

영어는 어느정도 내려놓고 스페인어에 당장 집중하는게 좋을까요 ...

잘못하다가 이도저도 아닐거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넷째는 여기에 한글학교가 있는데 한인교회에서 하는곳이라...

제가 과거 몇몇분이 하도 전도를 해서 교회 알러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한글학교에 종교색이 섞여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내는게 나을까요?

첫째는 줌으로 논술수업을 하고있어서 딱히 잊어버릴거같지않은데

둘째가 걱정이에요. 

 

멕시코커뮤니티에 여쭤보자니 제가 있는곳이 한인이 많은곳이 아니라

특정될거같아서... 여기다 여쭤봅니다.

 

나라가 어수선하고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해외에 나오게 돼서 마음이 안좋네요 ... ㅠㅠ 뉴스보면 우울해요.

지금 한국 새벽일텐데 답글 남겨주시는 분들 계시면 정말 감사할거같습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IP : 93.152.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20 3:36 AM (189.203.xxx.0) - 삭제된댓글

    멕시코에 교민방 학부모방 같은 단톡방 있어요. 거기문의해보시면 약뭐사먹어라.. 등 정보 잘줍니다. 학교얘가도요
    아니면 병원 가셔도 좋아요. 맥시코 약도 좋아요. 영어잘하는 의사많고 한인의사많고요. 지금 병원이름 기억안나는데. 나이70된 한인의사분께는가지마시고요, 치매걸렸단소리있고 과잉진요로 큰일날뻔한 사람 몇분계세요. (이글땜에 나중에 지울수도 있겠네요)

    한글학교는 보통 한국애서 지원도 받아요. 한글공부등 일주일1번이라도 무시못하고요. 맥시코학교안다녀봤지만요. 보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교회야 신경안쓰면 그만.

    스페인어는 국제학교가며 레벨별 수업을 해서 잘하면 원어민반가요. 못하면 제일 아랫반. 전 애들어릴때 시켰고 원어민 수준하는데 어른되서 쓸데가 전혀 없어요. 대학갈때도 자격증 아무소용없구요. 이과라그럴거에요. 문과 스페인어 과면 유익하고요. 저라면 영어과외요. 중남미가 영어 떨어져요. 한국 영어 상위 애들보다도요.
    라스베리는 안먹으면 될거같은대..전 맛없어 안좋아하고요.

  • 2.
    '25.1.20 7:0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교회에서 하는 활동은 다 선교목적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을거에요
    몽골인들이 공식적으로 그랬죠
    미친 기독교라고ㆍ

  • 3. womaninlove
    '25.1.20 7:41 AM (181.120.xxx.78)

    멕시코시티에 사시나요?

    그곳은 한인들이 많아서 커뮤니티가 클텐데요...

    다른 도시면 모르겠지만요.

  • 4. 한때 주재원
    '25.1.20 2:05 PM (112.145.xxx.164)

    저는 미국 시골 주재원이었어요.
    1.가신 지 한달됐으면 이제 시차적응(전 2주) 끝내고 현지적응하는건데
    좀 많이 힘들거같아요
    변비도 그래서 오지않았을까요
    물 많이 드시고 채소 많이 드시고 규칙적인 생황 해 니기디보면 좋아질거같아요
    2.찝찝하시면 라즈베리는 갈아서 드시고
    시간 지나가면 음식도 다 적응될거에요
    과일도 지역에 따라 종과 성장이 다르다보니 당연히 다 다르죠
    그걸 받아들인다면 음식에 대한 폭도 넓어질거에요
    3.저는 아이가 5살때 간거라 영어는 학교에서 배우는걸로하고
    인터넷으로 한글만 가르쳤어요. 그래도 학교가면 쓰는 언어가 영어이다보니
    영어는 금새 느는데 한글은 어느 순간에 멈추더라구요
    엄마와의 꾸준한 소통만이 한글을 유지하게 하는거같아요
    형제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그나라 언어로만 대화를 하더군요.
    여유되시면 스페인어는 처음엔 튜터받게해주고 영어는 책을 읽게한다던가
    학교에서 사용하면 더 나빠지진 않을거같은데.
    특히 유치원생은 모든 언어를 스폰지처럼 받아들여요
    오히려 엄마가 언어로 고생하실거에요
    4.저도 종교색 짙은 교육은 싫어해서 안보낼거같아요
    엄마가 많이 노력하셔서 가르치세요.
    어차피 주재원이면 몇년후에는 돌아오고 아이들이 어려서 언어는 2년정도만 지나도 스페인어.영어 다 좋아질거같아요
    한글만 엄마가 책임지시면 좋을거같아요.
    튜터 이런것도 좋지만 단체운동같은거(축구,농구등) 보내시면 또래들과 놀면서 일석이조 효과 보실 수 있으니 많이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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